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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인구 증가하나? |
시, 인구 감소 해소 위한 시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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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보령시민 되기 운동’을 펼치며 인구 11만 명을 목표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령인구는 1995년에 대천시와 보령군이 통합 출범 당시 12만4천8백86명이었으나 2007년 5월말 10만7천3백여 명으로 10년 새 1만7천여 명이 감소해 인구 10만 명 선이 무너질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고 지방 재정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인구 11만 명을 목표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보령시민 되기 운동’을 펴고 있다. 시는 우선 인구 증가를 위해 둘째 아이 50만 원, 셋째 아이 80만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령시 전입자에게 생활용품·쓰레기규격봉투·교통상해보험·자동차 이전비용·대학생 장학금 30만 원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보령시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공포,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구 11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한 ‘행운 시민 이벤트’를 개최해 11만 번째 전입 당첨자에게는 행운의 열쇠 1냥, 전·후 각 1명씩 전입자에게 머드 기초 1호 세트를 지급할 예정이며, 인구 늘리기 시책으로 기관·단체, 임직원, 공직자, 종교단체, 통·이장, 시민 설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인구는 갈수록 감소하던 추세에서 지난 4월말 11명 증가, 5월말 22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증가세인지 단기적 현상인지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시는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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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농촌의 현실이 아닐까요? 보령시라고는 하지만 면단위 시골을 다 합한 시이니까~~ 심각하게 고민 할 사항이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