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출채권은 국민은행의 신용공여로 기업어음 A1등급을 받아 투자자들에 팔려 나갔다. 결국 인정건설이 부도처리되면서 국민은행이 대출채권의 원리금 상환의무를 지게된 셈이다. 대출채권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대거 매도에 나설 경우 국민은행은 보증약정에 따라 ABCP를 몽땅 사들여야한다. ABCP 상환 만기일은 오는 7월 25일이다.
국민은행은 그동안 광진구 노유동 아파트 건립 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만들어진 SPC, 프린스디씨엠의 유동성자산관리와 수탁업무를 맡아왔다.
국민은행 프로젝트금융부 관계자는 "인정건설이 유동성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부도처리됨에 따라 대체 시공사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대출채권은 약정대로 사들이겠지만 부지 위치가 좋아 자금 회수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한신공영 휴프러스는 아직은ㄱ 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