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 이사 갈 집 체크 먼저!

[무쇠청룡]

이사 준비를 한다면 가장 먼저 이사 갈 집을 고를 것이다. 

처음에는 새로운 집이라는 기대감이 크지만 차차 알아보다 보면 흠 없는 집을 찾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커질 것이다. 

막힌 곳은 없는지, 또한 새는 곳은 없는지 신경 쓰이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힘들게 구한 집에서 하자라도 발견된다면 잘 때마다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집 보러 갈 때 반드시 읽어둬야 할 이사 갈 집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

집 안

1.     모든 창문과 문을 점검한다. 열고 닫기가 매끄러운지, 혹시 저절로 열리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펴본다. 혹시 문틀이 틀어지지는 않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2.     이미 빌트인 되어있는 가전제품, 가구들이 있다면 사전에 계약서에 명시를 해야 입주 후에도 시비 없이 깔끔하다. 또한 원하지 않는 가구가 있다면 전 집주인에게 처리를 하고 이사를 사도록 미리 요구 해야 한다.

3.     화장실, 싱크대 등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한다.

4.     도시가스인지 LPG인지 체크한다.

5.     온수가 제대로 나오는지, 수압이 약하지는 않은지 확인한다. 수압이 약하다면 평소에 불편 한 것은 물론, 세탁기를 쓰기에도 좋지 않다.

6.     창고나 다용도실을 열어 곰팡이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7.     거실과 안방 등의 불을 끄고 자연 채광이 잘 들어오는지 밝기를 확인한다. 저녁에 집을 확인했다면 번거롭더라도 낮에 한 번 더 가 본 후에 결정하는 것이 좋다.

집 밖

1.     주변에 마트, 시장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생활용품을 구입하기 용이한지 알아본다.

2.     학생들이 있다면 학교 통학로를 확인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도 고려한다.

3.     주변에 공원, 하천 등 여유를 느낄만한 장소가 있다면 더욱 좋겠다.

4.     완공이 되지 않은 아파트라면 추후에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으니 주의한다.

5.     주변에 큰 길이 있다면 먼지와 소음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기차, 비행기가 다니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6.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가구수가 많은 곳이 관리비가 적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