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문 듣기 (08:15) ☞ 제6절 달마대사(達磨大師)의 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 2. 행입(行入) 4) 칭법행 (稱法行) 다음은 칭법행(稱法行)이라 자성청정(自性淸淨)의 리(理)를 법이라 하는데, 법은 두 가지로 쓰입니다. 본질적인 우주의 진리를 바로 법이라고 하고, 또는 만법(萬法)이라 할 때의 현상적인 제법(諸法)을 법이라고 합니다. 자성청정의 리를 법이라 하는 법체에는 간탐이 없습니다. 자성청정한 진여에는 탐하고 아끼고 인색한 것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 몸뚱이를 다 주어도 조금도 아낌이 없기 때문에 살타 왕자가 새끼를 낳고서 굶주리는 범에게 자기 몸을 바친 것이 아닙니까? 법의 도리에 따라서 단(檀Dana)을 곧, 무주상(無住相)보시를 행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법에 따라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반야의 육바라밀(六波羅蜜)을 행함을 칭법행이라 합니다. 칭(稱)은 일컬을 칭자라고도 하지만 '무엇 무엇에 들어맞는다' 할 적에 칭자를 씁니다. 따라서 법에 들어맞는 행이란 뜻입니다. 이 이입사행은 달마 대사께서도 역설을 하고 또는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 에도 나옵니다. 금강삼매는 삼매 가운데서 가장 차원 높은 삼매가 금강삼매입니다. 수릉엄삼매, 금강삼매, 반야바라밀, 사자후삼매, 또는 불성(佛性) 모두가 다 같은 뜻입니다. 이른바 진여불성을 조금도 흠축(欠縮)없이 그대로 계합(契合)하는 경계가 바로 금강삼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와 같이 리입사행(理入四行)을 명심해서 어떤 경우에 어떤 고생을 하고 어떻게 불행한 시련을 겪는다 하더라도 '부처와 나와 둘이 아니고 설사 내가 당장 죽는다 할지라도 나한테는 아무런 손해가 없고 내 생명은 영생하고 나는 본래 만덕을 갖추고 있다' 고 이론적으로 달관해야 합니다. 부처님 당시에 어느 수행자가 친한 도반과 둘이 공부하다가 부처님을 친견하려고 같이 먼 길을 떠났습니다. 가는 길이 멀어 오랜 시일이 걸리고, 목이 타는데 마침 길가에 있는 웅덩이 샘물을 만났으나 가뭄 때라 물은 거의 말라 가고 그나마 물 안에는 피라미들이 우글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두 비구는 목이 말라서 그 물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곧 죽을 지경이라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 물을 마시고 여기서 안 죽어야 부처님한테 가서 법문을 듣고 생사를 해탈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저 피라미도 역시 하나의 생명인데 그 물을 마셔버리면 피라미를 죽이는 것이 되지 않는가? 물을 마시고 피라미들을 죽일 수도 없는 것이고 또 안 먹고서 죽어버리면 부처님한테 가지도 못하고 죽을 것이 뻔한데 참으로 난감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둘 가운데 한 사람은 안 먹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 못 가다가 쓰러져 죽었습니다. 그러나 한 비구는 그 물을 마시고서 천신만고 끝에 가까스로 부처님 회상에 나아가서 부처님의 위없는 법문을 들었습니다. 부처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환희 용약하면서도 불현듯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울먹이며 "세존이시여, 사실은 저는 이와 같이 세존의 무상법문을 듣고 환희 용약합니다마는, 저의 도반은 같이 오다가 하찮은 피라미들을 살리기 위해서 물을 마시지 않고 쓰러져 죽었습니다. 이제 저 홀로 부처님의 법문을 듣게 되오니 죄책감과 비감을 억누를 수가 없습니다" 하고 호소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처님께서 "비구여, 그대는 안 보이는가? 그대 하고 같이 오다가 쓰러져 죽은 그 수행자는 즉시에 도리천에 태어나서 지금 내 뒤에서 나의 법문을 듣고 있노라"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설화는 단순한 비유담에 그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죽음이 없는 것입니다. 허환상인 이 몸뚱이만 인연 따라 나고 죽고 하는 것이지 본래 죽음은 없는 것입니다. 정토경 보면 가사 우리가 죄를 많이 짓고 죄 때문에 틀림없이 그때는 지옥 갑니다. 그래서 죄를 많이 진 사람들은 임종 때 허우적거리고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지옥불이 보이고 지옥사자도 보인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죽을 때의 이런 단발마의 고통이라 이런 것도 모두가 다 벌써 나쁜 일을 많이 한 사람들은 죽을 임시에 고통을 미리 받는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죽을 임시에 이런 달발마의 고통을 받드라도 다행히 연이 있어서 선지식 만나서 ‘우리의 근본은 진여불성이고, 우리의 근본 고향은 일체 행복을 다 갖춘 극락세계다.’ 이런 법문을 듣고, ‘그대가 진심으로 내 말씀을 신(信)하고서 나무아미타불을 열 번까지 외운다고 생각 할 때는 미처 열 번 다 못가서 틀림없이 극락세계에 태어난다.’ 이런 말씀을 들었을 때 정말로 믿고서 그렇게 할 때는 열 번 미처 못가서 극락세계에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은 하품하생입니다.
