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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무 치료병원/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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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스크랩 22.산약초 (토복령,청미래덩굴 뿌리)
등산맨 추천 0 조회 109 08.04.11 08:4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토복령 열매(청미래 덩굴과 열매)

 

 

전북 고창에서 채취한 토복령.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덩굴 줄기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다.

윤기가 있는 넓은 타원형의 잎은 길이 3~12㎝, 너비 2~10㎝로 어긋나는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이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맥은 밑부분에서 5~7개가 나오면 다시 그문맥이 된다.

잎자루는 7~20㎜이고 턱잎[托葉]은 덩굴손이 된다.

황록색의 꽃은 5월 무렵 암꽃과 수꽃이 각각 다른 그루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붉은색의 둥근 열매는 9~10월경 지름이 1㎝ 정도로 익는다.

 

한국에는 청미래덩굴속(─屬 Smilax)에 4종(種)이 있는데 청가시덩굴(S. sieboldii)은

녹색 줄기에 검은색의 곧은 가시가 나고 열매가 적,흑색으로 익고,

선밀나물(S. nip-ponica)·밀나물(S. riparia var. ussuriensis)은 초본성이다.

관 상용으로 적합하며, 줄기는 공예품의 재료로 쓰인다.

뿌리는 매독·임질 치료 및 소화제로 쓰고 열매는 하리(下痢)의 약재로 쓴다.

李相泰 글


청미래덩굴은 수은이나 니켈, 카드뮴 같은 중금속독을 비롯한 온갖 독을 푸는 작용이 있다.

특히 수은중독을 푸는 데 최고의 명약이라 할 만하다.

요즈음 사람의 몸은 거의 모두가 수은에 오염되어 있으며, 또 요즘 발생하는 갖가지 암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병들이 거의 수은중독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을 만큼 수은은 사람의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물질 중에 하나다.


수은중독을 풀려면 청미래덩굴 뿌리 15~30g에 물 1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시면 된다. 웬만한 수은중독은 3~5일쯤 복용하면 풀린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의 몸이 수은으로 오염되어 있으므로 어떤 사람이든지 늘 조금씩

차로 마시면 수은중독을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방할 수 있다.


청미래덩굴은 항암작용이 세다. 민간에서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의 갖가지

암에 까마중이, 부처손, 꾸지뽕나무 등과 함께 달여서 먹고 좋은 효과를 본보기가 적지않다.


청미래덩굴을 달인 물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고 하였고 중국이나

북한에서는 암 치료에 청미래덩굴 뿌리를 흔히 쓴다. 동물실험 결과 청미래덩굴이 암에

걸린 흰생쥐의 종양억제효과는 30~50%, 생명연장률은 50% 이상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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