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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3일 일요일 |
이날은 날씨가 올들어 제일 추웠다고 합니다. |
송년회의 의견의 분주함에 있서 많은 의견들을 |
주심에 친구들의 깊은 관심에 감사를 드리고 |
집행부에서는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
오전10시 범냇골 한문희친구의 사무실과 구서동 |
2군데로 나뉘어 약속장소를 정하고 내려올때의 |
문제로 차량3대가 출발하였습니다. |
범냇골에서는 김태용,한문희,조길용,문용성,이성희,이정아 |
그리고 정아의 이쁜딸 최은지,나 이렇게 출발하였고, |
구서동에서는 이상은,강추자,이미혜와 언양에서 |
주미희가 합세하였다. |
날씨가 추움에도 불구하고 산행을 위하여 삼삼오오 |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였고, 주위의 산들은 |
푸른옷을 벗어 버리고 가지만 남은 나무들로 겨울의 |
적막함을 느낄수가 있었다. 산은 겨울에는 겨울나름 |
대로의 정취와 매력이 있음을 또한 느끼게 되면서 |
언젠가 우리가 또다시 산행을 하고픔을 느낀다. |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속의 고뇌도 잊어버리고 |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속에 내가 아니 우리가 |
있음을 또한 느끼게 되었다. |
밀양, 한번은 오봄에 익숙한 석남사, 그리고 가지산 |
입구와 밀양얼음골을 바라보며 선생님댁에 도착. |
그시간이 12시10분경이 되었다. |
작으나마 우리는 선생님댁에 드릴 선물과 미혜신랑이 |
챙겨준 선생님께드리는 꽃바구니를 들고 선생님댁에 |
들어섰다. 반갑게 맞이하여 주신 선생님과 사모님.., |
사뭇 선생님의 한해가 다르게 ?k어가심을 느낀다. |
74세의 나이가 되셔도 아직 운전대를 놓지 않으시는 |
선생님..,한번 논두렁에 굴러 떨어져서 다쳤다는 |
말씀에 하셨고 그나마 다행이라 말씀하시면서 상처를 |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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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댁 거실에서 우리는 단체로 인사의 절을 하였다. |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선생님 건강하세요" |
모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것 같았다..,댁에서 우리는 |
선생님께서 수확한 사과와 감을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
고추말림무침(?)도 사모님께서 주셔서 여친들은 한봉지 |
넣어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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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려 석골사입구의 |
대경가든으로 자리를 옮겼다.여전히 말씀에는 힘이 |
있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좋아하셨다. 이날의 말씀경청엔 |
주미희와 이미혜,그리고 이성희가 선생님 옆자리와 |
앞자리에 앉아 말동무가 되어주었지..,작년 스승의날 |
선생님 처음으로 뵈었을땐 태용이와 내가..,ㅋㅋ |
힘들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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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기념사진을 찍고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 |
석골사로 향했다. 석골사입구에서 절경과 폭포를 구경 |
하고 약수터의 시원한약수로 목을 축이곤 다시 샘을 |
댁으로 모셔다 드렸지.., 그리고 선생님과 사모님께 |
인사를 하고 우리는 오던길을 향해 출발. |
선생님은 아쉬워 하시는 맘을 알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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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담에 다시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오던길에 휴게소에 들려 잠시 커피와 오뎅을 먹고 |
이대로의 헤어짐에 아쉬워 부산에서 저녁을 먹자는 |
제의로 범일동 자유시장 회집에서 다시 집결하여 |
상은이를 제외하고 주현이가 뒤에 합류하여 오붓한 |
식사시간과 담소를 나누었음에 시간은 금방 흘려 |
버렸다. |
성희는 신랑생일임에도 불구하고 늦은시간까지 친구 |
