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운명은 타고 나온다
한 뱃속에서 태어난 자식이라도 성질이 서로 다르다
부모 속을 썩이는 불효하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식이 있다
성질이 교활 사악 인색한 자식이 있는가 하면
성질이 유순 성실 후덕한 자식이 있다
선대 조상들은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오셨으며 가셨다
부 조부 증조부 고조부...
모 외가 진외가 진진외가...
외가의 외가 진외가의 외가 진진외가에 외가 ...
수없이 분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유전적 형질과 업장을 남겼다
그러므로 후손의 운명은 어느 선대 기운을 얼마의 비중을
가지고 태어났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선대 조상에서 받은 종합적인 기질과 업장이
후손들의 팔자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신이 인간의 운명을 쥐고 있다는 것은 거짓에 해당된다
신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복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가르침을 남겼을 뿐이며 인간의 운명은 선대와 자신이
남긴 인과응보의 업장으로 진행될 뿐이다
성현들의 위대한 가르침을 아전인수로 해석하는 성직자가
있다면 그들의 말과 행위는 사기이며 사후에 그들이 가야할
곳은 천당과 극락이 아닌 곳으로 이미 정해진다는 것이다
풍수를 제대로 연구하려면 사주명리도 알아야 한다
사주명리에 정통하게 되면 풍수의 발복이 어디서
오는지 발복이론의 진실과 거짓을 알게 된다
최근에 결혼한 성공한 가수가 있다
어려움을 이기고 노력 끝에 자수성가를 했다
노래에서 밝은 기운이 나오고 인품 또한 겸손한 편이다
그런데 부친과 모친은 심성이 달랐으며 가족구성원도 달랐다
어떤 조상의 유전자를 타고났는가를 예지할 수만 있다면
누가 부유하게 살고 어렵게 살지 답이 나와 있다는 것이다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기운의 결정체인 팔자
팔자대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