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6년 12월 17일날 오른쪽 얼굴에 점을 빼고자
빙초산에 밀가루를 섞어 올려두는 짓을 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딱지가 앉았는데... 딱지에 좋다는 수제화장품을 바르자
딱지가 노랗게 변하여 병원에 갔더니... "딱지에 곱이지면 흉터가 남아요" 하면서...
박트로반을 처방해주고 항생제약을 먹었습니다.
처음 보다 딱딱한 딱지는 아니였지만... 딱지가 생겨서 안심했는데...
병원 갔다온지... 열흘째 되는날... 딱지 안에서 피는 아니거 같은데...
피고름인지... 피진물인지가 새어나왔습니다.
그러더니... 딱지가 떨어지려고 하길래 겁이 나더라고요. 딱지 떨어지면 흉질까봐ㅠㅠ
회사 때문에 바로 병원을 가지 못하고 박트로반을 바르면서 이틀 뒤 병원을 갔더니...
선생님이 딱지가 떨어져야 금방 났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씻으면서 밴드에 물이 들어가게 했더니... 딱지가 그냥... 떨어졌었요...
딱지가 떨어진 저번 주 금요일(1월 13일) 저녁 부터 습윤밴드 안에 박트로반을 바르면서....
아침.저녁으로 갈아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흉도 걱정되고, 새살이 못 올라오고 움푹패인 흉이질까?
잠도 못자고... 계속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협원님이 뜸으로 상처 낸 후 치료된
블로그를 보았습니다. 팔도 다리도... 아닌 얼굴이 이러니 무섭고 잠도 오지 않습니다.
협원님~ 제 얼굴이 잘 나을 수 있게 도와주십시요~~
너무 무서운데... 남편에게도... 친정엄마에게도... 가까운 친구에게도 말을하지 못하고
혼자 속 앓이를 너무해서 밥도 넘어가지 않더라구요.
제가, 무식한 행동을하여 글을 올리기 창피했지만, '백년건강' 회원님들은 저 같이
무모한 짓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 글과 사진을 올립니다.
저의 용기를 봐서라고... 꼭~ 도와주세요~
<수제화장품 바르고 딱지에 곱이 생겼을 때>
<2017년 1월 16일 현 상태>
사진을 잘 찍어 본다고 했는데... 생각 보다 잘 안 찍히네요.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상처가 움푹합니다.
첫댓글 필요에 의해 모이는건 인지상정 이니 오고 가는것도 듯한대로 입니다
발효피부개선제는 치료을 단 시일에 할뿐 흉터를 지워주지 못합니다
바르면 이삼일이면 낫겠지만 흉타는 그대로 남게 되니 피부이식수술해야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