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물 보호소의 참모습..그리고..>
지금까지 광주동물 보호소는 진실과는다르게,현실과는 다르게
외부에 곱게 포장되어 보여져 왔습니다.
이제라도 바로 알려서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책임 물을 것은 책임을 묻고,
획기적인 방안까진 찾지 못할지라도 최소한 진실만은 바로 알리고
문제점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전에는 거의 매일 보호소에 왔으며,
지금은 일주일에 3번정도 시간이 나는대로 꼭 보호소에 와보는 자원봉사자 중 한명입니다.
그러니 보호소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이글을 올리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으며
어떤 과장됨도 거짓됨도 없음을 신앙과 양심을 걸고 맹세드립니다.
또한 누군가를 미워해서도, 모함하기 위한것도 아니며
단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동물 보호소를 아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오랫동안, 많은 고민을 했지만
무슨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패단이자,
전에도, 현재도 말썽이 자꾸 일고 있는
고진구 계장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같습니다.
동물 보호소의 운영과 관리는 기본적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
생명존중의식이 투철한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져야합니다.
하지만 고진구 계장은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다 하더래도
동물을 보살피면서, 동물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생명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며
오랜시간, 많은 사람이 참고 또 참아왔습니다.
그러나, 고진구 계장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고,
독단과 독선, 위선과 횡포는 날로 심해져만 갑니다.
고진구 계장으로 인해 동물들은 고통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물 보호소와 멀어져갔습니다.
"동물 보호소는 내것이고, 내가 대장이며, 죽이든 살리든 모든 결정 또한 내가 한다.
다른 사람들은 잔소리 말고, 내 말이나 잘 들어라." 는 착각 속의 말과 행동..
자신의 결정이 본인 자신 조차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남탓만하는 옹졸함과 비겁함...
무엇보다 사람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다른 행동과
이곳과 저곳, 이사람과 저사람을 오가며 상대편을 험담하는 위선...
외부에 자신을 알리고 칭찬받기 위한 도구로 취미용으로,시간떼우기용으로
심지어는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호소를 아는 사람...
동물들의 아픔이나 고통,생명에는 아무관심도 없는사람...
이런 사람이,이런 고진구 계장이
광주 동물 보호소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추상적인 가요?
조금만 아주 조금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죠....
개들에게 개%끼, 보신탕이라 부르고,
동물들이 들어있는 케이지를 차고, 심지어는 내던지기까지 하는 사람이 고진구 계장입니다.
보호소 직원들이 말을 안들어서 던졌다고요?
보호소 직원들이 무슨 말을 안들었을까요?
개들 수가 너무 많으니까 웬만하면 죽여버리라고 했는데, 안죽인 것입니까..아님
냄새나고 시끄러우니까 사무실에 동물을 두지 말라고 했는데,
아프고 어려 체온 유지가 필요한 동물들을 그대로 사무실에 둔 것 입니까...아님
바로 옆에서 숨이 넘어가는 동물이 있어도 모르는 척 서류나 만들라고 했는데 동물을 보살핀 것 입니까....
무슨 말을 안들어서 동물이 들어있는 케이지를 던질까요?...
사람에겐 용납되어질수있는 선이란게 있습니다
과연 아무리 화난다고,일이 안된다고..다른곳도 아닌 동물보호소에서
동물이 들어있는채로 던져졌다면 용납할수있는지요..
개들 수가 많고, 돈도 없으니까 다른지역 보호소 흉내내려 하지말고,
아무한테나 줘버리든지,죽여버려라고 말하고...
시끄럽다고, 냄새난다고, 너무 많다고, 성깔 있다고...
내가 누군지 알아-죽고싶냐-죽고싶어-죽여버린다 라는 말을 아무거리낌 없이 하는 사람이 고진구 계장입니다.
많이 아픈 동물들이 들어와도,
회의중이라며 3~4시간동안 남험담하는 이야기가 대부분인 이야기를,한이야기 하고 또하고...그러면서
몇 마리 죽어도 괜찮으니까 말들어라,서류나 만들어라 고 하는 사람이 고진구 계장입니다.
