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교출신 축구대회 우승을 위해서..
2005년 시무식 및 축구단 승격식이 무사히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진행시 촬영하였던 많은 사진들과 음란물들이 있었지만 삭제해달라는 빗발치는 요청으로 많은 사진들을 삭제후 재정총무의 시간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장 한장씩 클릭하여 보실땐 반드시 리플을 달아 주시면 감사히 받아 들이겠습니다.
어떠한 반응이 없으면 완전히 김빠지는 격이 되오니 굽어 살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금년 재정총무의 바램은 아니 우리 모두의 바램은 전대회 석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축구단은 금년 한해를 인화.단결의 원년의 해로 삼고 싶습니다.
"너가 있기에 내가 있다..즉, 선배가 있기에 후배가 있고 후배가 있기에 선배가 있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우리가 있기에 삼척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생각하시어
다음달 정모때부터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그 참석을 유도하겠습니다.
작년과 달리 금년부터는 경기후 전체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여 탁주와 김치를 간단하게 드시면서 단장님 및 감독님의 브리핑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운영시 단점과 장점을 탁주를 먹으면서 반성하고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 팀원들간의 교감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팀플레이의 중심은 정신적 공감입니다.
눈감고 차는 경기가 아니라면 적어도 척! 하면 착!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은근히 대선배님들의 지갑에 압력을 행하는 압박은 지양하겠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단합된 모습을 보인다면 저절로
"이봐..내가 한턱 낼테니 가자.."라는 말씀이 나오실겁니다.
그러니 올해엔 노골적인 행위는 자제하겠습니다.
세번째는 이사님들과 단장님 및 감독님, 총무님과 의논하여
6월 삼척방문을 적극유도하겠습니다.
적어도 재경삼척고 소속이라는 것은 작게는 성공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은 태어나면 제주도로...사람은 서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각자 주어진 사회역할을 하면서 우리는 서울에 있으니 성공이라는 단어를 써도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따라서 현수막에 "재경삼척고 축구단 고향방문"이라는 슬로건을 만들어 고향에 가는 겁니다.
크고 있는 후배들에게 우리를 보여 주는 겁니다.
삼일고, 삼여고, 삼일중, 삼여중, 삼척중..그 아이들의 뇌리에..삼척고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는 겁니다. 현수막을 보는 이들의 머리속엔 무엇이 남겠습니까?
재경 삼척고! 축구단! 아..삼척엔 삼척고 밖엔 없구나...
강릉.동해를 지나갈때 우리를 보는 이들은 무엇을 생각하겠습니까.
아..삼척고 출신들이 서울에서 뭉치고 살고 있구나..
마지막은 한달에 한번 오전시간만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정이 있고 직장이 있고 또한 애인이 있습니다.
너무 축구단으로 인하여 부담을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부담없는 축구단이 인화단결의 척도라 생각되어 집니다.
이상으로 주제없이...감히...재정총무가 글을 올립니다.
(배경음악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이 음악을 듣는 분들은 뭔가 전율을 느낄겁니다.
그것은 사내라서 그런겁니다. 남자라서...가슴 저 깊숙한 곳에서 무언가가 끓고 있는 겁니다.
2월 정기 모임에서는 두팀으로 나누어 경기할 수 있을정도로 모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구요..삼척고 출신이니까..)
첫댓글 누가 뽑으셨는지 우리 후배님 말씀에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뒤늦은감이 있으나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축하 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항상 발전하는 모습, 기대에 부흥하는 재경축구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