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관련 천동설과 지동설/조지정치경제학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

[빵장사]

[진보와빈곤]제3권 분배의 법칙 제8장 문제의 정태적 측면은 해명되었다.

이제 부의 분배에 관해 분명하고 단순하고 일관성있는 이론이 수립되었다. 이 이론은 제일원리와 현존하는 사실에 부합하며 일단 이해되면 자명하게 드러난다.

이 이론을 적용하기 저에 현 이론의 불충분성에 대한 증명을 확실히 마무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대다수 사람들은 사고에서나 행동에서나 지도자를 추종할 뿐인데, 임금이론은 최고권위자들의 지지를 받을 뿐 아니라 일반인의 의견 내지 편견에도 굳게 박혀 있어 그 오류가 확실히 입증되기까지는 다른 이론은 고려의 대상조차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이론 때문에, 지구가 고정되어 있다는 이론에 부합하는 방식으로는 명백하게 관찰되는 천체운동을 도저히 설명할수 없음이 확실하게 증명되기까지는 지구가 자전하면서 태양의 주위를 공전한다는 이론이 전혀 고려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과 같다.

진실로 현재 가르치는 정치경제학과 코페프니쿠스의 이론이 인정되기 전에 가르치던 천문학 간에는 뚜렷한 유사성이 있다. 현 정치경제학이 문명세계의 주목을 받는 사회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여러 방식은 권위자의 도그마에도 부합하고 무식한 자들의 막연한 인상이나 편견에도 부합하는 방식으로 천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학자들이 구성했던 정교한 대원소원체계(system of cycles and epicycles)에 비유될수 있다.

대원소원 이론으로는 모든 천체 현상을 설명할수 없음을 보여주는 관찰 결과에 의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간단한 이론을 고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듯이, 현 이론이 사회현상을 설명하는데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천문학에서의 코페르니쿠스 이론처럼 단순성과 조화성을 갖춘 정치경제학 이론을 고려할 수있는 길을 열 것이다.

그러나 비유의 유사성은 여기에서 끝난다. 고정-부동이라고 생각하던 지구가 놀라운 속도로 우주 속을 누빈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 어느 나라 어느 상황의 사람이든 처음에는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해명하고 시은 진실은 자연스럽게 이해되며 어느 누구든 어린 시렂에는 늘 인정하던 내용이다.

그런데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기적인 이해관계에 물들고 또 학자들이 방향을 잘못 잡아서 불분명하게 되고 말았다. 이를 인정할려면 제일원리로 돌아와서 단순한 인식을 중시하여야 한다. 임금이 생산력 증가에 맞추어 증가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대의 증가 때문이라는 것보다 더 분명한 명제는 없을 것이다.

세 가지 요소가 결합하여 생산한다. 그것은 노동과 자본과 토지이다. 세 당사자가 생산물을 나눠 갖는다. 그들은 노동자와 자본가와 토지소유자이다.생산이 증가되는데도 노동자와 자본가가 더 많이 갖지 못한다면 토지소유자가 전체 이윽을 차지한다는 추론은 필연적이다.

사실과 이추론은 일치한다. 물질적 진보가 이루어져도 임금과 이자가 증가하지 않는 곳은 많지만 물질적 진보에 예외없이 동반하는 현상이자 특징은 지대의 증가 즉 토지가치의 상승이다. 지대의 증가는 임금과 이자가 오르지 않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지주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원인은 노동자와 자본가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는 원인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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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장사 보충설명, 또는 주석]
1.제일원리 :강좌안 1
‘사람은 최소의 노력으로 욕구를 충족하려 한다.’
2.경제적 분배법칙: 강좌안 3

생산물-지대= (임금+이자) : 빵모형
http://www.buloniskra.com/community/u_content.asp?clb_id=4687&clc_id=44&clc_description=조지정치경제학강좌&clc_board_type=1&community_id=14&community_name=헨리조지주의자들&num=4686&ref=0&refstep=0

3. 천동설과 지동설
http://www.kangwon.ac.kr/~sericc/sci_lab/earth/geocentricism/geocentricism.html

천동설

1. 우주의 중심에 지구가 있고, 태양과 행성, 별 등의 모든 천체가 지구의 둘레를 돈다는 설
2. 지금으로부터 2000년전 그리스의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가 주장하였습니다.
3. 행성의 시운동은 천동설로도 설명이 잘 되므로 천동설은 16세기까지 약 1400년 동안 믿어져 왔습니다.
   • 수성과 금성은 지구 주위를 단순히 원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태양을 연결하는 직선위이 한 점을 중심으로 하는 작은 원(부전원)위를 돌아갑니다.
     이 때 금성이 돌아가는 원이 수성보타 훨씬 크므로,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졌을 때의 각이 금성은 48。, 수성은 24。가 됩니다.
   • → 화성, 목성, 토성은 태양과 관계 없이 작은 원(부전원)을 그리며 큰 원(주전원)위를 돌아갑니다.

천동설
중심부터의 순서	(지구	달)	수성	금성	태양	화성	목성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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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설

1. 우주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며, 지구를 비롯한 모든 행성이 태양의 둘레를 돈다는 설
2. 16세기 말 코페르니쿠스가 주장하였습니다.
3. 행성의 시운동은 지동설로도 설명이 잘 됩니다.
   • 수성과 금성이 동서로 왔다갔다하며, 태양에서 일정한 각도 이상 멀어지지 않는 것은 지동설로 설명이 잘 됩니다.
   • 지동설로 설명한 화성의 시운동

지동설
중심부터의 순서	태양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목성	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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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설로 설명한 내행성의 운동, 부전원을 도입해야 하므로 조금 불안하게 보입니다. 지동설로 설명한 내행성의 운동, 최대이각을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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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998년 소위 IMF 사태이후 2003년 현대 토지가격, 금리, 임금 변화

전체 사유지가격 약 1000조원에서 2000조원으로 상승

금리 즉 이자와 임금은 지난 5년간 얼마나 상승했나요. 내렸나요. 정체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