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마켓팅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150명이 11월 2일 오전 동림사에 문화체험활동을 왔다.
다도, 명상, 요가, 선화그리기. 천연염색 등 5가지의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었는데 10시에시작되어 3시 30분까지 이루어졌다. 체험활동은 모두 전문 강사들의 보시로 이루어진 것!
아울러 여느 정식집 못지 않은, 5가지 나물의 맛난 비빔밥 점심공양과 모시 송편, 그리고 다식, 땅콩 백설기와 과일,음료수를 곁들인 간식까지, 주지스님과 신도분들이 세심하게 준비하여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침엔 날이 조금 흐리다 몇 방울의 비가 떨어지는 듯도 했지만 곧 날은 개어 행사를 하기에 아주 좋았다. 한창 꿈 많은 여고생들, 참 다들 예쁜 아이들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돌아가는 그들이 이번 기회에 부처님 법향을 조금이나마 맡고 갔기를, 하고 바래본다.
전문 교수님의 요가 수업
문인화 부문 대한민국 미술 대전 초대작가이신 주지스님의 선화 수업
전문 다도 선생님들과 함께 한 다도 수업
평소의 신도분들 신발과는 많이 다르다. 알록달록 어여쁜 여고생들의 신발~^^*
천연염색으로 만든 손수건, 오색 만국기 같다.
멋진 정자에서의 명상의 시간~
천연염색 선생님은 가장 인기 있는 수업이었다시며 싱글벙글~
찻방에서 본 마당의 모습
전문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함께 하신 인솔 선생님의 솜씨도 보통 아니시네요~ㅎㅎㅎ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보이는 여학생~^^*
많은 자원봉사 신도님들의 수고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간식 시간~*^__^*
아쉬운 퇴소식~
제가 그렸어요~~~ 크게 자랑하는 학생들~^^*
멋지죠? 한껏 뽐도 내보고...^^*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부처님, 고맙습니다~ _()_
첫댓글 사진찍느랴 봉사활동하랴 너무 고생이 많았습니다.
스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마켓팅 고등학교 여학생들 순하고 착해보였습니다. 엄마 손잡고 동림사에 다시오고 싶다고 그러는 학생들도 있었구요.
이 경험으로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는 학생이 150명 중 15명이라도 생긴다면 참으로 고마운 일이겠지요? *^__^*
스님 수고 많이 하셨죠. 늘 포교에 힘 쓰시고 열정이 넘치시는 모습에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딸같은 아이들이랑 시간을 보낼수 있어 행복 했답니다.감사 합니당~~~^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