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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통찰편>
여러 책을 읽으면서 생겼던 고민이...
'그래서 무엇을 알아야 할까?'였다. 그러면서 '통찰'이 중요하겠다 했는데 그에 대해 언급한다.
오래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밑줄이 뜨문뜨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책꽂이에 있길래 확실한 전리품으로 만들기 위해 (다시) 읽었다.
여전히 절판되지 않고 팔리고 있는 게 신기...
투자 방법에 대한 진리는 없다라는 게 진리. 중요한 건 사람.
더 살 돈이 없으면 주가는 떨어진다...에 대한 유동성에 대한 또 다른 해석.
구구절절 500쪽을 거의 다 채우는 분량 안에 그림도 없어 읽기 힘들었지만 그 동안 읽었던 책들을 종합하면서 슬슬 방향을 잡아가는 것 같다.
마냥 기다리는 종목을 선택했다면 그 기회비용이 꽤 클 거다.
유행하는 종목을 굳이 피할 게 있나....
언젠가 한 종목을 보고 깨달았던 것 역시...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린다는 것....
문제는 심리... 욕심을 절제하는 것...
리스크를 감수하고 시드머니를 키워야 하는 이유는....
가령. 돈 천 만원 복리로 20프로 수익을 30년 동안 이룬들 23억....
20프로도 말이 안될 것 같지만... 큰 돈 만지려면 결국 시드머니가 커야한다는 결론...
결국 주식으로 잘 먹고 잘 살려면
안정적으로 자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몇 개 정도는 만들어 놔야 공부하면서 전업투자자로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내 꿈이 현실적으로 꽤 힘든 일이란 자각...
그 동안 마냥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복리가 대단하긴 하지만...
엄청난 시드머니 아니면 엄청난 시드머니, 그리고 엄청나게 안정적인 높은 수익률이 필요한데...
워런버핏 복리 수익률 20프로 얘기(25프로였나..)가 많아...
대충 8000만원으로 20프로의 복리 수익률을 80년으로 해서 계산기 돌려보니
180조 나온다. 지금의 워런버핏 자산이 대충 나온다.
그래도 수십 권의 책을 읽고 머릿속에 남은 하나는.... 실패를 최소화 하고 성공은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가라는 것...
다시 돌아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지식의 문제는 필수 조건이고, 그를 바탕으로 한 통찰이 문제....
뭐가 먼저인지조차도 개인차........
한 번쯤은 승부 걸어서 이겨야....
전업투자자는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가...
23. 실제 세상을 지배하는 힘은 돈도 배지도 아닌 거짓말
34. 인간이 이성을 잃는 것은 너무도 단순한 과정을 거친다. 뭉치면 그것으로 끝이다.
44. 당신이 확률적으로 시장평균 이상의 수익을 낼 가능성은 거의 없다. - 그러니까.... 하아... 근거는 모르겠고.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보는 사람이 10프로 정도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시장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는 사람은?
52. 진짜 투자자는 오르는 종목 모두를 놓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조건에서 내게 맞는 종목을 고르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것은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종목이라고 버릴 자유가 있는 사람이다.
71. 우리가 생각하는 투자모형은 지속적으로 바뀌며, 그 저변에는 산업구조의 변화와 자본 잉여 수준의 변동이 깔려 있다. / 워렌 버핏이 승리를 하는 이유는 바로 원칙을 바탕으로 대응방식을 유연하게 바꾸는 통찰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91. 외환위기가 일어나는 원인에 대한 내용
103. 수많은 정보 속에서 대중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단순화된 기호다.
121. 최대이익은 거두지 못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되는 균형을 / 내시균형이라고 부른다.
223. 주식시장이 대상승을 이루려면 다음 10가지 전제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1. 직전 경기침체가 깊고 길다.
2. 실현 가능한 신기술이 등장했다.
3.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4. 금리가 사상 최저치에 머무른다.
5. 주식시장의 개인 투자자 비율이 낮다.
6.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횡보중이다.
7. 정치사회적 격변이 지나갔다.
8.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 비율이 증가한다.
9. 신규 설정되는 뮤추얼펀드가 드물다.
10. 채권투자 기대수익률이 배당수익률보다 낮다.
223. 거품 징후
1. 거래량이 급증하지만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
2. 거래대금은 늘어나지만 신규자금 유입은 둔화된다.
3. 주가는 최고치를 경신하지만 신고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줄고, 신저가를 경신하는 종목이 늘어난다.
4. 이유 없이 급등락하는 대형주들이 하나씩 등장한다.
5.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증가한다.
6. 주변주는 호재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주도주는 악재에도 주가가 상승한다.
7. 금리상승 속도가 가파르다.
8. 내부자들의 주식 매도가 급증한다.
9. 유무상증자가 러시를 이룬다.
10. 신규상장이 늘어난다.
11. 자사주 매도가 늘어난다.
12. 주식시장에서 작전이 늘어나고 사기가 빈발한다.