첫댓글 부처와 중생는 분명 하나(不二) 입니다,그러나 부처님 마음과 우리 중생의 마음은 분명 다름니다.우리가 살아가는 이사바세계가 부처님의 깨달음 법에 따라 우리들 마음이 청정해지면 이것이 바로 정토(淨土)요 극락입니다. 열심히 정진하면 분명 우리 마음도 부처님 마음이 될수 있지요. 함께 열심히 정진 합시다....나무묘법연화경()
귀한말씀 고맙습니다...성불하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부처와 나는 따로 있는게 아니겠지요. 행복한 부처님 되옵소서. 묘법님 나무관세음보살.. ()
나무 관세음 보살 _()_
말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고운인연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좋은공부 함께하는 것도 부처님의 큰 축복 일 겁니다. 반야지혜님 나무관세음보살.. ()
모셔갑니다...()
과연 칭법행 이행할수 있는가 반문합니다. 말로는 무엇이라 못하겠는지요. 미흡하고 못자랍니다. 부처와 내가 둘이 아니며, 이옷 한톨의 미련없이 훨훨 벗어버리기를 바라옵니다.본래 삶과 죽음이 없는 것이 이 몸만 인연따라 바꾸어짐을 완연히 알기를 바라옵니다. 모든 것 고향으로 돌아가니 극락세계 태어나기를 바라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극락왕생하옵소서 위없는 깨달음 다이루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빗방울이 굵어 지네요. 밤엔 날씨가 제법 쌀쌀할것 같네요. 참마음님 감기 조심 하세요..
아름다운 갈소리님.. 행복 부처님 되옵소서. ()
아름다운 가을입니다...함께 배우는 인연 고맙습니다. 무상보리이루소서()
감사히 모셔갑니다..().
보명심님을 뵐때면 늘 아름다운 향기가 느껴 집니다. 고운하루 되옵소서..
고운 보명심님 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행으로 들어 가는것이 그져 멀기만 하다고 느낀적도 많았습니다. 이입사행을 공부 하면서 마음수행에 큰 변화가 일어 납니다. 모든것이 나로부터 생겨나고 인연이 다하면 희노애락 모든것이 무로 돌아가며 인연법에 따라 살아 가는것.. 칭법행.. 육바라밀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면서 그곳에 머무루지 않고 끊임없이 일심수행으로 정진 해야만 오로지 극락정토 임을 공부 합니다. 거룩한 부처님 마음 추호도 흔들림없고 머뭇거림도 없이 따르오며 사랑 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함께 하는 인연 소중합니다...고맙습니다 수수꽃다리님 부처님 되옵소서()
일상이 부처님 나라이고 일상의 언행이 불법의 도리입니다.불법을 찾지 말고 일상의 행복을 찾는 다면 그것이 극락이 아닐까요. 나무 관세음 보살_()_
말 하나하나,행동 하나하나 모두 진리속에 있습니다. 일상이 행복임을 배웁니다. 관세음보살()
오랜만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ㅡ.ㅡ..
날이 차가워졌습니다. 건안하소서 반야()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