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여행 11일차
‘주는자가 복이 있다’
Valemount Alpine inn에서 8:00출발 오늘은 하루종일 밴쿠버로 가는날 단풍이 절정인 5번 고속도로를 달려 Kamloops에서 햄버거 점심
Vancouver 동생한테 전화를 해야 하는데 카드로는 안되고 공중전화에 넣을 동전을 윤교수가 바꾸는 과정에 어떤 캐나다 젊은이가 고맙게도 자기 휴대폰을 사용하라고 내 준다
세상은 이런 사람들이 있어 살만한게 아닌가? 아마 이 젊은이도 주는자의 삶을 통해 마음속으로 큰 기쁨을 느끼지 않았을까?
사람들은 남에게 신세지는 일을 아주 꺼린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만이 최선인 것 같이 말이다
신세질땐지고, 폐기칠땐 끼치더라도 이를 통해 배우고 느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베풀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삶만이 진정한 행복일터인데
때로 남에게 신세질줄 모르는 사람이, 어떤 신세도 안지며 고고하게 산다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진정으로 헤아리고 배려 하려들겠는가
오늘은 밴쿠버에사는 사촌동생에게 신세지러 가는날! 우리야 신세지러 가는날이지만 동생에게는 하나님께 더 많은 복을 받을 기회의 날
파라과이로 토론토로 이민생활을 하면서 온갖 시련과 고난을 딛고 밴쿠버에 정착하기 까지 믿음하나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는 아우님이다
빈방이 있으니 친구분과 함께 오셔서 꼭 주무시고 가야 한다는데 신세 안지겠다고 거기까지 가서 전화한통으로 끝낸다면 그건 말도 아니다
5:30 밴쿠버 랭리 동생네 도착 밴쿠버가 어딘데 내비가 집앞에 까지 안내하니 참 신기하다는걸 새삼 느낀다
머나먼 타국에서 아우내외를 만나니 더더욱 반갑고 기쁘다
처음 들어가보는 캐나다 Single house도 역시 좋다
집사람은 02:00까지 동생 내외와 즐거운 얘기를 나눴다는데.....
10.5 여행 12일차
Vancouver 시내관광
버나비마운틴팍 그랜빌 아일랜드 퍼브릭마켓 개스타운 캐나다플레이스 스텐리팍 시이프레스 공원 Sea to sky highway Suspension bridge 등
즐거운 만찬 옆집에 사는 동생의 Son-in law가 와서 특별히 Steak를 굽고 조카가 서빙하고 올개닉 베지, 달콤한 옥수수, 감자, 와인 등
Oh! happy day!
10.6 여행 13일차
7:30 동생 내외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빅토리아로 페리를 승선하기위해 Tsawwassen 으로 가는도중 잠시 내비가 먹통
Swartz Bay 에 도착하여 부처드가든 관광 국내에서 아침고요수목원등 좋은곳을 많이 본 탓인지 생각보단...
이어서 빅토리아 시내 관광 엠프레스 호텔, 주의사당 등
저녁에 국경을 통과하여 20:30 벨링헴 모텔6 도착하다
10.7 여행 14일차
‘꽃보다 록키 마지막 밤’
오전에 Seattle로 내려오는 도중 Seattle Premium outlet 방문 뉴욕근처 우두버리 아울렛 보단 작은 규모지만 그래도 짜임새가 있는 곳
이것저것 구경하고 쇼핑도 쬐끔하고 오후에 종길 행님네 가게 무사히 도착
그동안 성원해주시고 무사여행을 기도 해주신 내외분께 감사 또 감사 가게 근처의 Downtown park, Vellevue square 구경
Costco Seattle 본사 매장 한인마트 쇼핑
성공적 여행종료 축하 및 윤교수내외 환송 뷔페 만찬 집에 와서도 와인잔을 기울이며 오래도록 석별의 정을 나누다
종길 행님내외분의 분에 넘치는 환대에 감사! 감동! 황송!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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