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롬9:4-5)

[형]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Marlon Brando Jr.)는 가정적으로 숱한 고통을 당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어머니를 학대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아버지에게 반항하며 보냈습니다. 장성해서는 3번의 결혼과 이혼을 해야했습니다. 또 자신의 아들 가운데 하나가 딸의 남자 친구를 쏴 죽이고, 그 딸은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반항적인 삶을 탁월한 연기로 승화시켜준 엘리아 카잔(Elia Kazan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감독을 만난 이후에는 타임지가 선정하는 20세기 최고의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전기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은 “브란도에게 진정한 아버지가 있었다면, 카잔이 유일한 사람이다”라고 쓸 정도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란도에게 있어서 자신을 이해하고, 세워준 아버지 같은 카잔을 만난 것은 그의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축복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카잔과의 만남 이후 적어도 연기에 있어서 만큼은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되었고, 여러 가지 면에서 괄목할만한 열매를 남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 하나님 안에서 말론 브란도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근본적인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콩을 먹고사는 비둘기가 고기를 먹는 독수리를 부러워하는 일이 없고, 푸른 초장에서 풀을 뜨는 양떼가 짐승을 잡아먹는 사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먹는 양식이 다르고 사는 세계가 다르기 때문이다.”라는 스펄전의 말과 같이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엄청난 특권을 누리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읽은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누렸던 엄청난 특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하나님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민족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했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은 우리를 당혹하게 합니다. 또 그들의 문제는 우리에게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과 선택은 철회되었는가?, 이스라엘의 실패는 무엇 때문인가?, 그것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게 만듭니다. 우리 역시 바울의 고민에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종교적인 특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4절입니다.

“저희는 이스라엘 사람이라 저희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① 양자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내 아들 내 장자”(출4:22b)요,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신14:2)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로마 시대의 “양자”들에게 얼마나 놀라운 특권과 복이 주어졌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천지를 창조하시고, 당신의 뜻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당신의 자녀로 삼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엄청난 축복이요 특권이겠습니까? ② 세상 어느 민족에게도 보여주지 않으셨던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특별히 임하셨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것 역시 실로 엄청난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 그 어떤 우상도 자신을 섬기는 백성들 가운데 임한 적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 가운데 계시면서 만나주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험하고 추한 이 세상에서도 영광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③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의 언약하셨습니다. 시내 산에서 언약하셨고, 약속의 땅 곧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도 언약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언약한 민족이라는 자부심은 이스라엘이 어떤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힘과 능력이 되었습니다.

