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일제가 심어놓은 100년 밖에 안되는 객관식 교육의 사슬을 끊고 광복70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걸어온 5,000년 주관식 교육의 찬란한 역사를 바로 세우자.
대한민국에서 객관식교육은 몇년 되었을까? 겨우 100년이다. 일제36년과 광복70년 딱 맞아떨어지는 수치아닌가! 그렇게 대한민국은 일제에 의해 객관식 교육이 시작되었다. 물론 객관식교육은 서구로부터 시작되어 일본이 그 역할을 맡았다고 봐야 옳을터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동양에 객관식을 심어놓은 서구가 100여년 전에 주관식교육으로 바꾼다는 것이다. 요즘 대입에 사용되는 입학사정관제도 주관식 시험제도인데 미국은 이 시험을 80년 전에 도입했다.
그러면서 세계의 주도권을 계속 쥐고 끌고가고 있는 것이다.
주관식 교육이 시작되면 미국이 강할까? 대한민국이 강할까?
200년의 역사와 5,000년의 역사...
누가 더 강한 힘이 뿜어져 나올까?
나는 이 부분에 주목하는 사람이다. 주관식교육이 시작되면 우리 대한민국은 축적된 주관식교육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고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최고 빠른 언어전달체계인 한글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이 창의성과 전달속도를 쥐게 되는 위대한 역사가 열린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은 객관식지상주의에 빠진 사람이 너무 많다. 공교육,사교육 할 거 없이 주관식교육으로 우리 후세가 누려야할 미래를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2015년 8월15일 광복 70년을 맞이하면서, 부끄럽게도 수없이 많은 것들이 진정한 광복의 정신에 맞게 바뀌어야 하겠지만, 교육부분에서는 일제가 심어놓은 객관식 교육의 사슬을 끊고 5,000년에 빛나는 주관식 교육을 시급히 전면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우리 민족이 마침내 뿜어낼 창의적 위대함을 준비하는 노력이 따를 때 광복을 위해 피흘려 간 선조들에게 부끄럽지않은 후손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