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월세특별지원

[정아윤(경영)]

매달 20만원씩 청년들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의 보증금·월세 요건 상한이 폐지되고, 지원받는 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원룸·오피스텔 등이 전세사기 등으로 월세로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는데다 월세금액도 오르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보증금·월세 관련 요건(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해 12일부터 신규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정부의 민생토론회에서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처다.

19~34살 청년 본인 가구와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기존 소득·자산 요건은 유지된다.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월 134만원 이하)이면서 재산가액이 1억2200만원 이하여야 지원 자격이 된다. 원가구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월 471만원 이하)이면서 재산은 4억7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정부는 이번 조처로 대학가 원룸 등에 사는 대학생들이 추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학가 인근에서 어쩔 수 없이 100만원짜리 월세집에서 방을 공유해 사는 경우나, 반전세 등으로 보증금이 5천만원을 넘기는 경우 등 소득이 없거나 적은 대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지난 2월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를 분석했더니,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7만4000원이었다. 가장 비싼 지역은 이화여대 인근 원룸으로, 평균 월세는 71만원이었다.

박수지 기자 suji@hani.co.kr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36163.html

‘청년 월세 20만원’ 2년간 지원한다…보증금 상한도 없애

사견: 요즘 청년월세를 지원해주는 일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월세를 깎아주는 지원제도가 생긴 것 같아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취를 많이 하고 있는 와중에도 돈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런 지원들을 해주면 좀 더 경제가 활발히 돌아갈 것 같고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청년월세지원을 신청해볼려고 하는데 보증금 상한도 폐지되어 좋은 것 같습니다. 직장인에게도 좋겠지만 정기적으로 돈을 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승용]

우선적으로 대학생들에 대한 지원과 혜택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단다.
청년월세특별지원 같은 곳에 쓰이는 세금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이란다.

[김진우(경영학과)]

생활비도 빠듯한데 월세지원금은 자취생에게 엄청나게 큰 혜택인거같아요!

[김준성 (경영학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20-30대 중점으로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이 또한 걱정입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권나윤(경영)]

솔깃하네요 저도 알아보러 가야겠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아윤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