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라가 저희집에 온지도 벌써 열흘이 되었네요.
다른 고양이들과 많이 친해졌구요, 사람도 덜 피해다녀요.
잡거나 안거나 발톱깎기를 시도하거나 약먹이거나는 절대 안되지만요. ㅎㅎ
그래도 쓰다듬어 주는 건 매우 좋아하고 골골골도 잘한답니다.
다만 여전히 저희집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생식 하거든요) 밥을 너무 적게 먹는게 고민이예요.
사료를 섞어서 손으로 줘야 겨우겨우 먹는데 저희집에 사료가 없다보니 샘플로 해결을 해서
안맞는 사료는 바로 설사하고 그러네요. ㅜ.ㅜ
약이 섞이면 또 식사 거부를 해서 어떻게 급여 해야할지가 조금 막막하기도요.
내일은 내추럴 발란스를 사러 나갈까 하는데, 이게 수라 기호에 맞을까요?
수라가 평소 좋아하던 사료나 설사 없는 사료 있으면 꼭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모래 세 포대를 부탁드렸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문의드려 보아요.
수라 입양비와 함께 모래값을 드렸었는데 혹시 깜빡하셨나 하구요. ^^;
화요일쯤 인천인가에서 갖고온다 하셨는데 아직 안들어왔다면 시일이 조금 더 걸리는 건 괜찮구요,
언제쯤 가능할지만 알려주시길 부탁드릴게요. ^^
수라 사진 몇장 올리고 가요~ ^^
첫댓글 아참 모래...완전히 잊고 잇었어요.. 죄송합니다. 오늘 발송할께요^^
어머 완전 작품사진..ㅎㅎㅎ 수라 여전히 살은 안 빠지고 있군요..ㅋ 임보처에서 밥을 엄청 먹어대서 이제 살 좀 뺄 생각인가보네요ㅋㅋ 계속 네추럴 발란스만 먹었었어요. 수라 잘 돌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래 관련에서는 해결된 듯하니, 이 글을 입양후소식 게시판으로 옮길게요^^
수라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원래도 예쁜 녀석이었지만.. 사랑을 받으니 역시나 더 예뻐진거 같아요!
수라 카리스마 짱!!이네요 ^^ 감사합니다. 수라 부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