구청, 수의사회, 단체나 모임, 자원 봉사자 사이를 오가며 서로의 험담만을 늘어 놓습니다.
그런 와중에 단체와 단체, 단체와 개인, 개인과 개인 사이의 오해와 앙금만을 키우는 사람이 고진구 계장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들, 개똥이나 치우는 것들, 쓸모없는 것들, 별것도 아닌 것들이 깝죽댄다며
뒤에서 자원봉사자들 험담만 늘어놓다가도
봉사자들 모인 자리에선 얼마나 달라지는지...
일요일날 같이 웃으면서 일한 것 조차도
헤어지고 몇시간만 지나면, 월요일이면,
자원봉사자 새끼들 때문에 미친 짓했다, 그 새끼들 때문에 일이 더 많아졌다,아무것도 모르는 것들이 아는체 한다며
쌍욕을 합니다.
스트레스 받는일 있으면 동물들과 직원들에게 화풀이 하고
아픈 동물들이나 허약한 동물들을 위해 봉사자나 직원들이 무엇하나 해주면 미쳤다, 쓸모없는 짓이다고 욕하고...
고진구 계장에서 있어서
동물 보호소는 동물 서류 보관소에 지나지 않으며,
동물들은 생명이 아닌 물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동물보호소는 생명을 다루는 곳입니다
물건이나 서류가 아닌 현장에서 생과 사를 직접겪는 생명을 다루는 곳입니다
생명을 구하고,서류가 다음이어야 하지만
고진구 계장은 서류만을 강요하고,새로운 서류를 만들며(중복서류),서류가 항상 먼저입니다
살릴수 있는 생몀조차도 자연사라는 한마디로 서류처리하면 끝난다고
서류나 완벽하게 만들어라고 말하는 사람이 고진구 계장입니다
고진구 계장을 보면서 가장 기가 막힌 것은 완벽한 위선의 연기력입니다.
사람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이사람과 저사람, 이곳에서와 저곳에서의 말과 행동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
동물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도
취재라도 오면, 봉사자라도 모이면 동물을 사랑하느 척하고,
쌍욕에 구박만 하다가도 누가오면 직원 아끼고 존중해주는 척하고,
이 모임에선 저 모임 욕하고, 저 모임에선 이 모임 욕하고,
이 단체에서 저 단체 욕하고, 저 단체에서 이 단체 욕하고,
이 사람에겐 저 사람을 욕하고, 저 사람에겐 이 사람 욕하고....
남을 깔아내려야 자신이 올라가는줄 아는 사람이 고진구 계장입니다.
사례는 더 많지만 이만 줄입니다.
그런데 왜 그동안 그렇게 숨기고 참아만 왔냐구요?
먼저 고진구 계장은 광주광역시 북구청 경제과 계장입니다.
동물 보호소는 실상 광주광역시 북구청 관할 하에 있으며(명목상 전남광주수의사회),
올해만 보더라도 동물 보호소 총예산 1250만원 중 1200만원이 구청에서 나옵니다.
거기다가 보호소에서 동물을 보살피고, 치료하고, 입양 보내는
동물보호소 실제 업무를 보는 직원들 마저 구청에서 내준 인력입니다.
이여숙 간사(별사랑), 박선자(깜시), 하은옥 이렇게 공공 근로3인과 송완수 공익 근무요원 1명...
북구청 경제과 고진구 계장에게 경제권과 더불어 인사권 마저 쥐어져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고진구 계장은 전남.광주 수의사회 동물보호분과위원회 장마저 하고 있습니다.
동물에 대한 애정이나 생명에 대한 기본적인 소중함조차 전혀없는 한 사람에게, 공무원에게
동물 보호소에 관련된 너무나 많은 권한이 집중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고진구 계장의 비위를 잘못 건드려서
「보호소가 없어지기라도 하면 동물들을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낼 당장 출근 못하게 하면 저 동물들은 누가 돌보나 하는 걱정」,
「구청 지원이 끊기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
자원봉사자들이 실망하여 떠나가면 어떻게 하나하는 걱정..으로
이런 걱정들로 지금까지 참고 또 참고, 숨겨왔습니다.
