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을 가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그냥 순서대로 타일을 다 붙이고 천정돔을 시공하느냐...
아니면 현상황에서 천정돔을 시공하느냐...
역시 현장에 맞게 시공하는 것이 정답이다.
천정돔을 먼저 시공하고 벽면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천정돔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천정돔의 시공방법은 벽면타일 위로 올리는 것입니다.
타일을 시공하면 벽에서 10mm가량 나옵니다.
타일 그 위로 올려서 천정돔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당연히 벽면타일을 다 붙인다음에 천정돔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자.
어제 왼쪽과 정면 타일은 다 붙였고
오늘 오자마자 천정돔작업을 했다.
한쪽은 타일 시공이 되었기에 그 위로 올리면 되고
다른 쪽은 피스를 막고 그 위로 돔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피스가 보인다.
타일이 시공된 부분은 사진처럼 타일 위로 올리면 된다.
벽면 타일과 줄눈까지 시공이 끝났다.
줄눈을 넣기 전에 타일 벽면에 타공을 했다.
이렇게 해야 줄눈이 떨어지지 않는다.
세면기가 설치될 위치에는 앙카를 박았다.
바로 욕실바닥타일을 시공했다.
역시 타일비드를 써서 줄간격을 일정하게 만들었다.
역시 타일은 오와열이 생명이다.
이번욕실리모델링은 순서를 파괴했다.
천정돔을 설치하기에는 천정의 공간이 너무 없다.
그래서 부득불 천정돔을 먼저 설치하고 벽면타일을 시공했다.
생각하지도 않는 변수는 늘 발생된다.
거기에 맞게 시공해 가는 것이 프로다.
내일은 양변기와 싸워야 한다.
양변기와 욕실문의 간격이 1mm도 되지 않으니
또 어찌어찌해야 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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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 하나 둘러보고 많이 배우겟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