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낌 수니사 인터뷰) 이 인터뷰는 블로그 "Kineda"와 2007년에 행한 인터뷰를 번역한 것이다.
수니사 낌이 여배우로서의 바쁜 스케줄을 쪼개 우리 "키네다"(이하 K)의 인터뷰에 응했다.
K: 수니사 씨는 고향이 어디라고 생각하시고, 민족적인 관념은 어떠하세요?
SK(수니사 낌): 저는 로스앤젤레스가 제 고향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태국에서 태어났는데요, 절반은 태국인이고 절반은 크메르인(=캄보디아인)인 셈이예요. 우리 가족은 제가 생후 6개월 때 미국으로 이민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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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와, 정말 어린 아기였을 때네요. 당신은 지금 정말 인기를 구가하는 모델인데요. 언제부터 일하신 거예요?
SK: 3년 전에 자동차 모델로 일을 시작했어요. "요코하마 타이어"(Yokohama Tires)를 위한 나래이터 모델(spokes model)이었던거죠. 그 일을 계기로 본격적인 모델로 나서게 되었어요. 또 배우를 하려고도 시도를 하게 된거죠.
K: 아, 예. 저도 작년에 <SEMA>의 거대한 포스터 속에서 당신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멋진 사진이었죠! 연기야말로 모델들의 꿈이죠. 아주 자연스런 발전과정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추구하는 연기에 대한 생각은 어떤 것인지요?
SK: 고마와요, 드라마든 코메디든 상관없어요. TV 시리즈도 시도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현재 미국 TV들은 보다 다양한 아시아인들이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우린 TV에서 너무 전형적이고도 낡은 스타일의 아시아인들만 보고 있지 않아요?
K: "요코하마 타이어"는 당신을 그 회사 최초의 전속 나래이터 모델로 선택했더군요. 이번 시즌에는 어느 곳에서 수니사 씨를 만나게 될까요?
SK: 예, 요코하마 사가 제게 계약을 제안했어요. 이번 시즌에는 주로 "드리프트 레이싱" 경기장에서 볼 수 있을테니까, D1 경기하고 포뮬라 D 레이싱 때 저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HIN 투어링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제가 그 회사의 "공식 화끈 고고걸"(Official Glow Go Go girls) 중에 한명이거든요.
K: 와, 대단한 시즌이 될듯합니다. 많은 남성들이 아주 좋아하겠군요. 지금까지 들어본 이야기 중에 가장 많이 들었던 바디라인에 대한 칭찬 같은 것은요?
SK: 아직까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고요, 그런 이야긴 좀 뭐한 느낌이 들어요.
K: 하하, 맞네요... 드리프팅 레이싱 경기하고 자동차쇼하고.. 어느 쪽을 더 좋아하십니까?
SK: 전 정말로 2가지 모두 다 좋아해요. 양쪽 모두 팬들이 아주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니까요.
K: 혹시 직접 자동차 몰고 드리프트 해보셨어요? 핫모델 중에 창문 열고 직접 드리프트하는 건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SK: 하하, 저는 일본인 레이서가 드리프트하는 차에 타고 있었어요. 상당해요, 롤러코스트 타는 것보다 익사이팅합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운전해본 적은 없어요.
K: 아니 그런 행운을 잡은 레이서가 누구란 말이죠?
SK: 오리도 마나부(Orido Manabu) 씨예요. 하지만 그는 이제 D1 경기의 심판만 봅니다. 저는 요즘 "포르셰 카이옌"(Porsche Cayenne)과 사랑에 빠졌어요.
K: 아, 저도 그 차를 좋아해요. 저는 당신이 정상급 모델로 계속 활동하리라 확신하는데요, 특별히 피트니스(몸매관리) 같은 건 하시는지요? 음식물 섭취는요?
SK: 하하,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하.. 몸매관리를 위해 매일 1마일 정도 조깅을 하고요, 체력관리에 도움이 될만한 산책을 합니다. 음식물섭취라.. 실은 그게 제 취미예요. 저는 과일, 매운 고추를 섞은 샐러드, 프라이드 치킨, 맵고 신 스푸와 국수 등을 좋아하죠.. 하하.
K: 아주 좋은 선택으로 보이네요! 별로 식성이 까다롭지 않아서, 남자친구랑 있을 때도 별로 내숭같은 건 없겠군요.
SK: 음,, 아니예요.. 하하... 저는 이상적인 관계를 지속하려면 내숭을 좀 떨어야한다고 봐요.
K: 그래요? 어떤 관계가 "이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하세요.
SK: 간단해요. 신사적이고 쿨하면 되는거죠!
K: 말은 쉬운데 실천이 쉽지 않은거네요.
SK: 만일 남성들이 신사로 변하면, 여자친구가 얼마나 놀랍게 변하는지 아실 수 있을거예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K: 음, 그럼 좀더 노골적으로 여쭤볼게요. [남자의] 완력(brawns)과 지능(brains) 중에 선택을 해야한다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SK: 당연히 지능이죠. 저는 자기중심적인 남자를 정말 싫어해요.
K: 아니 어떤 자가? 저도 동의합니다. 우리 키네다(Kineda)의 팬들을 위해 한 말씀 해주시죠.
SK: 모든 팬들께 제 홈페이지 방문 부탁드리고요, 모두들 레이싱 트랙에서 뵙게 되길 기대할께요. |
첫댓글 모델은 좋은데, 사진이 좀 떨어지네요.. 프놈펜에서 활동하는 SPK Plus가 달라붙으면, 기가 막힌 사진들이 나올듯합니다.. ^ ^
본 카페와 이미지와 잘 어울릴듯 합니다. 낌 수니사 모델이 허락만한다면 특별회원으로 모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굿아이디어십니다~~ ^ ^
헐...분위기가 전쟁터에서 갑자기 고고바 분위기로 화~악 하고 바뀌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역시, 적응 기간이 조금 걸릴것 같다능...>_<...
군대 생각납니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 훈련 끝나면 이름도 없는 무명 가수 몇명 초대해서 시끌벅적했던 기억, 고참들은 왜이리도 무대를 장악하라고 난리법석을 떨었는지......극과 극은 통하는 모양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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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좋아하는 코너입니다,,이런코너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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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오오옷~~!!!!!!
Calm down, dude, calm down...ㅋㅋㅋ
OTZ...DEEP BREATH DEEP BREATH!! I'm still going all out to do that... but... it doesn't work at all...
영어만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런데 세상이 좋아져서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해서 봤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