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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홍재택 교수가 전하는 경추 질환의 종류 및 치료법
킝 ・ 2023. 10. 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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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홍재택 교수와 함께 경추 질환의 종류와 원인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9일 방송되는 EBS '명의-경추 질환' 편에서는 신경외과 명의 홍재택 교수가 다양한 경추 질환과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평소 열심히 운동하며 건강을 잘 관리해 온 60대 초반 남성, 그런데 몇 년 전부터 갑자기 뒷목이 아프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손의 움직임이 느려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히 24시간 계속되는 팔다리의 저림 증상은 일상생활을 힘겹게 만들었다. 주먹 빠르게 쥐었다 펴기 테스트 결과, 다른 사람보다 훨씬 둔한 움직임을 보였던 그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명의' 경추 (사진제공=EBS1)
팔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있을 경우, 또는 근력이 저하될 경우 경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증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어 빠른 수술을 요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명의와 경추 질환에 대해 자세히 보기로 한다.
30대 후반의 한 여성과 40대 초반의 한 남성이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했다.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인 두 환자는 왜 벌써 경추 질환이 발생한 걸까? 이 두 환자에게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 그리고 홍재택 교수로부터 수술을 권유받았다는 점이다. 평소 두통이 심했던 30대 후반의 여성은 MRI 검사 결과, 1-2번 경추 불안정증이 있었다.
▲'명의' 경추 (사진제공=EBS1)
목을 좌우로 돌릴 때 찌릿찌릿한 통증이 있다고 했던 40대 초반 남성 역시 1-2번 경추 불안정증 소견을 보였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30% 이상의 환자에게 발생하는 이 경추 질환, 어떻게 해야 치료할 수 있을까? 류마티스를 앓고 있다면,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경추! 명의를 보며 함께 진단해 보자.
▲'명의' 경추 (사진제공=EBS1)
올해 초부터 특히 손가락의 저림 증상과 통증이 심해졌던 40대 초반의 한 남성. ‘마치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저린 것처럼 저림 증상’이 계속된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저림 증상이 계속되자 혹시 수술하게 될까 봐 걱정되었던 그는 급히 병원을 찾았다. 통증과 저림 증상의 원인은 바로 8번 경추 신경이었다. 경추는 7개의 마디에 8개의 가지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경이 눌리는 부위에 따라 저림과 통증을 느끼는 부위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 남성은 과연 수술을 해야 할까? 수술을 받지 않아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을까? 현대인의 고질병 목 디스크. 목 디스크는 어떤 증상이 나타는지,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