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수 1방 김미자 용사 간증🌹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 중에 세여리 마중물기도회 33기를 잘 마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9기부터 시작한 세여리 기도회~~
작년 코로나 시기에 너무 감사하게 세여리를 만나서 너무 복된 한 해를 보냈고, 올 2021년에도 그 은혜 이어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새삶교회 다니면서 저의 삶은 거의 교회 안에서 살다시피하며 아이들 데리고 기도회 다니고 우리집에서 소모임을 하고 식사를 준비해 함께 나누며
사모님도 도와 함께 일하며
살다, 남편과 함께 빵 가게를 시작하면서부터
낮에 하는 모임이나 기도회 집회 또는 전도~
교회 여러 모임에 참여를 하지 못하니 나 혼자 고립이 되었나?
심지어 나는 버림 받았는가? 생각까지 들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래도 주님 앞에 머물러 있기에 가끔 성령의 충만함도 받기도 하고 했었지만 그 때 잠시 뿐 또 다시 고립된 생각으로 돌아가곤 하는 패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너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큰아들 통하여 사건을 보내시고 고립된 생각 가운데 영적 깊은 잠을 자는 저를 깨워 주셨습니다.
비바람 폭풍이 불어오는 인생의 어려움 앞에서 왜 이런 문제가 왔는지도 모르고, 아들을 장사한다고 잘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밥도 못 먹었고 잠도 자질 못했습니다.
하루종일 장사하고 집에 들려 아이들 밥을 챙겨주고 바로 교회로 달려와 울다가 집에 간적도 있고 한숨만 쉬다 돌아가기도 하고,
왜? 나냐고....내가 뭘 잘못했냐고....
따지다가 돌아간 적도 있고..
주여!만 부르고 부르길 얼마나 했는지요~
몇 달 그렇게 지내다 보니 주님께서 저의 마음을 조금씩 보게 하시고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문제는 있지만 제 마음과 생각이 바뀐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고난의 시간들을 통과하면서 하나님께서 감사하게도 저희 사모님
1방 코디이신 이선자사모님을 통해 세여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여러 가지 기도제목과 뜨인돌 선포기도와 물맷돌 집중기도, 아침 저녁으로 올라오는 큐티, 환우를 위한 기도, 이런 저런 기도를 하니 영적으로 고립은 생각도 못할 만큼 생각이 주님께로 집중되었습니다.
아침 출근하는 버스 타려고 기도문을 적으면서 버스 시간에 뛰어가다 넘어져 팔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평소 모르고 지내던 목디스크가 있다는 것도 알게 하시고 치료받게 하셔서 감사하고,
1방에서 기도용사로, 대전지부방에서 섭코디로 세워 주셔서 영광스러운 총방까지 들어가게 하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총방에 올라오는 말씀이나 간증을 예비 기도용사로 부르실 분들에게 보내며 그분들 하고도 은혜를 나누고 있으니 저에게 세여리가 얼마나 좋은 선물인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저에게 시공간을 초월하여 기도할 수 있는 기도자로 부르신 주님께 늘 감사하며 저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시고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33기수 1방 김미자 용사 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