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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맑음, 영상 32도, 폭염경보
산행코스 : 북한산 24.07.25 의상봉~용출봉~용혈봉~증취봉~나한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대동문~용암문~중성문~매표소
<동장대에서 만장봉>
<북한산 계곡의 물소리>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8:31 북한산성 입구(약86m), 예비군들로 꽉차있는 704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의상봉을 바라보며 걸어간다.
08:39 산길 시작(약74m, 0.5km, 0:07), 의상봉 들머리에서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가끔 오고가는 이들과 만나며 인사한다.
08:56 백화사 갈림길(약214m, 1.2km, 0:24), 기온이 올라가며 체온과 비슷해져간다. 초반 부터 땀이 흐른다.
09:35 의상봉(501.5m, 1.9km, 1:03), 소나무 숲 사이에 의상봉 표지목들이 세워져 있다.
09:42 가사당암문(약446m, 2.2km, 1:10), 성곽길에 양지꽃이 군락을 지어 피어 있다.
09:56 용출봉(569m, 2.4km, 1:24), 많은 탐방객들로 인하여 소나무들이 곧 고사될 듯 하다. 계단을 만드는 것보다 돌이나 흙을 채우든지 친환경 마대를 깔아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0:09 용혈봉(576m, 2.7km, 1:37), 이 암봉의 소나무들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10:12 산불감시초소(약558m, 2.8km, 1:40), 예전에 못보던 초소가 숨겨져 있다.
10:15 증취봉(589m, 2.8km, 1:44), 바위 뒤에 정상복이 숨겨져 있다.
10:31 부왕동암문(약518m, 3.2km, 1:52), 성곽 위에 지어진 담장을 여장이라고 하며, 여기 부왕동암문이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다고 한다.
10:49 환희봉(648m, 3.6km, 2:10), 환희봉과 나월봉을 우회하면서 암장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바위를 바라본다.
10:51 나월봉(644m, 3.7km, 2:12), 우회로가 잘 되어 있어 등산하는 맛이 떨어진다.
11:08 나한봉(683m, 4.0km, 2:24), 허물어져 없어졌던 치성을 복원해 놓았다.
11:19 남장대 분기봉(715.5m, 4.2km, 2:34), 이전에 있던 남장대 안내판은 없어졌다.
11:20 청수동 암문(약690m, 4.3km, 2:36), 비봉이나 삼천골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서 대남문으로 향한다.
11:25 문수봉 표지목(약709m, 4.4km, 2:41), 조망을 즐기며 시원한 바람맞이를 즐긴다.
11:46 대남문(약662m, 4.6km, 3:02), 항상 탐방객들로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4명이 쉬면서 간식을 취하고 있다.
11:50 잠룡봉(658.7m, 4.7km, 3:06), 이 봉우리는 북한산 주능선에서 중랑천과 한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남산분맥의 분기봉이다. 남산분맥은 보현봉, 형제봉을 지나 호경봉에서 성곽길과 만나고, 남산을 거쳐 매봉 합수점까지 흘러간다.
12:00 대성문(약620m, 5.0km, 3:16), 대성문에도 여러명이 식사를 하고 있다.
12:05 화룡봉(약630m, 5.2km, 3:21), 기온이 높아 낮은 오름에도 땀 범벅이다.
12:11 성덕봉(623m, 5.4km, 3:27), 바위봉우리가 굳건히 요새를 지키고 있다.
12:17 보국문(약563m, 5.6km, 3:33), 보국문도 복원을 하는지 공사자재가 널려있다. 정릉에서 이 길을 수없이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였다.
12:22 복덕봉(약589m, 5.9km, 3:39), 1990년대 출입금지가 풀리면서 주말마다 올랐던 때를 생각해본다. 껴 안고 내려오는 바위는 처음에는 매우 겁이 났지만 금방 익숙해졌었다.
12:29 대동문(약543m, 6.3km, 3:45), 약 10명의 탐방객들이 쉬고 있는 널찍한 광장이 있다. 이 아래에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서 우회로를 따르지 않고 덕장봉으로 오른다.
12:37 덕장봉(약582m, 6.4km, 3:53),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먹이를 주려는지 쌀과 바나나가 놓여있는데 새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
12:45 동장대, 시단봉(약602m, 6.8km, 4:01), 2층 누각 아래에 기왓장을 조심하라는 경고판이 있어 어울리지 않는다.
12:58 일출봉(약613m, 7.5km, 4:14), 성곽을 따르지 않고 등로를 걸어오게되면 반룡봉, 기룡봉, 월출봉은 그냥 지나치게 된다.
13:04 용암문(약581m, 7.7km, 4:19), 여기부터 대동사까지는 출입금지 구간이다. 오늘은 평일임에도 두명의 공단 직원이 길을 막고 있다. 결국 백운봉 남쪽에서는 백운봉을 오를 수 없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계곡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13:46 중흥사(약387m, 8.6km, 5:02), 상당한 넓이의 절터에 사찰이 세워져 있다.
13:53 백운동계곡길(약353m, 8.9km, 5:08), 대남문에서 내려오는 계곡길에 들어섰다.
