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정사와 권세가 우리를 다스리는 주요한 방법 중에서 하나가 관계를 단절하는 것입니다. 그 힘은 오늘날 관계에 있어서 세대를 갈라버렸는데요. 청년/학생들은 어른들에게 들어야 할 지혜를 듣지 못해, 고스란히 시행착오를 마주합니다. 청년/학생들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르익어 가지만, 겪지 않을 것들도 겪으며 지치고 체념하기도 합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하는데요. 역사를 살펴보니 기독청년학생운동을 하기 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을 돌파하며 펼쳐나갔던 것이 기독청년학생운동 이었습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한국 교회는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 돌림병을 맞으며 확산의 주요한 지점에 교회과 기독교 기관이 있어서 더 그러하고요. 청년/학생들은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기독청년학생운동을 펼쳐간 선배들을 모시고 지혜를 듣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는 기독청년학생운동의 이야기를 들으며 창조적인 운동을 이어가는 계기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9월 26일(일) _ 한국 기독청년학생운동의 초기부터 함께한 원로에게 듣는 기독청년학생운동
- 김용복(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원장)
- 안재웅(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본부 이사장)
▷ 9월 27일(월) _ 청년학생 때부터 지금도 기독운동을 이어가는 선배에게 듣는 기독청년학생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