고진구 계장이라는 한 사람의 절대 권력속에, 한 사람의 독단과 독선속에
동물 보호소는 구청에도, 수의사회에도, 자원 봉사자들에게 조차
바른 말도 못하고 어떤 요구나 도움도 구할 수 없는 시스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광주 광역시 북구청은 동물 사랑,동물 보호는커녕,
생명 존중이라는 기본 마인드도 없는 사람을 동물 보호소에 파견하고도,
어떠한 감독이나 견제도 하지 않았고,보호소 운영 실태 파악이나 지원에도 너무 미온적 이었던 점과
보여주기, 생색내기 정책의 일환으로만 동물 보호소를 이용하려 한 점 깊이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전남.광주 수의사회 또한 동물보호소 운여의 주체가 되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동물 보호소 운영과 관리에 너무 소극적이었으며,
수의사나 동물 병원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도 적극적이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동물보호소운영에 적극 뛰어드시길 바랍니다.**
광주 시청 또한 구청 소관이라며 돔물보호소문제를 떠넘기려고만 하지 말고
이지역 동물 보호 정책, 동물 보호소 운영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시길 바랍니다.
이 지역에 동물보호정책이나 동물보호소 운영에
의식있고,뜻있고, 힘있는 단체나 독지가가 없는 상황에서
시청이 동물 보호소 운영에 적극개입해야만이 개선과 발전이 있을테니까요.**
동물 병원과 수의사 선생님분들 또한
내가족, 내고객처럼 여기고 보호소 운영에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전남대학교.전대동물병원에서 보호소내의 모든 동물들의 수술과 진료,치료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전대동물병원 또한 너무적은 인원으로,외부 손님 진료만도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많은 일을 소화해내고 있으니까요**
정부.국가 차원에서도 동물보호정책,동물보호소 운영 정책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과 관심을 쏟아야할때 입니다
유기동물정책,야생동물정책,길 고양이 정책,동물보호소 운영 정책...
동물과 관련된 모든 정책의 밑바탕에는
인간 존중과 더불어 생명존중,동물사랑이 깔려 있어야 겠지요.
동물에 관련된 정책들을
보여주기,생색내기 정책의 일환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단순민원 해결차원의 일환으로 탁상공논만 하지말고
올바른 인력배치와 효율적인 예산집행,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시길 바람니다.**
마지막으로 자원봉사자 님들.......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아가(동물)들을 보십시오.
그리고 안아서 그들의 숨결을 느껴보십시요
동물 보호소에 있는 아가(동물)들을 보십시오.
그들의 숨결을 느껴보십시요
자신도, 모임도, 단체도 모두 잊고
무엇이 동물들을 위한 것인가,무엇을 해줘야 하는가,무엇을 해줄수 있는가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진실이든 아니든 반지네 분실견 카페로 퍼갑니다. 자원 봉사 가시는 분 중의 한 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문제가 있는 건 틀림 없으니까요. 남양주에 있는 동구협도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서야 겨우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 반드시 여러 사람이 나서서 개선을 요구해야만 할 것 같으네요.
첫댓글 진실이든 아니든 반지네 분실견 카페로 퍼갑니다. 자원 봉사 가시는 분 중의 한 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셨다면 문제가 있는 건 틀림 없으니까요. 남양주에 있는 동구협도 꾸준히 개선을 요구해서야 겨우 조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 반드시 여러 사람이 나서서 개선을 요구해야만 할 것 같으네요.
어떻게 이런 사람이 보호소를 맡을 수 있죠? 이거 사실이라면 개선을 위해서 여기 저기 올려야 될꺼 같네요-_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글이 거짓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정말 맞는 말씀하셨고 그 고진구 계장이라는 사람은 동물 보호소에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하루빨리 이 일이 해결됐음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