저의 농장(별장)에서 바라 보이는 화양면 나진 바닷가입니다.
자동차로 5분거리, 걸어서 5분거리.
큰바위, 작은 돌들이 주변에 꽉 차서 물고기가 많게 보입니다.
지금은 고갈되었지만 옛날에는 노래미, 도다리가 많았고 방파제에서는 감성돔 찌낚시하는 인파로 항상 북적대는 곳입니다.
농어 시기가 되면 큰 농어는 들어오지 않고 깔따구는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내만인 관계로 조류가 세지 않아 큰 농어를 기대하지 못하는 곳이죠.
앞바다 용주리는 옛부터 멸치가 많아서 멸치마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많이 늦어 이제서야 학꽁치 새끼들이 가끔 떼를 지어 유영하더군요.
이곳은 농장에서 바라보이는 가까운 곳이라서 가끔 캐스팅하고 싶거나 몸이 근질근질하면 농장에서 일하는 복장으로 얼른 다녀옵니다. 캔맥주 하나 필수로 챙기고...
첫댓글 어딘지 참좋습니다, 언제 모이는지 무척 기다려집니다,(벼르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좋지만 조류가 세지 않은 곳이라서 기대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리고 모임은 가을 쯤에 모이려고하니 현택님 꼭 오셔서 많이 웃겨주세요.^^*
여기,, 사도 같으네요,,보기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