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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대화(80년 대학가요제)
땅거미 내려앉아
어두운 거리에
가만히 너에게 나의 꿈 들려주네
헤 헤이 헤이 헤이헤이-
너의 마음 나를주고
나의 그것 너받으니
우리의 세상을 둘이서 만들자
아침엔 꽃이 피고 밤엔 눈이 온다
들판에 산위에 따뜻한 꽃눈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석양이 질때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언덕에 올라
나즈막히 소리맞춰 노래를 부르자
작은손 마주잡고 지는해 바라보자
헤 헤이 헤이 헤이헤이
조용한 호수가에 아무도 없는곳에
우리의 나무집 둘이서 짓는다
흰눈이 온 세상을 깨끗이 덮으면
작은불 피워놓고 사랑을 하리라
네가 제일 좋아하는 별들이 불밝히면
네가 제일 좋아하는 창가에 마주앉아
따뜻한 서로의 빈곳을 채우리
내눈에 반짝이는 별빛을 헤리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함께 나누자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외로움이 없단다 우리들의 꿈속엔
서러움도 없어라 너와나의 눈빛엔
마음 깊은곳에서 우리함께 나누자
너와 나 너와 나 너와 나만의 꿈의 대화를
헤 헤이 헤이 헤이헤이
첫댓글 벌써 근 30년이 되가네요....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노래 입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