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05~2007년 사이에 연간 평균적으로 각종 안전사고로 사망한 14세 미만 어린이는 656명이었으며, 어린이 안전사고 사고율은 인구 10만명 당 7.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내 어린이 사망원인 1위는 질병사망, 2위는 교통사고로 사망, 3위는 암 사망, 4위는 익사, 5위는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분석됐습니다.
◆ 어떤 위험이 제일 클까요?
어린이 교통사고는 10만명 당 3.4명으로 나타났으며, 한창 호기심이 많은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주된 희생자로 분석됐습니다. 도로교통안전협회에 따르면 무단횡단 하다 사고가 난 경우가 38%로 가장 높고, 횡단보도 사고 19%, 이면도로 13%, 자전거 타던 중 사고 9%, 골목길에서 뛰어나오거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타다가 부딪히는 경우가 8%로 나타나서 새싹들을 학교에 보내는 부모의 간담을 서늘케 합니다.
국민건강보험 입원통계에 따르면 어린이 10만명 당 10명이 질병과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설사, 위장염, 장염, 폐렴, 골절 순으로 어린이 입원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간 진료비 500만원 이상 고액 환자 통계를 보명, 10세미만은 10만명 당 80명으로 건강보험 대상자 중 3%를 차지하고, 진료비는 평균 966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진료비 통계는 진료만의 평균통계이므로 실제 상당히 많은 비용이 발생 할 수 도 있습니다. 특히 골수성 백혈병 환자중 고액수혜자의 경우 건강보험에서 지급한 급여비만 8,800만원을 초과해서 치료비와 입원비가 지출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익사사고는 10만명 당 1.2명, 추락사는 첫돌에서 만 6세 유아에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계단, 놀이기구, 옥상, 베란다, 가구 등 추락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모가 외출한 상태에서 어린이들만 있다가 출입문이 잠긴 채 화재가 발생해서 참변을 당하는 사례도 자주 목격됩니다.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에스컬레이터, 리프트 등에서의 안전사고율도 해마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 어린이 보험 선택요령
1 질명 치료비와 상해 치료비는 필수
소아암을 비롯해서 질병 의료비에 대한 보험혜택과 함께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 재해로 인한 수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 등에 대해서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사고로 생명을 잃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특히 부모가 약간만 주의해도 이런 불상사는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로 다쳐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는 흔합니다. 이럴때 병원비를 보험처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따라서 어린이 보험은 입원비와 통원 치료비 등을 고려하여 의료비가 큰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2 태아를 위해서는 소아마비/뇌성마비에 대한 보험혜택도 필수
요즘에는 ‘0’세부터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린이 보험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처음에는 정상이었는데 자라면서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증세가 나타날 경우도 가끔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부모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이럴 때 재활자금을 보험회사에서 지급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이미 증세가 난타난 이후에는 보험에 가입할 수 없으니 ‘0’세부터 가입해서 미리 대처해야겠지요?
3 상해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도 필수
소비자 보호원 조사 결과를 보면 5세 이하 어린이 사고가 계단이나 도로에서 발생할 확률응 30%에 불과합니다. 어린이 사고의 60% 이상은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거실이나 방안에서 발생합니다. 어린이 보험에 가입할 때는 학교, 집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재해나 상해 사고시에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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