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일부터 이용 생활인들이 책을 한 권 읽고
독후감을 발표하면 3000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2011년 2월 5일 (토)
◎이용 생활인수 : 68명(회원:67명/신규회원:1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59명이 이용하였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맛있는 빵과 밀감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나누어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5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최00(52세) 잠잘방을 부탁함. 부평역에서 6개월정도 노숙을 하다보니 감기몸살로 몸이 많이 아파
감기약을 부탁하여 약값 1만원을 지원함. 5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 발급을 부탁함.
일하러나갈 때 필요한 안전화(265mm)를 부탁하여 지원하고, 팬티,런닝,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박00(40세) 잠잘방과 일자리를 부탁함. 영등포역전에서 자다가 옷가방을 잃어버려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목폴라,내복,목도리,양말,팬티,런닝을 지원하고 찜질방티켓 1장도 지원함.
조00(30세) 3개월전부터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매우 어렵다고 하고 가방을 분실하여 겨울옷이
필요하다고 하여 패딩잠바,바지,벨트,목도리,팬티,런닝,양말을 지원함.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약값1만원과 부산에서 어머니와 함께 일하면서 사는게 소원이라고 하여
부살 내려갈 차비 5만6천원을 지원함.
그리고 영화 '째째한 로맨스'를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25명 / 독후감발표 : 14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목도리,양말,팬티,런닝,면도기,칫솔,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2월 6일 (일)
◎이용 생활인수 : 67명(회원:65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57명이 이용하였으며,
착한 허영만 화백님이 방문하셔서 이용생활인들과 재미있는 독후감 발표 시간을 가졌다.
날씨가 너무 추워 오늘 방문한 이용생활인들에게 찜질방티켓과 양말을 지원하였다.
세족실은 12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노00(58세) 건물 뒤 후미진데서 7년째 노숙을 하며 팔,다리 관절이 많이 아파 일을 못해
아주 어려워하며 잠잘방을 부탁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목폴라,목도리를 지원함.
감기몸살로 많이 아프다고 하여 약값 1만원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유00(46세) 서울역에서 3년째 노숙을 하며 아주 어렵게 지낸다고 하소연함.
자다가 가방을 분실하여 겨울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목도리,벨트를 지원하고 5년전 말소된 주민등록증
발급을 부탁하여 발급하는데 필요한 비용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최00(35세) 용산역에서 8년째 노숙생활을 하며 비뇨기과 계통의 장애가 있어 병원에 치료를 부탁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런닝,양말,목도리,목폴라,수건을 지원하고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차비 1만원을 지원함.
도서대여 : 24명 / 독후감발표 : 17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목도리,양말,팬티,런닝,면도기,칫솔,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2월 7일 (월)
◎이용 생활인수 : 75명(회원:73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7명과 샤워 65명이 이용하였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호두과자와 오렌지쥬스를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한 상담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4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30세) 3년째 우울증이 심해 아주 어렵게 산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1년전부터 공원에서 생활하는데 지금 감기몸살로 많이 아파 감기약을 부탁하여 지원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목폴라,팬티,런닝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문00(65세) 20년전부터 인천 신포동에서 껌을 팔며 아주 어렵게 생활한다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부탁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목폴라,팬티,런닝,내복,칫솔,치약을 지원함.
김00(32세) 하나로마트에서 판매직을 하다가 갑자기 해고되어 아주 어렵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겨울잠바와 바지, 속옷을 부탁하여 지원하고, 일하러 나갈 차비 1만원과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그리고 영화 '블러드 앤 본'을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27명 / 독후감발표 : 16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목도리,양말,팬티,런닝,면도기,칫솔,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2월 8일 (화)
◎이용 생활인수 : 78명(회원:75명/신규회원:3명)
오늘은 세탁 48명과 샤워 64명이 이용하였으며,
이용생활인들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있는 시 낭송 시간을 가졌다.
세족실은 16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윤00(37세) 아파트 경비일을 3개월동안 했는데 월급 300만원을 받지못해 아주 어렵게 산다고
잠잘방을 부탁함. 이와 잇몸이 많이 아파 치과치료를 부탁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운동화,양말과 찜질방티켓 1장과 일하러나갈 차비 1만원을 지원함.
김00(48세) 영등포역전에서 1년 노숙생활을 하여 온몸이 많이 아프고 옆구리고 콕콕 쑤신다고
병원치료를 부탁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잠바,운동화,내복,팬티,런닝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약값 1만원을 지원함.
이00(62세) 서울역에서 2년 노숙을 하면서 어렵게 산다고 하소연함. 아파트 짓는 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쳐 손톱 주위에 염증이 생겨 잠을 못잔다고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벨트,빵모자,팬티,런닝,양말,치약,칫솔을 지원하고 찜질방티켓 1장도 지원함.
도서대여 : 29명 / 독후감발표 : 18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목도리,양말,팬티,런닝,면도기,칫솔,수건등을 지원하였다.
2011년 2월 9일 (수)
◎이용 생활인수 : 75명(회원:73명/신규회원:2명)
오늘은 세탁 49명과 샤워 65명이 이용하였으며,
민들레 국수집에서 쌍화탕10박스와 사과, 밀감을 가지고 와서 이용생활인들과 나누어 먹고
독서토론을 하였다.
세족실은 17명이 이용하였다.
상담은 박00(51세) 서울역에서 노숙을 하다가 가방을 잃어버려 겨울옷을 부탁하여 잠바,팬티,런닝,빵모자를
지원함.
요즘 일이 없어서 일을 못해 한달동안 천원으로 생활한다고 하소연하여 잡비 1만원을 지원함.
6개월이상 길에서 노숙을 하다보니 몸이 너무 아프다고 하여 찜질방티켓 2장과 감기몸살약도 지원함.
강00(44세) 택배일을 하다가 무리를 해서 온몸이 아프고 감기몸살로 많이 아파 약값 1만원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박00(47세) 알콜중독으로 얼굴에 피부병이 많이 번져 치료를 부탁함.
피부연고와 약값 1만원을 지원함. 겨울옷을 부탁하여 패딩잠바,바지,목폴라,빵모자와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그리고 영화 '이층의 악당'을 상영하였다.
도서대여 : 32명 / 독후감발표 :19명
이용생활인들에게 패딩잠바,목폴라,바지,내복,목도리,양말,팬티,런닝,면도기,칫솔,수건등을 지원하였다.
첫댓글 요즘같이 인정이 메마른때 절망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고,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주고 일어설 수 있도록 손 잡아주는 수사님의 실천적인 모습이 저를 행복하게 하네요... 민들레 희망센터 화이팅!! 감동으로 잘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매일 민들레 희망센터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되고 기운을 얻습니다. 이렇게 서로 힘이 되어주고 든든한 에너지가 되어주는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여기가 바로 살맛나는 세상입니다!
메마르고 힘들어져가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부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난한 이웃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민들레 수사님같은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희망지원센터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사목정보 3월호에 소개된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남편과 같이 읽고 간만에 서로의 상황을 위로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민들레 국수집 카페에서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를 감동으로 읽고 더욱 희망을 가져봅니다 ^^* 앞으로 항상 웃으며 파이팅 하렵니다.
남을 위해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음을 민들레 희망지원센터 안에서 봅니다. 오늘부터라도 조그마한 일부터 시작해봐야겠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상처받은 이웃들의 마음을 열어가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이 훌륭하십니다!
성공과 상관없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그 행복을 언제 어디서나 힘든 이웃들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민타파!!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서 희망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