13. 주가 상승 소식이 자주 언론의 주요 기사로 다뤄진다.
14.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소수의 비관론자들마저 자신의 의견을 철회한다.
15. 뮤추얼펀드 설정이 절정을 이루고, 증권사나 자문사 설립이 러시를 이룬다.
16. 주식으로 일확천금을 벌었다는 성공담이 난무한다.
17. 전업투자자로 나서는 사람이 늘어난다.
18. 주가수익배율이 평균수준 대비 50% 이상 높아진다.
19.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100% 이상 높다.
20. 뱅크런이 발생한다.
21. 펀드의 명품효과가 나타나 비용이나 수수료가 비싼 펀드가 더 잘 팔린다.
22. 거치식펀드 대비 적립식펀드의 비율이 압도적이다.
235. 주글라 파동은 '설비투자 사이클'이라고도 불린다.
245. 장세순환 이론은 주식시장의 움직임은 침체에서 강세로, 다시 약세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시장의 성격이 변한다는 점을 설명한다. 주식시장은 '금융장세 실적장세 역금융장세 역실적장세'로 이어지면서 순환한다는 것이다.
271. 같은 자료를 두고도 해석이 다르고 업황에 대한 시각도 달라진다.
284. 직관과 통찰을 중시하라고 말한다.
340. 두 사람(워렌 버핏, 피터린치)의 주장은 다를 수밖에 없고 방식도 극단에 설 수밖에 없다.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다만 통찰력이 뛰어나다는 것뿐이다.
345. 변동성 위험으로부터 회피가 자산투자의 본질
393. 한국은행에서 M1(통화), M2(총통화), MCT(금전신탁), M3(총유동성) 등의 통화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M1은 화폐의 지급수단 기능을 중시해 현금과 요구불예금(보통예금, 당좌예금)을 포함한 지표다. 가장 단순하며 통계적으로 명확하다. M2는 통화보다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로, 통화에 포함되는 현금과 요구불예금뿐만 아니라 정기예금, 정기적금 등 은행의 저축성 예금, 거주자 외화예금을 포함한 개념이다. / M2A는 M2에서 유동성이 비교적 낮은 2년 이상 만기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 등 장기 저축성예금을 제외한 단기유동성 통화지표다. / M3는 총통화에 제2금융권의 각종 예수금, 금융채, CD, 상업어음매출과 한매조건부채권(RP)까지 포함시킨 가장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로, 시장의 전체 유동성을 살피는 데 도움이 된다.
395. 중앙은행은 이런 지표들을 바탕으로 통화량, 즉 유동성을 조절하게 되는데 / 대표적인 것은 '금리'이고, 다음으로 '재할인율'과 '지급중비율'을 조절하는 방식이 있다. 재할인율 조절이란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에 빌려주는 자금의 이율을 높이거나 낮추어, 금융기관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차입하는 자금규모를 조정함으로써 통화량을 줄어기너 늘리는 통화정책을 말한다.
406. 부가가치를 다한 폐기물들이 자연계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408. 사람, 노하우, 네트워크, 지식이 어마어마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418. 세상의 모든 구경제는 한때 신경제였고, 모든 가치주는 한때 성장주였다. 만약 당신이 성장의 초기국면에 성장주를 발굴해서 지나친 탐욕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때에 물러설 수만 있다면, 당신은 일생에 단 한 번의 투자만으로도 엄청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419.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첫째, 특정 산업구조가 오랫동안 한 가지 틀을 유지할 때 누군가가 창의적인 발상을 내놓아 신성장사업이 등장한다. / 둘째, 장기간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면 새로운 돌파구가 모색된다. 이때 돌파구는 대대적인 공공정책에 의해 만들어지고 누군가는 수혜를 입는다.
436. 프스터 프리스는 다음의 세 가지 투자 원칙을 갖고 있다.
첫째, 개별 기업에 투자하라.
둘째, 주식의 과거는 잊어버리고 미래에 주목하라.
셋째, 만약 내가 보유한 종목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는 종목이 있으면, 당장 보유종목을 팔고 그 종목을 매입하라.
438. 성장주에 투자하는 방식
첫째, 장기보유 방식
둘째, PER이 낮은 성장주를 발굴하여 투자
셋째, 가속도에 주목하여 /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1. 최근 주당 분기순이익(EPS)이 지난해 동기 대비 급격하게 증가한 종목
2. 최근 10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지속되다가 최근 분기 동안 가속화하는 종목
3. 최근 3분기 이상 매출액 성장률이 가속화하는 종목
4. 2분기 이상에 걸친 순이익 감소 기업은 피할 것
5.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0~25% 이상인 종목
6. 최근 3년간 순이익 증가세가 안정적인 종목
7. 연간 순이익과 분기 순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종목
8. 신고가를 기록하는 종목(강세시장에서 주가가 바닥권을 탈출하는 신고가)
9.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중 실적이 증가하는 시점
10. 발행주식 수와 유통 주식 수가 적은 종목
11. 자사주를 매입하는 종목
12. 부채비율이 낮은 종목(자기자본 대비 장기부채비율이 낮은 종목)
13. 소외주가 아닌 해당 업종 내에서 최고인 주도주
14. RSI(상대강도지수)가 80~90에 이르는 강한 종목
15. 약세시장에서 이상 강세를 보이는 종목
16.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 투자가의 수가 늘어나는 종목
17. 특정 기관 투자가가 과다 보유하지 않는 종목
덧.
