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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BDC4851875DBF1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30BDC4851875DBF1E9E0C"/></P>
<P>인섭이가 카멜를 꺼내들고 잠시 무슨 생각에 젖은듯...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054851875DC423"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508054851875DC4231880"/></P>
<P>무릎이 안좋다며 지팡이를 허리높이에 맟추어 조절하고 있는 기평이 종택이 인섭이...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C204C518787242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27C204C518787242E2FA5"/></P>
<P>무릎보호대 등 중무장을 하고 나온 종택회장... 오늘 산행 실력을 보니 아직은 눈덮힌 킬리만자로를 올라도 좋을듯 하던데...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37A4851875DCE2F"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5037A4851875DCE2F3849"/></P>
<P>숙정문의 전경</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13354851875DD20F"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0313354851875DD20F2BE2"/></P>
<P>ㅎㅎ... 초라한 간식거리 쩝쩝쩝... 종택이의 수입거봉포도 한송이 남수 켄맥주1개 인섭이의 푸석푸석한 사과 몇조각과 연수의 따끈한 커피 몇잔이 전부...ㅋ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8194851875DD62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608194851875DD62695A5"/> 건건장한 미남자들...인섭이와 종택이.... 멋지냉...</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2FA4851875DDB0F"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612FA4851875DDB0FA3F1"/></P>
<P>만리장성 못지않은 선조님들의 열정... 북악산의 옜 성곽....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05C54B51875DE009"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305C54B51875DE009FCE9"/></P>
<P>백악산 정상...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52C4B51875DE40C"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4052C4B51875DE40C11B6"/></P>
<P style="TEXT-ALIGN: center">윤동주시인 기념관... 땅속에 버려진 가압펌프장과 물탱크를 온고지신으로 멋지게 기획한 작품... </P>
<P> 우측에 각종 수상 프랭카드...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9124B51875DE92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179124B51875DE926DE48"/></P>
<P style="TEXT-ALIGN: center"> <열린우물> 폐기된 물탱크 슬레브만 철거후 사면이 막혀있고 하늘만 개방되어 윤동주시인의 <별헤는 밤>의 시제와 연관된듯 별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배려 기획된 제 2전시실 명칭은 <열린우믈></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0B4F4B51875DEC02"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030B4F4B51875DEC02D345"/></P>
<P>좌측 제3 영상관인 옜 물탱크는 말 그대로 물탱크... 좌측 상부 튀어나온 부분이 물탱크 뚜껑인데 이것을 닫으면 완전 먹방 암실로서 윤동주 시인의 짧은 인생 여정을 동영상으로 보는 소극장 영상관이 된다. 이영상관의 특징은 대형스크린이 없다. 말 그대로 옜날 해묵은 새월의 녹슬고 빛바랜 벽체에 영상이 나오는데... 더욱 네추럴하고 리얼하다. 어쩌면 윤동주 시인의 애절한 삶이 더욱 점철되는 분위기다. 또 내가 느낀 다른 특징은 아버지의 권유로 일본유학시절 방학때가 되어 고국으로 귀국하려던중 독립운동 혐의로 채포되어 일본 형무소에 2년여간 옥살이중 의문사를 했던 생생함이 더한것같았다. 동영상을 돌리기위해 천정 물탱크의 쇠뚜껑 닫는순간 끄르륵~쨍그렁~~울리는 소리가 지하 상영관에 울려퍼지며 문이 닫치자 실내는 그야말로 암흑 그 자체였다. </P>
<P>꼭 감옥에 갇힌듯 하였 잠시 섬뜩하기도 했다. 그런 느낌으로 영상물은 감상하니 더욱 실감이 나더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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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2790E4B51875DF826"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02790E4B51875DF82622C6"/></P>
<P>폐기된 종로 청운 수도 가압장이 온고지신의 정성으로 탄생한 옜 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수상작품....외관은 매우 화이트하여 깔끔하고 심플하게 선을 살려 현대적 감각인데 반해 제 1문학관을 제외한 2와 3의 내부는 옜날 그 모습 그대로 유구한 새월의 흔적 그대로 살려 마치 붉게 퇴색한 고구려의 벽화를 보는 듯한 내추럴함이 특징...그리고 다른 건축물에 비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지형지물을 잘 이용해 주변의 자연과 잘 어울리는 김청장의 건축가다운 기획이 돋보인다. 잘은 모르지만 내 개인적 소견으로는 장애자의 관람까지 잘 배려된 세상에 딱 하나뿐인 아담한 고 기능성 명품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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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B534851877E4B0C"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17B534851877E4B0C61BC"/></P>
<P>종로 구청장과 윤동주 문학관 관장의 밝은 표정...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74B74B51875DFD2E"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574B74B51875DFD2EBC7C"/></P>
<P>몸에좋은 불포화 지방이 지글지글...노릇노릇 고소하고 쫀득한 감칠맛이 혀끝에 감기는 고담백 정력 뱀짱어 소금구이 ....</P>
<P>*<식당쥔은 전라도 곡성 오곡분인데 특별한 장어소금구이 비법으로 ... 또 먹고싶은 생각이>...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4974D51878CC918"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1024" hspace="1" width="1024" vspace="1" border="0" id="A_2274974D51878CC9180109"/></P>
<P>사우너 마치고 집에 가는 도중 테헤란로 포스코 빌딩과 동부 금융선터 앞 도로중앙 건널목에서 저물어가는 토욜저녁 테헤란의 모습을 한컷 담아봤다. 이 건널목을 건너면 도보 5분거리다.</P>
<P>참고로 작년 10월에 대치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사했어요... </P>
<P>현주소 : 강남구 삼성동 127-5 삼성오네뜨 아파트 102동 701호 로 바뀌었으니 애,경사,기타 우편물 참고바랍니다. <STRONG>박연수</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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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행사, 애경사사진
광건회 북악산 정기모임 보충사진
송골매연수
추천 0
조회 76
13.05.06 16:3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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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이 두따레비... 이 보충사진을 자네 메일로 발송하려 했는데... 그냥 여기에 올려놨어... 오랜만에 카페에 와서 사진도 올려보고 이것저것 돌아보니 눈도 아프고 시간이 훌쩍 가버리는구만.... 우리 나이에는 틈 나는데로 적당히 자주 걸어야하네... 근자에 좋은데 가세나...
작년 10월에 대치동에서 삼성동 아파트로 으로 이사했어요...
강남구 삼성동 127-5 삼성오네뜨아파트 102동 701호 로 바뀌었으니 우편물 참고바랍니다. 박연수.
연수..사진보니 또 새롭네...북악산 성곽길이 너무 좋았네.. 윤동주문학관 개관과 건축물에 대한 설명도 좋고..잘 보고가네..
이제 나이들도 많이 들어가는 구먼..내년 말쯤 킬리만자로 함가세...난 계획중이네....ㅋ그때 친구들 필요하면 말씀해주시게나들..함께 다녀오면 좋을것 같구먼....잘 보고 가네
송골매의 사진솜씨나 설명한 글이 전문가 못지않네~~ 설명이 건축 전문가답게 표현이 실감나고 멋뜨러지게 아주 잘 해놨고 성벽길이 지금도 새록새록 좋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