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선물시황>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 대우증권 : 우물쭈물 선물시장
- 지수 상승과 변동성 하락 추이가 지속. 등락 와중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VKOSPI는 전일 재차 볼린져 밴드 하단을 하회
- 선물 시장에서는 전전일보다 소폭 개선되기는 했지만, 베이시스의 약세가 지속. 특히 종가 베이시스는 사흘 연속 (-)를 기록(선물 백워데이션), 현물지수 상승에 대한 다소간의 불안 심리가 반영
- 베이시스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차익 프로그램 매물 규모는 일별로 감소 추세(차익 프로그램 매매는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 이에 따른 지수 하락 압력도 여전히 낮아. 전일 장 중 지수-차익 매매 상관계수 -0.63 기록. 선물 시장의 급등 불안이 실제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상황
- 이틀간 상승에 따른 부담, 새벽 소폭 하락한 미국 증시 결과와 맞물리면서 숨고르기 양상이 나타날 듯. 그러나 지수가 약세를 보일 경우 선물 시장 베이시스는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차익 매매 매수 반전 가능성이 있어 낙폭 제한 역할을 할 듯. 전일 상승과 함께 오랜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난 선물 미결제 약정은 나쁘지 않은 신호
# 우리투자증권 : ITM 풋 ELW 발행종목이 공매도 대상이 될 듯
- 금융위원회는 6월 1일부터 비금융주에 한해 공매도를 허용하기로 결정
- 최근 주식 관련 채권 발행 또는 유상증자를 진행한 종목은 공매도의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판단
- 또한 공매도의 대체 수단이었던 ITM 풋 ELW 중 LP 보유율이 낮은 ELW의 기초자산도 공매도 대상으로 유력
- 해당 종목들은 단기적으로 공매도의 영향권에 놓여 있어 주의가 필요
# 굿모닝신한증권 : 눈에 보이는 수급에 집중
- 글로벌증시 동조화, 이에 연동된 외국인의 현물시장 동향이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기존 시각은 좀 더 유지할 필요
- 20DMA의 지지력이 붕괴되기 전까지는 방향성 전환에 대한 베팅을 자제할 필요가 있어
- 변동성지표가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스럽지만 지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져 있는 상황
- 근접지지선 5DMA를 5% 이상 하회하는 환경변화를 확인한 이후 변동성 확대에 대한 베팅에 나서도 늦지 않을 것
# 동양종합금융증권 : 의심이 들 때는 추세에 따라 매매
- KOSPI 지수의 상승추세가 이어지면서 옵션시장의 변동성이 작년 9월 수준으로 낮아져
-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VIX 지수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며 28pt 까지 하락. 30pt 전후에는 역사적 저항대가 위치해 있어 기술적 반등이 예상
- KOSPI는 주봉상 단기 이평선들(3, 7MA)의 상승 기울기가 유지, 장기 이평선(56 MA)의 돌파도 성공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
- 매수 우위의 대응 전략을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