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2년부터 지금까지 40여차례 폭발이 진행되었으며, 최근에는 1992년에 폭발하여 주변 거주민 2천여명의 사상자들을 만든 곳이기도 합니다. 마닐라 남쪽 카비트의 타가이타이(TAGAYTAY) 시에서는 타알호수와 화산이 내려다 보이며 화산이 폭발하여 생긴 호수 속에서 다시 화산이 폭발하여 호수가 생겼는데 즉, 화산과 호수가 이중으로 생성된 화산속의 화산, 호수속의 호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을 불러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러 과연 이곳을 찾는 이로 하여금 세계 에서 가장 작은 활화산의 수려함과 위력에 경이로움을 표하게합니다.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대략 64m 거리에 위치한 따가이따이는 700m 고지위에 자리하고 있어 연 평균기온 22도의 선선한 기후를 가진 곳이다. 기후와 경치가 좋기 때문에 화산이 떠있는 따알 호수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산 등성이엔 고급 별장들이 줄줄이 자리하고 있다.
필리핀 역사상 최고의 부를 누렸던 마르코스, 이멜다의 거대한 별장도 이곳에 있다.(80년대 후반에 있었던 시민 혁명으로 인해 마르코스 일가가 망명을 떠나 완공되지는 못했다.). 현재는 People's Park 이란 일반인들을 위한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따가이따이 관광의 묘미는 따알 화산 트래킹에 있다. 화산 트래킹을 위해서는 먼저 전망대에서 호수까지 필리핀을 대표하는 자동차인 지프니를 타고 이동한다. 다음 보트로 대략 30분정도 화산까지 이동한다.화산에 도착하면 미리 대기하고 있는 말을 타고 분화구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그 과정이 아주 흥미롭다. 분화구에서 내려다 보이는 장엄한 광경 앞에서면 절로 감탄이 배어나온다.
따가이따이의 타알화산 전경. 정면에 보이는 것이 화산안의 화산이라 불리는 이중화산이다.
1700년대 수차례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따가이 따이의 타알 화산지대.호수 밑에는 당시의 스페인 마을이 수장된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중화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분화구 호수(Crater Lake). 화산활동으로 호수의 물은 뜨겁다.
첫댓글 산만보니 미~~~이~~~쳐
버리것네 ㅋ
그쵸?
ㅋㅋ/언니 눈엔 산만.ㅋㅋ
호수 근처에는 민물고기도 있었을 텐대 알아야 면장 하쥬
팍상한 폭포 내려가서 조그만 배위에 메기처럼 생긴거 한마리가 전부 였슴
그거라도 담아올껀대 아쉽따 ㅎㅎ
바다분이 왠 민물고기 타령이래요?
고소하고 개운한맛은 붕어매운탕 메기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