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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초등학교에 무리로 귀제비집 지어 | ||||||||||||||||||||||||
학교 처마 밑 등 130여개 확인 | ||||||||||||||||||||||||
농촌에서도 제비나 귀제비 둥지가 흔하지 않은 요즘 보기 드문 광경이다.
귀제비 둥지가 있어 귀제비들이 연신 새끼들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모습이 보인다. '명매기'로도 불리는 귀제비는 참새목 제비과의 몸길이 19㎝ 정도의 여름새로 꽁지는 제비보다 긴 것이 특징이다. 또 둥지는 건물의 지붕 밑이나 교량 밑에 짓는데 제비와는 달리 집단으로 틀고 진흙과 짚을 사용해서 터널 모양으로 만든다.
참새들이 보금자리로 이용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가끔 참새들이 둥지 안의 어린귀제비 새끼들을 공격하기도 한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말이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산 공부의 현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 귀제비들이 무리로 둥지를 튼 것은 몇 년이 됐지만 교직원들이 대부분 전근을 다녀 정확히 언제부터 이러한 현상이 있었는지는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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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옛날 소시적 시절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귀한 손님들이니 잘 맞이해야겠습니다.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