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23일부터 사흘간 남해 컴퓨터 봉사회에서 강근옥 A급 강사가 나와 엑셀 기초에 대한 연수를 한다.
사상 처음으로 자리가 없어 불편을 겪을 정도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서서 듣는 회원들을 보고, 서면 전산실에도 더 컴퓨터를 들여놓아야 된다고 죠크!
먼저 명칭에 대해 설명이 있었는데 위에 메뉴는 리본메뉴라 하고, 가로 A,B,C,D로 나가는 줄을 ‘열 머릿글’, 세로로 1,2,3,4,로 나가는 줄은 ‘행 머릿글’이라고 했다. 열과 행이 만나는 칸이 셀인데 즉 A1, C2, 이런 식으로 부른다. 그 칸을 찾아 작업 실시 큐!
보통 삼각형 꺽쇠 밑에 하위 메뉴가 숨어 있다. ‘바른 실행도구’도 그 원리에 맞추어 리본메뉴에 숨어 있다. 그 꺽쇠를 찾아 누르면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그중 기타명령-열기-추가-확인으로 작업하면 열기가 나타난다. 리본메뉴이해하기가 복잡해 보이면 최소화를 누르면 숨어든다.
다음은 실제 표 작성에 들어갔다. ‘시간표 만들기’에서 열로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을 써 넣고, 행으로 1교시, 2교시, 3교시, 4교시로 자료를 입력하는데 이런 때 써먹을라꼬 ‘자동 채우기’ 배웠지라,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일사천리! 아는 것이 힘이라 아니 속도라.
다음 순서 자료 있는 셀에 블록 지정, 선 넣기→ 리본 메뉴 밑에 나타나는 메뉴 중 ‘글꼴’- 테두리를 클릭하여 칸 지정 종류가 나오면 원하는 선을 선택하여 확인(필수).이 절차를 빠뜨리면 도로아미타불.
대각선 넣기→ 글꼴로 들어가지 않고 ‘표시형식’으로 들어가 다시 테두리를 클릭하여 원하는 대각선을 선택 확인하면 작업 종료다.
보통 엑셀 작업을 하기 위해 창을 열면 Sheet 1, Sheet 2, Sheet 3까지 나오는데 더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우측 끝에 보이는 빨간 표시를 누르면 이어 Sheet 4가 나온다. 그런 방법으로 Sheet 5, 6 계속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수강생들은 대부분 농촌 머슴아들이라 순진하게 Sheet는 세 개만 있는 줄 알았지 더 나올 줄 꿈엔들 알았으랴!
자료를 기입하면 자동으로 숫자는 오른쪽 정렬, 문자는 왼쪽 정렬로 된다. 단 문자와 숫자가 혼합되어 있는 것 예를 들면 ‘1+2’와 같은 것은 문자 우선으로 왼쪽 정렬이 된다. 그리고 자료를 쳐서 넣을 때 자동 채우기 방법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 숫자로 예로 들면 세로로 셀에1을 쳐 넣고,다음 밑에 셀에 2를 넣고 블록으로 지정하여 아래 오른쪽 모서리에 +표시가 나타나는 점에서 드래그를 원하는 셀만큼 하면 숫자가 오름차 순으로 채워진다.
쉬운 오늘날짜, 시간표시→ 기입할 때 일월을 일일이 써 넣지 않아도 간편하게 되는 방법이 있다. 즉 1-1을 쳐 넣으면 1월1일로 자동 변경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Ctrl 키와 세미콜론 키를 같이 누르면 오늘 날짜가 나타나고, Ctrl키와 shift키와 세미콜론 키를 누르면 현재 시각이 나타난다.
이처럼 컴퓨터 안에는 정보바다란 말이 있듯이 우리가 모르는 엄청난 정보들이 숨어 있다. 배우면 쉽고 편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