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골목(딱총나무)의 효능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활엽 관목.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는 3m 내외이고 덩굴처럼 자라며 줄기의 속이 어두운 갈색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코르크질이 발달하고 길이 방향으로 깊게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연한 초록빛이며 마디 부분은 보라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고 2∼3쌍의 작은잎으로 된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5∼14 cm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은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돌기가 있으며 짧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를 이룬다. 화관(花冠)은 황록색이 돌고
털이 없으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공 모양이며 7월에 붉게 익는다.
한국(전남·경남·경북·충남·강원·경기·평북·함남·함북)·일본·중국·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식용법 딱총나무의 새순은 이른 봄에 나오는데 작은 가지의 끝이나 마디마디에 둥글게 부풀어 오른 것을 쓴다.
튀김, 조림, 무침으로 먹는다. 튀김용으로는 새순을 살짝 뜯어 보통 정도의 가벼운 반죽에 묻혀 튀김을 만들어 먹는다.
무침과 조림용으로는 소금을 한줌 넣고 뜨거운 물에 삶아내고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떫은맛을 빼고 쓴다.
타박상, 골절에는 생잎 또는 건조된 잎, 가지를 가늘게 썰어 진하게 달인 즙으로 상처 부위에 더운 찜질을 한다.
하루에 5∼6번 한다.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에는 마른 잎, 가지 20g에 감초 5g을 더해 400g의 물에 넣고 약한 불로 약물이 반이 될 때까지
천천히 달여 하루에 두 번 나눠 마신다.
▲신경통에 좋은 목욕재료
딱총나무의 가지나 잎, 꽃을 말려 목욕재로 쓰면 신경통, 류머티즘을 치료할 수 있다. 꽃은 4월경 개화 전에
가지와 잎은 7∼8월경에 되도록 가는 가지를 2cm 정도로 잘라 그늘에 말린 후 달인 물로 목욕을 한다.
접골목(딱총나무)의 효능 및 활용
다른 이름 : 말오줌나무라고도 한다.
식물 : 떨기나무이다.
잎은 : 홀수 깃겹 잎인데 쪽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씨와 뿌리 : 가름으로 번식한다.
부러진 늑골을 붙인다는 뜻에서 접골목이라고 한다.
각지의 산기슭,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널리 자란다.
성분 : 잎에는 시토스테롤, 우르솔산, 발레리안산, 에물신, 사포닌이 있다.
딱총 나무 꽃은 말리면 검은색을 띠는데 성분이 다른 것 같다.
작용 : 줄기의 물 달인 액을 토끼에게 먹이거나 흰 생쥐에게 피하주사하면 뚜렷한 오줌내기 작용, 아픔 멎이 작용이 있다.
응용 : 동의치료에서 줄기를 아픔 멎이 항염증, 피 멎이, 오줌 내기약으로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 염,
관절류머티즘, 통풍, 인후아픔, 여러 가지 피나기, 산후 피나기에 쓴다.
잎은 오줌 내기 약으로 물고임에 쓴다.
민간에서는 고양이가 딱총나무가지나 껍질을 먹으면 구충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목질부로는 갈비뼈가 부러졌을 때 찜질한다. 즉 뼈를 붙인다고 하여 접골목이라고 한다.
진통, 항염증, 지혈, 이뇨, 타박상, 골절, 물고임, 콩팥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통풍, 인후통, 산후출혈, 각종 출혈,
부종, 척수결핵, 기관지천식, 상처, 궤양, 화상, 심장경화증 및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 활랑거림, 심근염, 숨 가쁨에 효험 있는 접골 목 높이는 3~5터까지 자라며 잎은 깃꼴겹잎으로 대생 즉 마주난다.
작은 잎은 5~7개이고 긴 타원형~긴 달걀형으로 끝이 길 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의 톱니는 뾰족하며 안으로 굽지 않는다.
가지 끝의 원추꽃차례에 작은 돌기가 있고 털이 없으며 자잘한 황록색의 꽃이 핀다.
꽃부리는 깊게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 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둥글고 짙은 붉은색을 익는 모습이 아름답다.
딱총나무속 식물의 열매즙은 땀내기작용이 세다고 한다.
꽃과 잎 달인 물은 오줌내기약으로 부기, 척수결핵에 쓰고, 염증약으로 인후와 입 안의 염증에 입가심한다.
뿌리와 껍질 우림약은 기관지천식, 아픔 멎이 약으로 통풍과 머리아픔에 쓰고, 가루는 상처, 궤양, 화상면에 뿌린다.
또한 달임약은 심장경화증과 아픔, 심장신경증, 가슴활랑거림, 심근염, 콩팥염, 숨가쁨 등에 쓴다.
딱총나무속 식물은 땀내기약, 벌레떼기약, 오줌내기약으로 쓰임새를 더 넓혀갈 수 있는 전망이 있다고 본다.
접골목 달임약(5~!0:200)을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접골목은 해가 잘 드는 양지쪽 산비탈에 잘 자란다.
아마도 햇볕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울창한 숲속에서도 접골목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약간의 그늘은 견디며 살아간다.
토양은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을 좋아한다.
가을에 빨간 열매가 송이처럼 달려 있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속이 연한 심이 있어 말리면 가볍고 나무가 그다지 다른 나무보다 큰 키로 자라지 않으면서 줄기도 굵지도 않고 껍질은 오래되면 표피가 세로로 주름지고 쭈굴 쭈굴한 것이 외모로는 큰 볼품이 없어 보이기도 하다.
오래된 나무는 저절로 고사되어 죽은 나무가 제법 보이기도 하며 죽은 고목에는 목이버섯이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가파른 산골짜기 절벽에 바위돌이 많이 굴러 내려오는 돌 틈에 끼어 자라는 모습을 자주 보곤 한다.
이렇게 돌멩이가 많은 곳에서 사람이 넘어져서 뼈가 부러지거나 다치면 그 잎이나 줄기를 돌로 짓이겨 붙이라는 조물주의 무언의 처방인 것처럼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접골 목의 다른 이름은 목 삭조, 접골 초, 속골 목, 천천활, 칠엽황형, 방곤행, 산호배, 한한활, 철골산, 접골단, 칠엽금, 투골 초, 접골풍 등으로 부른다.
잎은 봄부터 가을철에 줄기 및 잔가지는 일년내내 채취해서 사용할 수 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풍사를 몰아내고 습을 배출시키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풍습에 의한 근골의 동통, 요통, 수종, 풍양, 담마진, 산후 빈혈, 타박상에 의한 부종 및 동통, 골절, 창상 출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또는 가루 내어 복용할 수 있다.
다른 약초와 마찬가지로 접골목을 많이 복용하면 토하거나 이뇨와 동시에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과량 복용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임신부도 복용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