④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은 이스라엘의 면류관입니다. 영원한 교훈입니다. 구약 시대 다른 민족들에게는 만물과 양심을 통해 당신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만큼은 분명하게 기록된 성문법을 통해 당신과 당신의 뜻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죄의식을 느끼며, 죄 사함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⑤ 성전에서 제사, 곧 예배드릴 수 있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를 위해 당신이 정하시고 기뻐하시는 제도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예배는 단순히 의식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감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영혼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다른 모든 민족들이 헛된 우상을 숭배하고 있을 때, 이스라엘에게는 참 하나님을 섬기고 교제하며 예배할 수 있는 참으로 엄청난 특권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⑥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약속들은 근본적으로 언약들과 같습니다. 그러나 언약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것이라면, 약속들은 장차 선지자와 왕과 제사장으로 오실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살 수 있는 은혜를 주셨던 것입니다. ⑦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을 주셨습니다. 5절입니다.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조상들은 세상에서 거룩한 나그네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믿음으로 살았던 믿음의 아버지들입니다. 후손들은 원든 원치 않든 조상들을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나라에 아브라함이나 다윗과 같은 믿음의 조상이 있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리 나라의 역사의 판도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수많은 믿음의 조상들을 가진 이스라엘은 큰 축복을 받은 민족인 것입니다. ⑧ 또 영원히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에서 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희망의 절정인 동시에, 영원한 구원자이십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놀라운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이렇게 많은 특권을 주어졌다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수천 년 동안 메시아의 도래에 대해서 이스라엘을 교육하셨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당연히 예수께서 오셨을 때 영접해야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요1:11절은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 역사의 최종 열매인 예수 그리스도를 거절하는 심각한 죄를 저지르고 말았던 것입니다. 왜요? 특권(特權 : privileges)의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특권이 주어진 이유는 그들이 특별히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강대국이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신7:7-8절은 오히려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贖良)하셨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압제로부터 구속시켜 자기 백성으로 삼고, 특권을 베풀어주신 이유는 보잘 것 없는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지키시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이 똑똑하고 잘나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은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특권을 자랑했습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자기들만 사랑하시고, 이방인들은 사랑하지 않는다고 착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 결국 인류에게 영원한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인류를 위한 제사장 국가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바울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차라리 자신이 대신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사랑하는 이스라엘이 구원받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벧전2:9a)이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b)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또 무려 32,500 가지나 되는 약속들을 받았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수없이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에게도 정말로 많은 은혜와 축복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이렇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쏟아 부어주신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교세와 건물과 예산과 직원과 지원하는 선교사의 숫자를 자랑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자랑하는 교회도 있습니다. 물론 나열된 것들은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회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세상에서 영적인 제사장으로 존재할 수 없다면 그 모든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은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징계하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다운 교회,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의 척도는 세상에서 얼마나 제사장답게 존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클립 크네흐틀(Cliffe Knechtle)은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오는 것은 여러 고리를 가진 쇠고랑과 같습니다. 첫 고리가 있고 중간 고리가 있고 마지막 고리가 있습니다. 사람이 그리스도에게 회심하기까지 많은 영향과 대화가 있습니다. 저는 어떤 때는 첫 고리가 되고, 어떤 때는 중간 고리가 되고, 어떤 때는 마지막 고리가 되는 기쁨을 압니다. 하나님은 저를 항상 마지막 고리가 되도록 부르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저로 하여금 충성하고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라고 부르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제사장으로 존재하면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야 합니다. 이름 없는 어린 여종처럼 치료자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기도하고, 엘리야처럼 엘리사같은 제자를 훈련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쉬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던 마리아와 마르다처럼 누구나 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guesthouse)를 마련하기도 해야 합니다. 아볼로를 자극해서 신학자로 성장시켰던 아굴라 부부처럼 전문적인 사역자를 양성하기도 해야합니다. 선교현장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후원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에 따라 여러 가지 모양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위에서 열거한 특권 외에도 더 많은 특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어느 날 한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고 있을 때, 어린아이가 하나가 교회 안에서 웃으며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소리를 지르거나, 킥킥거리거나, 뛰어다니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웃을 뿐이었습니다. 그때 그의 어머니인 듯한 여인은 화를 내며 큰 소리로 “쉿! 웃지 말라니깐! 이 녀석아! 여기는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란 말야! 그래서 그렇게 웃으면서 돌아다니면 안 된다고 말했었잖아!”라고 야단친 후 옆에 앉혀 놓았습니다. 당황한 아이는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울고 있는 아이를 본 여인은 “차라리 그게 더 낫다.”(That's better)고 말하곤, 그제 서야 안심이 되었는지 다시 손뼉을 치며 흥겹게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 광경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한 칼럼니스트는 “사실 우리는 ‘기뻐하며 경배하세 영광의 주 하나님’이라고 하며 찬송하지만 우리는 금방 가족의 장례식을 마친 사람의 얼굴을 갖고 있다. 우리는 ‘만일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가 된다’고 외운다. 그리고 실로 울리는 꽹과리가 되어 예배당을 나온다. 나는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했다. 마치 온 세계가 함께 우는 듯 싶었다. 나는 이 아이에게....우리 하나님은 즐거워하시는 하나님, 웃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썼습니다.

참된 기쁨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에게 허락하신 선물인 동시에, 그리스도인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배 시간에 웃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웃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는 예배를 장례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예배를 방해할 정도의 행동이나 웃음이라면 어느 정도 절제시킬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이의 행동은 전혀 예배를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배는 엄숙해야한다는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어른들은 무엇보다 소중한 특권인 기쁨과 웃음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남북 전쟁이 한창일 당시 링컨은 종종 부상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방문하곤 했습니다. 한번은 의사들이 중상을 입어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에게로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간 링컨은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링컨을 알아보지 못한 병사는 간신히 자기 어머님께 편지 한 통만 써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즉시 펜과 종이를 준비해 병사의 말을 정성스럽게 받아 적은 링컨은 편지 끝 부분에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에이브라함 링컨이 대필하였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이고 서명했습니다. 그리고 대필된 편지 속에서 대통령의 서명을 확인한 병사는 깜짝 놀라며 정말로 링컨 대통령이 맞느냐고 물었습니다.

조용히 그렇다고 대답한 링컨은 병사에게 다시 자신이 더 도울 수 있는 일이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병사는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해 주신다면 제가 편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병사의 손을 잡은 키가 크고 수척해진 대통령은 그가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용기가 될 수 있는 말들을 조용히 들려주었습니다. 알버트 슈바이처는 “우리는 이웃을 위하여 일할 시간을 내어야 합니다.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그것이 아무리 적은 일일지라도 다른 사람을 위하여 무언가를 하십시오. 그것을 한다는 특권 외에는 아무런 보상도 바라지 않는 뭔가를 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놀라운 특권을 허락하신 이유는 세상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을 이웃들에게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저와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고 있습니까?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이웃을 섬기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특권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특권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