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대능선 종주기행
★등반일시 : 2010년5월14일05시~16일13시(2박3일)
★등반코스 : 화엄사~노고단~피아골~임걸령~노루목~반야봉~삼도봉~화개재~토끼봉~연하천~형제봉~벽소령~세석~장터목~천황봉~치마목~삼거리~유평(7.0+2.8+0.4+1.3+1.0+1.0+0.8+1.2+3.0+2.1+1.5+6.3+3.4+1.7+4.0+1.8+4.4=43.7Km)

★여행계획
4월29일 연하천 예약
4월30일 ~5월11일 장터목 예약
5월 13일 천안~구례구역 (열차표 예매 - 12일)
5월 16일 유평리~대원사주차장~진주~대전~천안 시외버스이용
★여행준비
장거리 산행이라 스프레이 파스 필수 대피소 숙박으로 귀마개 눈가리개 필수
기타 배낭무게 최소화를 위한(장거리산행관건) 백반 라면은 대피소 구입 국거리 씨레이션은
니에 맞게 다양하게 동네슈퍼 구입
★여행소감
평생 별러온 지리산 종주였기에 어린애 처럼 가슴은 콩닥거리며 그 기대감에 온몸이 떨렸다.
일기예보에 16일 천황봉 등정일에 경남지역 비가 온다하여 일출은 기대도 하지 않고 다만 비가 늦게 시작하여 운해라도 보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산행을 준비 하였다 (우의도 챙기고..)
하늘의 도우심 인지 여행 첫날 둘쨋 날은 구름이 왔다갔다하며 햇볕을 가리워주더니 16일은 별이 총총 아주 청명한 하늘에 천황봉 일출 선물로 주셨다.
장엄한 지리산의 일출!!!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아!!! 그 기쁨이란 어찌 이 짧은 글로 어찌 다 표현 할 수 있겠는가?
평생 별러서 첨 와본 지리산은 그렇게 큰 감동을 나에게 주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종주 내내 기대했던 비경이랄까 그런 조망에 대한 기대는 못 미쳐 아쉬웠고 일행 중 한 명이 급한 일로 피아골 삼거리에서 회향을 해야만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치마목에서 유평으로 하산하는 길은 삼거리를 지나 일부 구간이 등산로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우천시에나 야간 산행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유평에서의 대원사 주차장(정류소)까지 가는게 문제였다.
다행스레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신 고마운 분에 도움으로 쉽게 내려와 진주행 시내버스를 계획된 시간대에 탈 수 있었다. 참고로 대원사 주차장에서 진주까지는 매 30분 간격으로 시내버스가 있고 약 한시간 남짓 소요된다.
거의 모든 게 완벽하다 할 만큼 계획대로 이루어졌던 지리산 화대능선 종주였기에 기쁨이 더욱 배가 되었다.
역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하늘의 도움이 좋은 산행을 위한 지름길 이란 걸 새삼 깨 닮다.
★출 발

14일 23시57분 여수행 구례구역을 향해 천안역 출발


객실의 거의 모든 분들이 산님들이었다

구례구역도착(15일03시20분)
구례구역 도착
후 화엄사행 버스를 타야 하는데 머뭇거리는 사이 떠나버렸다
역 앞 건너편에
주차되어 있던 버스가 화엄사행이었는데 정보입수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하고
울래둘래 찾다가 놓쳐버린 것이다. 좌석이다
차면 그냥 출발한다는 사실을 몰랐음 할 수없이
개 인택시로 가는 수 밖에…
결국 3만원 주고 화엄사 아래 식당가에 내렸다(실제는 화엄사까지 가는 걸로 3만원 줬는데
한참 못 미쳐 식당에 내렸는데도 그 돈을 다 받아 갔다)
식당 문을 흔들어
잠자는 쥔장을 깨워 해장국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화엄사를 향했다.

식당 앞 관광 안내도(04시40분 출발)

화엄사 도착 (04시47분)



화엄사 출발(05시17분)

첫번째 이정표














08.19.이정표 5.5km왔다





성산재로 내려가는 길


08시41분 노고단 바로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