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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4일 이철환 당진시장이 합덕읍을 연두방문했다. 이날 시정 홍보영상인 당진시 10대 비전을 시청하고 유공자 표창과 합덕읍의 역사와 자랑 영상 시청, 읍정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 뉴스타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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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인더스파크 조성 시 하천 범람이 우려되니 조치해 주세요”, “합덕읍 도시계획도로 중로 1-1 빨리 공사해 주세요” 합덕읍 주민들의 건의가 쏟아졌다.
2월 14일 이철환 당진시장이 합덕읍을 방문해 주민들과 나눈 대화다.
‘기분 좋은 만남, 시민과의 대화’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첫 연두방문지인 합덕읍에서 시정 홍보영상인 당진시 10대 비전을 시청하고 유공자 표창과 합덕읍의 역사와 자랑 영상 시청, 읍정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이철환 시장은 “당진시 10대 비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라고 말문을 열고 앞으로 당진이 만들어 나갈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합덕읍은 넓은 평야를 가져 충남 농업을 견인하고, 우리나라 농업의 중심이었으나, 농업의 쇠퇴로 움츠려 가고 있다며 앞으로 당진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덕지역의 대형 사업으로 합덕순성테크노폴리스가 6월까지 사업성 검토가 끝날 예정이며, 인더스파크는 곧 착수에 들어가고, 철도 합덕역의 신설 등이 있어 움츠려들던 합덕에 날개를 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 사업으로 합덕터미널 매입과 소도읍 개발사업, 공영주차장, 합덕시장 활성화, 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 개소, 합덕제 개발 등으로 합덕읍의 열악한 도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으로, 올 1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며, 옛 명성을 찾아 당진시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건의된 것은 성동리 시내버스 노선 갓길포장, 도시계획도로 인도 설치, 둔군봉 정비, 회태리 세천정비 사업 등 6가지 사항으로, 건의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토론하고 1주일 이내에 현지 확인을 거쳐 답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읍 이자철 읍장은 읍정보고를 통해 지역현안 사항 추진과 자체 특수시책으로 ‘민원24 전용 창구 운영’,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합덕읍 연두 방문 시에 건의된 것은 총 23건으로 무선앰프설치, 경로당 신축 등 13건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며, 도시계획도로 시설, 배수로 정비 사업은 추경에 반영하고, 나머지 사업은 2013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