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나서 버스를 타고 센트럴 파크(Central Park)에 도착하니 2시 50분이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센트럴 파크 남쪽 우측 끝으로 조그만 연못이 있는 근처이다.
우리는 노란선 안에서 30여분 동안 구경을 하고 갔는데...지극히 일부분만 보고 간 셈이다....센트럴 파크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맨해튼 중앙에 만들어져 있다.
센트럴파크는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구에 있는 거대한 공원인 센트럴 파크는 59번가에서 110번가 사이의 4㎞와 5번로에서 8
번로 사이의 0.8㎞에 걸쳐 있는 공원으로 미국 최초로 조경 건축술을 사용하여 개발한 공원이다(가로 0.83km, 세로 4.1km 면적
3.41㎢인 장방형의 공원)
1840년대에 맨해튼이 급속히 도시화되자 시인 겸 편집자였던 윌리엄 컬런 브라이언트와 조경건축가였던 앤드루 잭슨 다우닝은
서둘러 이 섬에 새로운 대규모의 공원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견해가 폭넓은 지지를 받아 1856년 현재의 공원부지 중
대부분이 주의회가 승인해준 약 500만 달러로 매입되었다.
1857년에 부지정리 작업이 시작되어 화장터, 여기저기 산재해 있던 많은 오두막집들, 누추한 농가,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가축, 노
출되어 있던 몇몇 배수관과 하수도 등이 모두 없어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인 작은 연못...우리도 이곳 주변에서 머물면서 사진을 찍고 갔다.
공원 설계는 상금 2,000달러의 현상공모에 응모한 33편의 작품 중에서 지형의 자연적 특징을 최대한 활용·개발하여 전원적인 공
원을 도모한 건축가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와 캘버트 복스의 작품이 채택되었다. 뒤이어 진행된 이 공원의 건설공사 과정에서 수백
만 대 분의 쓰레기와 표토(表土)들이 치워졌다.
약 500만 그루의 나무와 관목을 심었고 상수도를 설치했으며 여러 개의 교량·아치·도로 등을 건설했다. 완공된 공원은 1876년 정
식으로 개원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인위적인 조경의 최대 걸작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
공원의 지형과 식물은 매우 다양하며 평평하게 고른 잔디밭, 완만한 능선, 그늘진 골짜기에서부터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골짜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원 주위의 어느 지점을 가더라도 전망이 좋고 산책로가 있으며, 메트로폴리탄 미술박물관이 5번가를 마
주보며 공원 안에 자리잡고 있다.
베데스다 분수(Bethesda Fountain)와 베데스다 테라스...센트럴 파크 중심에 위치한 분수로 분수는 베데스다 연못을 모델로 했으
며, 물의 천사(Angel of the Waters)라 불리는 분수 위에 세워진 조형물은 1873년 세워졌다. 분수 주변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비롯한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라고 한다
제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Jacqueline Kennedy Onassis Reservoir)는 센트럴 공원 안에 있는 저수지로 저수지 주변이 유명
한 조깅코스라고 하며 제클린이 이곳에서 자주 조깅을 하여 이름이 이렇게 붙여 졌다고...
보우 브리지(Bow Bridge)...이곳에서 결혼식 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또한 동물원 1개, 스케이트장 1개, 작은 호수 3개, 노천극장 1개, 음악당 1개, 여러 개의 체육 경기장, 어린이 놀이터, 분수, 공원 전
체에 분산되어 있는 수백 개의 조그마한 비석과 장식판 등이 있으며 경찰서 1개, 19세기초부터 전해내려오는 몇 개의 작은 요새
'클레오파트라의 바늘'(고대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등도 있다. 오솔길과 자전거도로가 많으며 공원 횡단도로도 있다.
벨비디어 성(Belvedere Castle)...전망대와 기상관측소가 있는 곳으로 지금은 관광안내소로 사용되는 곳이라고 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세係대 미술관으로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이곳에는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미국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이 있는데 센트럴
파크에 왔다면 들러봐야 할 곳이다.
‘Met’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Metropolitan Museum of Art)은 영국 대영 박물관, 파리 루브르 박물관
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선사시대에서부터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을 아우르는 200만 점의 컬렉션은 곧 5천 년 인
류의 역사이다. 미술관의 연평균 관람객은 약 500만 명. 현대미술의 메카로 불리는 뉴욕 현대미술관 관람객이 70만 명인 것과 비
교하면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백과사전)
센트럴 파크 근처에 도착을 하고...
좌측이 공원으로 우리가 내린 곳에는 마차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마차를 타고 공원을 어디까지 구경할 수 있는지..시간만
있다면 타보았을 텐데
연못쪽으로 걸어 들어간다.
공원 뒤로 보이는 맨해튼의 빌딩 숲들
관광객들이 사진들을 찍는다.
연못과 갭스토우 다리(Gapstow Bridge) 영화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다리라고..
연못 주변
섹소폰을 부는 사람도..
이 연못 주변의 단풍이 예쁘기 때문에 이곳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
갭스토우 다리..
연 못 주변
다리 위를 걸어가서
연못을 내려다 보면서 사진을 찍어본다.
다리 위
주변 오솔길
울먼 링크(Wollman Rink) 아이스 링크로 도널드 트럼프가 만들었다고 한다.
겨울에는 이런 모습이 된다....
주변에는 바위들이 있어서 앉아서 쉬기도 한다.
주변 경치
바위에 앉아서 마천루들을 쳐다보는 관광객들
관광객을 태운 마차도 지나가고...공원 밖이다.
아치 위는 산책로이다.
연못 주변 사진만 찍는다...아쉽게스리
낚시도 가능한가보다.
연못주변...참으로 한가해 보인다.
https://youtu.be/Q3aHgtu2UOI?si=5JWyKL9OVWMnLngn ....센트럴 파크 유튜브
센트럴 파크 구경이 끝나고...버스를 타러 간다.
센트럴 파크 옆에 있는 윌리엄 테쿰세 셔면 장군 동상(General William Tecumseh Sherman Monument)....미국의 남북전쟁당시
북군이 승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장군이다.
버스를 카고 가면서...
이 공원에는 꼭 들러봐야 할 곳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30여 분 동안 연못 근처의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 현대미술관으로 떠
날 수밖에 없었는데 아쉽지 않을 수 없다.
나중에 이곳에 다시 올 수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나중에 구글을 통해서 자료를 통해서 보는 것으로 마음을 접고 현대 미
술관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