1. 기존의 기술에 기반을 둔 사업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새로 개발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실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
2. 기존 사업이라 하더라도 외적 환경의 변화로 급격한 성장이 점쳐질 경우
3. 매출액 증가율보다 순이익 증가율이 더 클 것
4. 분석이 완벽하려고 노력하지 말 것.
5. 투자자 자신이 늘 변화할 것
441. 성장주투자의 백미는 통찰이다.
443. 변화를 인식하는 것은/ 변화의 중심에 서서 나보다 느린 세상을 관찰하고 읽는 것이다.
444. 업계가 아닌 학계, 산업이 아닌 기술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우리보다 앞선 미국, 일본, 유럽 등의 학술지나 전문지를 읽고 검토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내가 그 안의 네트워크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448. 향후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들이 많을수록 성장주로 축이 옮겨가고, 성장이 정체 상태에 이르거나 후퇴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들이 많을수록 가치주들의 강세를 보인다.
454. 투자 수익의 80~90%는 전체 보유기간의 2~7%의 기간 동안 발생한다.
455. 진로의 경우/ 결국에는 파산했다. -진로 파산함????? 롯데칠성??
456. 가치투자의 방법론을 정리해 보자.
먼저 / 저PER 투자를 들을 수 있다.
두번째는 저PBR 투자다
세번째는 금융주 투자다
네번째는 프랜차이즈 투자다
다섯번째는 기업지배구조 투자다
여섯번째로 우선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일곱번째는 턴어라운드주에 대한 투자다
마지막으로 원자재 관련 기업이 해당된다
462. 존 네프. 이익증가율에 배당수익률을 합한 다음 다시 그것을 PER로 나눈 값을 기준으로 삼았다.
463. 존 네프가 주장하는 투자의 기준은 이렇다.
1. PER이 시장 평균보다 낮을 것
2. 7% 이상의 가치 성장이 확실할 것
3. 변동성이 40% 이내일 것
4. 자신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일 것
5. 유통물량이 5% 이하일 것
6. 해당기업의 기술과 서비스의 특성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7. 연간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8. 경기순환에 대한 위험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
464. 기업 실적의 악화 요인을 명확히 이해하고 분석한다.
465. 투자자들의 양상은 다양하다. 가치주 투자자, 성장주 투자자, / 모멘텀 투자자, / 역발상 투자자, / 집중 투자자/ 분산 투자자/ 포트폴리오 투자자 / 이는 주식투자에 정답이 없단느 사실을 확증하는 것이며, 반대로 주식시장에서 최소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승리한 투자자 역시 극소수라는 점을 보여준다. / 승리의 이면에는 투자방식의 승리가 아니라 사람의 승리가 있었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 시기의 문제일지도...
468. 이미 진보한 다른 나라의 자본과 기술이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신흥시장은 늘 생겨나고 그 성장 속도는 압축적일 수 밖에 없다.
470. 신흥시장의 투자 원칙
1. 경제성장률은 상대적인 기준이다.
2. 부의 양극화를 주시해야 한다.
3. 임금상승은 단기적으로는 악재지만 장기적으로는 호재다.
4. 해당국의 속성이 원자재 수출국인지 제조업인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5. 금리인상 속도가 가파르다면 이것이 위험신호다.
6. 무역수지 추세 변화가 대단히 중요하다.
7. 이자보상배율은 대단히 중요한 변수다.
8. 외환보유고를 상시 점검하고, 핫머니의 유출을 잘 살펴야 한다.
9. 부동산시장이 지나친 호황을 보이는 것은 부정적 신호다.
10. 경기부양 정책을 시작할 때 진입하고, 경기가 호황에 이르면 후퇴해야 한다.
11. 내국인 투자비율이 급속히 늘어나면 부정적 신호다.
12. 정치 사회적 불안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13. 경제성장이 지속되면 강압적인 정체제제는 반드시 혼란에 빠진다.
14. 자본 회수의 용이성을 점검해야 한다.
15. 빠른 환율 상승은 극히 위험한 신호다.
16. 빠른 환율 하락은 다가올 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다.
17. 증시 부양책이 나오면 최대한 빨리 자본을 회수해야 한다.
18. 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이벤트가 확정되면 투자하되 당해연도에는 철수해야 한다.
481. 한데 평가상 아무리 연금자산이 많아도, 조만간 그걸 팔아서 연금을 주기 시작해야 하는 단계가 오면 주가가 급락하기 시작하겠죠. 국민연금의 규모는 프라이스 세터니까요.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