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름 양 전국장애인가요제 대상
동상받은 시각장애 1급 5인조 밴드 '감동'
김광진 (등록/발행일: 2008.04.08 11:46 )
최여름 양(여ㆍ22)이 ‘2008 전국장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시각장애 3급인 최양은 3일 KBS홀에서 열린 ‘2008 전국장애인가요제’에서 가수 김경호 씨의 노래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를 열창, 심사위원 최고점수인 대상을 차지했다. 최양에게는 상금으로 300만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그녈 위해’를 부른 심보준 씨(안면장애 4급), 은상은 ‘돌고 돌아가는 길’을 부른 김홍석(지체장애 2급) 씨에게 돌아갔다.
특히 동상을 차지한 시각장애 1급 5인조 밴드 ‘올인밴드’는 김수철 씨의 명곡 '못다핀 꽃 한송이'를 훌륭한 연주와 함께 소화해 감동을 줬다.
이밖에도 정우리 씨(시각장애 1급), 홍성화(지체장애 2급) 씨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고, '오리날다'를 함께 부른 박정화(시각장애 1급), 김미옥(시각장애 1급), 한아름(뇌병변 3급) 씨는 인기상을 받았다.
KBS한국방송과 삼육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가요제 실황은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90분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최여름 양 전국장애인가요제 대상 |작성자 마당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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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름 양 전국장애인가요제 대상
배태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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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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