13:50 산영루(약363m, 8.8km, 5:06)
14:00 중성문(약284m, 9.5km, 5:16), 중성문 옆에는 또 하나의 수문이 있었다고 한다.
14:31 동운각 갈림길(약186m, 10.6km, 5:310, 여기서 계곡길을 따라 내려간다.
14:50 수문(약87m, 11.5km, 5:51), 수문있었다고 하는 계곡길을 지나간다.
14:57 산행종료(약71m, 11.9km, 5:57), 산행을 마치고 북한산성 입구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마무리한다.
<산행앨범>
08:31 북한산성 입구(약86m), 예비군들로 꽉차있는 704번 버스에서 하차하여 의상봉을 바라보며 걸어간다.
북한산성 계곡은 잦은 소나기로 수량이 많고 깨끗하다.
08:39 산길 시작(약74m, 0.5km, 0:07), 의상봉 들머리에서부터 산길이 시작된다. 가끔 오고가는 이들과 만나며 인사한다.
등로에서 가끔 원추리를 만난다.
08:56 백화사 갈림길(약214m, 1.2km, 0:24), 기온이 올라가며 체온과 비슷해져간다. 초반 부터 땀이 흐른다.
한북정맥이 흘러가는 노고산을 바라본다.
암릉을 기어오르던 바위들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럼에도 맨 마지막 바위는 직접 올라본다.
토끼바위를 보며 잠시 쉬어간다.
동쪽으로 매봉을 바라본다.
북한산성 안에는 143개의 성랑이 있다고 한다.
릿지를 하고 나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본다.
의상봉 정상부에 올라 조망을 감상한다.
북쪽으로 백운봉, 인수봉, 만경봉을 바라본다.
건너편 용출봉을 바라본다. 17년전인 2007년 7월말 이곳에서 불행하게도 낙뢰사고가 발생하였다.
09:35 의상봉(501.5m, 1.9km, 1:03), 소나무 숲 사이에 의상봉 표지목들이 세워져 있다.
가야할 용출봉, 용혈봉, 증취봉을 바라본다. 부왕동암문으로 내려오는 길은 현재 공사중이어서 우회를 시켜 놓았다.
09:42 가사당암문(약446m, 2.2km, 1:10), 성곽길에 양지꽃이 군락을 지어 피어 있다.
양지꽃의 기세에 못이겨 연잎꿩의다리꽃이 구석으로 밀려나 있다.
계단을 지나치게 많이 설치해 놓았다. 나중에는 계단만을 걸어서 이 능선을 걸어갈 수 있겠다.
09:56 용출봉(569m, 2.4km, 1:24), 많은 탐방객들로 인하여 소나무들이 곧 고사될 듯 하다. 계단을 만드는 것보다 돌이나 흙을 채우든지 친환경 마대를 깔아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00년 전에는 이 곳을 지나갈 때 아무런 안전시설이 없어 후들거린 때가 있었다. 지금은 탐방객 발자국이 바위들을 반쯤 깎아먹었다.
지나온 용출봉을 바라본다. 내려오면서 좌우의 바위들을 밟아보는 재미가 있다.
10:09 용혈봉(576m, 2.7km, 1:37), 이 암봉의 소나무들도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안전시설이 없는 남쪽 405.4봉에서 올라오는 암봉들을 바라본다. 그 뒤로 비봉능선이 보인다.
10:12 산불감시초소(약558m, 2.8km, 1:40), 예전에 못보던 초소가 숨겨져 있다.
지나온 용혈봉을 바라본다.
10:15 증취봉(589m, 2.8km, 1:44), 바위 뒤에 정상복이 숨겨져 있다.
부왕동암문에서 올라가는 환희봉과 나한봉을 바라본다. 지금처럼 계단이 없던 겨울에 눈쌓인 암봉을 지나가는데 애를 먹었었다.
10:31 부왕동암문(약518m, 3.2km, 1:52), 성곽 위에 지어진 담장을 여장이라고 하며, 여기 부왕동암문이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다고 한다.
환희봉 암장으로 이어지는 길은 출입금지로 막아놓았다.
10:49 환희봉(648m, 3.6km, 2:10), 환희봉과 나월봉을 우회하면서 암장에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 바위를 바라본다. 예전에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재미가 쏠쏠했었다.
10:51 나월봉(644m, 3.7km, 2:12), 우회로가 잘 되어 있어 등산하는 맛이 떨어진다.
나한봉을 오르며 지나온 암봉을 바라본다.
북한산의 남서쪽을 바라본다.
11:08 나한봉(683m, 4.0km, 2:24), 허물어져 없어졌던 치성을 복원해 놓았다.
가야할 남장대 분기봉, 문수봉을 바라보며 내려간다.
비봉의 진흥왕순수비가 역력히 보인다.
11:19 남장대 분기봉(715.5m, 4.2km, 2:34), 이전에 있던 남장대 안내판은 없어졌다.
11:20 청수동 암문(약690m, 4.3km, 2:36), 비봉이나 삼천골에서 올라오는 능선과 만나서 대남문으로 향한다.
