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풍 후기 (상편 후기) 5월 노르딕워킹 망운산 철쭉길 이벤트 with 화방사

[탐방안내센터]

오늘 바래길 작은소풍 사상 가장 높은 해발 700m 가까이 올랐습니다. ^^

망운산 철쭉시즌에 맞춰  정말 즐거운 노르딕워킹을 했네요. 

제가 또 새로운 걸 좋아해서 이번에는 호국사찰인 화방사 대웅전 앞마당 노르딕워킹 강좌를 기획해봤습니다. 

사전에 허락을 구하러 찾아 뵈었을 때 화방사 선문스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부처님 가피를 받아가며 노르딕워킹을 배워보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예쁜 연등이 달려서 더욱 멋진 화방사였습니다. 

향후 남해바래길3.0 초격차 사업으로 울트라바래길(등산로)이 브랜딩 된다면

망운산은 [망운산 삼보사찰바래길]로 이름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우리가 걸었던 것처럼 [화방사 - 망운산 - 망운사 - 법흥사(남해읍)]으로 루트를 잡으려고 하거든요. 

*본래 삼보사찰이라 하면 불법승을 갖춘 사찰로 대표적으로 통도사, 해인사, 송광사를 떠올리지요.
 하지만 불법승 삼보의 진정한 의미를 고려한다면 부처님의 뜻을 받드는 사찰이라면 어디든 삼보사찰이라 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나중에 저 이름을 쓰게 된다면 스님들의 자문을 받을 생각이랍니다. ^^

아무튼 오늘도 남해바래길 노르딕워킹 코치님(봉욱 코치님, 길순 코치님,  민영 코치님, 석원 코치님)들께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저희 바래길문화팀 남찬원 대리님과 권진영 대리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화방사 대웅전 앞에서 강좌를 해야 하는 만큼 평소보다 회원님들을 적극적으로 모으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33명이 함께 망운산 철쭉 노르딕워킹을 즐겼습니다. ^^

이번 셋째주 (5/18) 주말에는 프리워킹 작은소풍으로 남해바래길을 처음 있게 했던 명품코스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을 걷는답니다. 아직 신청을 받고 있으니 얼릉 아래 링크로 가셔서 신청하셔요. ^^
https://cafe.daum.net/namhaetrails/DaC0/48?svc=cafeapi

이날의 이야기를 130여장의 사진으로 나열합니다. 

한 게시물에 사진 50장 정도씩 있습니다. 그 이상 올라가면 로딩 시간이 길어져서 나눕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불편한 사진 있으시면 바래길탐방안내센터(055-863-8778)로 연락주시면 내려드리겠습니다. ^^

주지스님께서 기왕에 드론을 날려서 촬영할 거면 화방사 사진도 잘 찍어달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회원님들 기다리는 동안 좀 촬영해봤어요.

풍수지리는 잘 모르지만 연화부수형 지형 같이 느껴졌답니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사진을 보면 정말 연화부수형 같아 보입니다.

회원님들이 도착해서 대웅전으로 올라오고 계셔요.

오늘 드라마 몇 편을 찍은 듯 했을 듯한 분들입니다. ^^ 대단해요.

늘 그렇듯 스트레칭으로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스트레칭이고 이제는 4개 조로 나누어서 개별 강습이 진행됩니다.

4개 조로 나누어 노르딕워킹 개별강습이 30분 정도 진행됩니다.

자, 이제 단체사진 촬영하고 망운산 정상부 철쭉군락지로 향합니다~~^^

철쭉군락지까지는 1시간 정도 올라갑니다. 초반 오르막이 조금 거칠고, 중반부부터는 길 상태가 좋습니다. ^^

어느새 철쭉군락지네요. 권진영 대리님이 바래길 깃발을 들고 기다리고 계세요~^^

봄에 비가 너무 많이 온 탓에 평년보다 철쭉은 덜 핀 듯 보입니다. 그래도 예뻐요. 기본 풍광이... ^^

그래도 드론을 날려서 상태를 점검해봅니다.

후기는 중편으로 이어집니다. ^^

[자갈]

바래길소풍 아니었으면 평생 가보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곳들을 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소풍이었습니다♡

[금치]

저두요. 바래길소풍 덕분에 화방사, 망운산와 망운사를 가게 되어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망운산에서 보는 남해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