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의 대구 중구 동인3-1지구 주택재개발 328가구 규모(전체 630가구)의 `엑소디움 센트럴 동인`이 평균경쟁률 3.43대 1, 반도건설의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 1226가구 규모(전체 1678가구)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가 평균경쟁률 8.12대 1로 각각 1순위 마감했습니다.
7월 셋째주에는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8,050가구(오피스텔ㆍ임대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0곳이 오픈할 예정입니다. 주요 견본주택 오픈 예정지로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동원로얄듀크(A-31블럭)” ▲인천 부평구 “브라운스톤 부평” ▲경기 평택시 “이안 평택 안중역” ▲경기 양평군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경기 양평군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 어반” ▲부산 연제구 “시청역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대구 달서구 “죽전역 태왕아너스” ▲대구 동구 “동대구 해모르 스퀘어 웨스트” ▲대구 동구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 ▲대구 동구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등이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부 사이버로 오픈예정입니다.
더랜드의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자족유통시설 A, B A블록 지하 2층~지상 10층 171실, B블록 지하 3층~지상 10층 225실 등 총 396실 규모의 ‘갈매역 스칸센’이 7월중,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의 대구시 중구 달성동 12-11 일원 달성지구 주택재개발 1501가구 규모 (일반분양 1011가구)의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7월중, 한화건설의 전남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 일원 613가구 규모의 ‘포레나 순천’이 8월중, 한화건설의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2 일원 438가구 규모의 ‘포레나 양평’이 9월중 각각 공급예정입니다.
신생 디벨로퍼인 에스디유앤아이가 재원조달을 마무리하고 송도 '닥터플러스몰' 개발에 착수했으며, 재원조달은 SK증권 보증제공을 통해 차질 없이 이루어 졌고, 안강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했습니다. 해당부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98-1번지 일원, 대지 6611.5㎡로, 개발부지 가격은 320억원입니다. '닥터플러스몰'은 지하 2층~지상 6층, 건춘면적 4343.4㎡, 전체 연면적 3만4501.0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고, 닥터플러스몰은 이름 그대로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의료시설' 컨셉입니다.
예상 매매가가 5000억원에 육박하는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투게더투자운용이 낙점되었습니다. 이 빌딩은 현재 코람코자산신탁이 리츠를 통해 보유 중이며 하나금융투자가 건물의 절반 이상을 임차하고 있으며, 하나금융투자 측이 콜옵션(우선매수권)을 가진 점이 변수로 지목되지만 투게더투자운용은 오히려 이를 공략 포인트로 보고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제시된 거래가는 3.3㎡(평)당 2300만원 중반대, 총 4800억~4900억원 수준이고, 매각 자문사는 신영에셋과 에비슨영코리아가 맡고 있습니다. 문제는 임차인이자 해당 건물 소유리츠의 주요 주주인 하나금융투자가 콜옵션을 쥐고 있다는 점입니다.
부동산투자전문기업 한미금융그룹이 20여개의 보유 부동산 중 강동구 길동역 부근에 위치한 주상복합 한미타워를 통매각하기로 하였습니다. 한미타워는 강동구 길동역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약3257m2에 지하1층, 지상15층, 근린생활시설 3개 점포, 청년주택 유형의 오피스텔 26실, 도시형 생활주택 104실 규모입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각각 추진 중인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매각을 두고 부동산신탁사와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부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북항프로젝트 개발 계획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용도변경, 조선업 영위 등 여러 현안이 예상되며, 한진중공업과 대선조선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직접 주도권을 갖고 각자의 방식으로 매각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진중공업은 공개매각 스케줄을 고민하고 있고, 대선조선은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방식 매각을 진행할 계획으로, 스토킹호스는 수의계약을 먼저 체결한 뒤, 계약당시 인수대금을 최저입찰가로 정해놓고 공개매각을 한 차례 치르는 M&A 기법입니다.
추정사업비 3000억원 안팎의 ‘구리랜드마크타워 건립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누구 품에 안길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으며, 구리도시공사에 따르면 17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10개 컨소시엄이 출사표를 던져 최근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나타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세종아이비씨는 신한금융투자, 대륙씨앤디,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과 컨소시엄, MBN홀딩스는 NH투자증권, 우미자산관리,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리얼티플러스는 신영증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GMG개발은 미래에셋대우,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과 컨소시엄, 저스트알은 하나은행, 선진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 KB은행은 농협, KDB산업은행, KCD인베스트먼트, 토문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자산신탁, 랜드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KB투자증권은 보성산업,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다인그룹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마스턴투자운영은 엠에이피한터인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 세종레드랜드는 하나금융투자, 우리자산신탁,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꾸렸습니다.
대림산업은 이르면 올 연말에 기존 종로구 수송동 대림빌딩 사옥을 떠나 평동 서대문역 앞 대형 오피스빌딩인 센터포인트 돈의문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 둥지로 유력한 센터포인트 돈의문은 지하 7층, 지상 26층, 연면적 8만6267㎡ 규모로 이달 준공 예정입니다. 지난 2월 한화건설은 옛 사옥인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으로 복귀했으며, 한화빌딩 리모델링 공사로 2014년 11월부터 5년간 지속된 여의도 전경련회관의 더부살이 생활을 마쳤습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4월 29년간 머물렀던 중구 장충동 사옥에서 남대문 인근 단암타워로 이사했습니다. 우미건설은 이달 초 서울 강남구 도곡동 ‘린스퀘어’(옛 SEI타워)로 사옥을 옮겼으며, 우미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들인 린스퀘어는 지하 6층, 지상 22층으로 우미건설은 3개층을 사용합니다. 지난해에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서초구 우면동 신사옥으로 둥지를 옮겼습니다. 두산그룹은 성남시 정자동에 27층짜리 신사옥을 짓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은 오는 2022년 판교에 19층 규모의 ‘판교 글로벌 R&D 센터’를 오픈합니다.
6·17 부동산대책의 여파가 재건축 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재건축조합 설립 신청을 마쳐야만 ‘2년 거주 의무’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에서 조합 설립 이전 단계 재건축 단지는 총 85곳, 8만643가구이고, 절반이 넘는 45개 단지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몰려 있습니다. 6·17 대책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원이 2년 이상 거주한 경우에만 분양신청을 허용하는 조항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6·17 대책에는 ‘2년 거주 의무’ 외에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으며, 현재 관할 시·군·구가 맡고 있는 1차 안전진단 기관 선정·관리 권한이 시·도로 바뀌고, 2차 안전진단 의뢰 주체도 시·군·구에서 시·도로 격상됩니다. 법률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라 시행 시기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도시정비법을 개정해 내년 상반기 안전진단을 시작하는 단지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