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값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지난주 대전 아파트 값은 평균 0.04% 올라 전주와 같았다. 서구(0.06%), 동구(0.04%), 중구(0.03%) 순으로 올랐다.
전반적으로 매수세는 줄었지만 중소형 위주로 거래되거나 호가가 올라가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서구 만년동 상록수 79㎡형이 5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6500만원이고 초원 76㎡형이 250만원 오른 1억4250만~1억7500만원이다.
충남 아파트 값은 평균 0.02% 상승했다. 천안시(0.04%)는 오르고 공주시(-0.03%)는 내렸다.
천안시도 매수세가 많지 않다. 하지만 소형 주택형은 실수요 또는 전세 수요가 매매로 바뀌면서 시세가 올랐다. 신방동 한라동백2차 79㎡형이 500만원 오른 1억1000만~1억3000만원이고 청수동 현대 145㎡형이 200만원 오른 1억3700만~1억6500만원이다.
다만 충북은 가격 변화가 없이(변동률 0%) 제자리걸음을 했다.
전세, 충북 청원군 0.07% 올라
충청권은 전셋값도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 전셋값은 평균 0.01% 상승했다. 유성구(0.03%), 서구(0.01%), 중구(0.01%) 등의 전셋값이 뛰었다.
유성구 상대동 목련2단지 105㎡형이 1000만원 오른 1억2500만~1억4500만원이고 평화이지 76㎡형이 500만원 오른 9000만~1억500만원이다.
충남 지역 전셋값은 평균 0.02% 올랐다. 천안시(0.03%)는 오르고 당진군(-0.01%)는 내렸다.
천안시도 수요가 많이 줄었지만 물건이 없어 소폭 올랐다. 두정동 대림e-편한세상 105㎡형이 500만원 오른 1억4500만~1억6000만원이다.
충북은 0.01% 올랐다. 청원군(0.07%)만 상승했다. 청원군은 산업단지 등 근로자수요가 꾸준하다. 오창읍 대원칸타빌 81㎡형이 250만원 오른 9500만~1억1000만원이고 중앙하이츠빌 160㎡형이 500만원 오른 1억1500만~1억4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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