지도상의 문수봉(728m)를 바라본다. 북한산 남쪽의 최고봉이다.
11:25 문수봉 표지목(약709m, 4.4km, 2:41), 조망을 즐기며 시원한 바람맞이를 즐긴다.
비봉에서 올라오는 능선을 바라본다.
건너편 보현봉에는 어떤 사람이 올라가서 계속 머무르고 있다.
보현봉을 10배로 확대해보니 기도하는 모습이다.
11:46 대남문(약662m, 4.6km, 3:02), 항상 탐방객들로 붐비는 곳인데 오늘은 4명이 쉬면서 간식을 취하고 있다.
11:50 잠룡봉(658.7m, 4.7km, 3:06), 이 봉우리는 북한산 주능선에서 중랑천과 한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남산분맥의 분기봉이다. 남산분맥은 보현봉, 형제봉을 지나 호경봉에서 성곽길과 만나고, 남산을 거쳐 매봉 합수점까지 흘러간다.
12:00 대성문(약620m, 5.0km, 3:16), 대성문에도 여러명이 식사를 하고 있다.
12:05 화룡봉(약630m, 5.2km, 3:21), 기온이 높아 낮은 오름에도 땀 범벅이다.
도봉산이 뚜렷하게 그려진다.
12:11 성덕봉(623m, 5.4km, 3:27), 바위봉우리가 굳건히 요새를 지키고 있다.
보현봉으로 올라오는 남산분맥 산줄기를 바라본다.
중계동에 살면서 수시로 올랐던 불암산과 수락산을 바라본다.
12:17 보국문(약563m, 5.6km, 3:33), 보국문도 복원을 하는지 공사자재가 널려있다. 정릉에서 이 길을 수없이 오르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였다.
12:22 복덕봉(약589m, 5.9km, 3:39), 1990년대 출입금지가 풀리면서 주말마다 올랐던 때를 생각해본다. 껴 안고 내려오는 바위는 처음에는 매우 겁이 났지만 금방 익숙해졌었다.
칼바위능선을 보내고 대동문으로 향한다.
북한산성 승군의 총대장인 총섭을 지낸 성능대사가 1745년에 간행한 북한지에 수록되어 있는 지도라고 한다.
12:29 대동문(약543m, 6.3km, 3:45), 약 10명의 탐방객들이 쉬고 있는 널찍한 광장이 있다. 이 아래에 화장실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서 우회로를 따르지 않고 덕장봉으로 오른다.
12:37 덕장봉(약582m, 6.4km, 3:53),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먹이를 주려는지 쌀과 바나나가 놓여있는데 새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
백운봉 방향을 바라본다.
12:45 동장대, 시단봉(약602m, 6.8km, 4:01), 2층 누각 아래에 기왓장을 조심하라는 경고판이 있어 어울리지 않는다.
지나온 봉우리들을 바라본다.
12:58 일출봉(약613m, 7.5km, 4:14), 성곽을 따르지 않고 등로를 걸어오게되면 반룡봉, 기룡봉, 월출봉은 그냥 지나치게 된다.
용암문으로 내려오면서 백운봉, 만경봉, 인수봉을 바라본다.
지금 이 길에는 병조희풀꽃만 보인다.
13:04 용암문(약581m, 7.7km, 4:19), 여기부터 대동사까지는 출입금지 구간이다. 오늘은 평일임에도 두명의 공단 직원이 길을 막고 있다. 결국 백운봉 남쪽에서는 백운봉을 오를 수 없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계곡으로 내려갈 수 밖에 없다.
작은 계곡도 소나기로 인하여 폭포를 이룬다.
13:46 중흥사(약387m, 8.6km, 5:02), 상당한 넓이의 절터에 사찰이 세워져 있다.
13:53 백운동계곡길(약353m, 8.9km, 5:08), 대남문에서 내려오는 계곡길에 들어섰다.
북한산 계곡은 전체가 폭포로 이어져 있다.
13:50 산영루(약363m, 8.8km, 5:06)
14:00 중성문(약284m, 9.5km, 5:16), 중성문 옆에는 또 하나의 수문이 있었다고 한다.
계곡출입금지 구간 : 북한산성 배운동계곡 입구에서 법용사 하단까지 2.2km는 출입금지 구간이다. 옛날 이 곳은 산성마을로 각종 음식점이 가득했고 여름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계곡을 점령했고 음식점 봉고차들이 수시로 손님을 실어날랐던 곳이었다. 그래서 각종 쓰레기와 오물로 계곡이 오염되었고 수영장도 있어 매우 복잡한 놀이터였는데 2011년에 완전히 정비되었다.
14:31 동운각 갈림길(약186m, 10.6km, 5:310, 여기서 계곡길을 따라 내려간다.
잦은 소나기로 계단에도 물이 흐르고 있는 시원한 길이다.
14:50 수문(약87m, 11.5km, 5:51), 수문있었다고 하는 계곡길을 지나간다.ㅣ
벌개미취 군락지를 지나가는데 성급한 꽃들이 보인다.
14:57 산행종료(약71m, 11.9km, 5:57), 산행을 마치고 북한산성 입구 식당에서 김치찌개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