와 함께 하였고, 성희신랑과 생일이 똑같은 날의 난 |
이날 용성이가 사온 생일케?揚막? 친구들의 축하를 |
받는 행운을 얻은 행운의 날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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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시간은 오후 8시경..,헤어짐에 섭섭함이 |
아쉬웠지만 담 만남의 그리움을 가슴에 간직하기로 |
하고 제각기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
함께한 친구들…,그리고 엄마와 함께온 정아의 이쁜 |
딸 은지, 선물준비하고 운전한 회장상은이, 문희 |
모두모두 수고많았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였으면 |
더 좋았겠다고 생각하지만 모두 제각기 바쁜일들이 |
있어 함께 하지못한것이 아쉬울 뿐이죠.., |
선생님을 찾아뵙고 친구들과 함께한 이날 하루가 |
참으로 뜻이있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
모두 추운날 건강하시고 행복하고,즐거운 한주가 |
되시길 바랍니다. |
참석인원 : 이상은,조상문,문용성,김태용,조길용,한문희 (남6명) |
남주현(저녁합류) |
이성희,주미희,강추자,이미혜,이정아(여5명) |
회비 \20,000×11명 = \220,000 |
지출사항 : 선생님 선물(건어물) \70,000 |
식사(중식;대경가든) \114,000 |
차량도로비 및 유류비 3명×\10,000=\30,000 |
석식(일차회집지원:1/N) \6,000 |
지출합계 : \220,000 |
P.S : 석식(일차회집) 회비 11명×\10,000=\110,000 |
식사비는\126,000임, 찬조케??(문용성) |
첫댓글 수고하신 우리 총무님.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뵙는다는 기쁨과 친구들과 함께 야유회를 간다는 2배의 기쁨이 있었던 날입니다. 친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회장님 총무님을 비롯한 여러 친구들 감사했어요. 덕분에 재미있었고 선생님도 뵈어서 참좋았습니다.
친구들 모두 만나 반가왔고 수고들 많이 했데이~~어이구 속시려~~
함께가지 못하여 정말 미안하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꼭 함께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친구들아 수고 많이했다
회장님 총무님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같이간 친구들 정말 좋았고, 30년만에 선생님을 뵙고 보니 건강한 모습이 너무너무 기쁘고 좋았습니다.
아쉬운 맘 조리있게 정리해놓은거보니 총무님 수고하셨습니다 몇일동안 이글읽고 행복할겁니다 친구들 모두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나도 이 글을 일고 나니 부러움과 함께 승렬이 대신 가야되는데 하고 생각나는 이유는 뭘가요!.....ㅎㅎㅎ 2반 친구들 수고가 많았습니다....
뜻 있고 좋은 하루였네 모두들 수고 많았데 다음에는 꼭 참석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다음번엔 꼭 가서 뵙도록 할 께요.같다온 친구들 수고 많았다.
집행부의 수고 덕분에 샘도 뵙고 칭구들도 만나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집까지 바래다 줌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상문이와 문희의 깊은 배려. 정말 감사. ^^*
별말씀ㅎㅎㅎ
거~운전 반은 내가 했는데...
참석하지 않고도 이렇게 함께 같이 한 것 처럼 느끼도록 상세하게 올려준 상문아 고맙다.여러분 수고들 많으셨읍니다.....
근데....부화이는 왜 빠졌지?.....
소풍가는 기분이었고, 선생님께서 사고후 건강을 되찾은게 다행 입니다 . 모두들 고생 하였습니다.....
사진으로 나마 샘을 뵈니 반갑고 세월의 덧없음을 느낀다. 집행부 이하 참석한 모든 친구들 욕봤고, 좋은 공기에 좋은 음식, 좋은 친구들과의 정나눔 ... 그저 부러움이네~~
회장단및 친구들 수고많았습니다..여친들의 회장 총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특히 총무 상문이의 희생으로 친구들 즐거운 시간 보낸것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어이 친구들 건강하게 한주 맞으시고 12월 마무리 잘합시다...
휴일이라 집에서 쉬는 것 보다 훨씬 피로 풀리는 외출이었습니다. 보람 역시 컸던 것 같습니다. 뭔가 해야 할 일을 성공리에 마친 느낌..가을을 수확한 농부의 느낌이라고나 할까..ㅎㅎ
뜻깊은 모임이었군요....선생님의 건강한 모습도 감사합니다~~큰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