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온으로 72명 사망
인도 서북부의 라쟈스탄주, 서남부의 마하라 스트라주와 북방주의 부분 도시의 기온이 근일 섭씨 41도에서 47도사이로 상승하였습니다. 4월 30일까지 인도 동해안의 오리싸주에서 고온으로 72명이 숨졌습니다.
5월 1일, 인도 수도 뉴델리의 기온은 섭씨 44.2도에 달했습니다. 인도 현지매체가 전한데 의하면 인도 대부분 지역의 고온현상은 올해 4월 16일부터 5월 13일까지 진행되는 다음기 하원선거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오리싸주에서 이미 선거를 감독하던두명의 관원이 더위를 먹고 숨졌으며 4월 30일 시작된 제3단계 총선거의 투표율은 50%에 미치지 않았습니다.
인도기상부문은 현재의 고온현상이 아직도 며칠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달 중순 인도북부지역은 흐린 날씨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인도정부의 위생전문가들은 가능한 외출을 삼가하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것을 주민들에게 권장했습니다.
[조글로미디어 2009년 05월 03일]
첫댓글 러시아는 지구 온난화 덕분에 농사가 잘 될수도있겠지만, 인도가 참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