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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lass=headtitle color=#000063><B> 여름와인 한잔 온몸을 적시네</B></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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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color=#000063></FONT></STRONG> </P></TD></TR><TR><TD height="5"><SPACER height="5" type="block"></TD></TR><TR><TD vAlign="center"><FONT color=#909090><B>화이트ㆍ로제ㆍ세미 스파클링 시원ㆍ상큼한 과일향<BR>일품레드와인 차게 마셔도 좋아</FONT>
<P></P></B></TD></TR><TR><TD height="5"><SPACER height="5" type="block"></TD></TR><TR><TD style="FONT-SIZE: 12pt; WORD-BREAK: break-all; LINE-HEIGHT: 150%" vAlign="top" align="left">
<DIV id=artText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지루한 장마에 이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쾌지수가 1년 중 가장 높은 이맘때는 상큼하고 청량한 여름 와인 한잔이 제격이다. 팝송에도 낸시 시내트라가 부른 `서머 와인`이라고 있지 않은가. <BR><BR>와인 수입업체인 신동와인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에 어울리는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을 뿐 아니라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20~30% 증가했다"고 말한다. <BR><BR>여름 와인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실온 상태로 마시는 와인과 달리 차갑게 해서 마시는 와인을 말한다. 종류로는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세미 스파클링 와인이 대표적이나 최근 들어서는 레드 와인 중에서도 드라이하고 과일향이 강한 와인을 차게 해서 마시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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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TD></TR></TBODY></TABLE>◆ 시원한 화이트 와인 <BR><BR>= 여름 와인 하면 화이트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해산물, 샐러드와 같은 차가운 음식과도 잘 어울리지만 와인만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기 때문이다. <BR><BR>여름 와인을 대표하는 와인으로는 소비뇽 블랑을 꼽는다. 비릿한 바다 냄새를 연상시키게 하는 포도 품종으로 바닷가에서 먹는 각종 회나 해산물, 특히 굴 새우 조개 전복 등과도 잘 어울린다. <BR><BR>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피오체사레의 `가비 2005`가 가장 유명하다. 이탈리아 화이트 버건디 와인이라고도 불리며 섬세한 레몬향과 가볍고 싱그러운 과실향이 돋보인다. 와인숍에서 3만7000원에 살 수 있다. <BR><BR>이 밖에 옅은 초록색을 띠는 스페인 토레스의 `비나솔 2006`도 사과와 파인애플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해산물 요리에 잘 어울려 여름에 부담없이 마실 만한 화이트 와인으로 꼽을 만하다. 1만6000원. <BR><BR>화이트 와인 대표 품종인 샤르도네도 빼놓을 수 없다. 드라이하면서도 과일향이 풍부하고 적당한 산도를 가지고 있어 상큼한 기운을 전한다. <BR><BR>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인 와인 중 `사티넬라`는 포도가 완전히 영글 때 수확해 농익은 아로마를 띤 신선한 화이트 와인으로 탄생했다. <BR><BR>또 푸른 병이 파도가 넘실대는 여름 바다를 연상케 하는 `블루넌 화이트`는 향기롭고 부드러운 타닌이 달콤한 맛으로 마무리되어 눈도 혀도 즐겁게 해주는 대표적인 여름 와인으로 꼽을 만하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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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10></TD></TR></TBODY></TABLE>◆ 상큼한 로제 와인 <BR><BR>= 핑크빛 로제 와인은 화이트 와인이나 스파클링 와인처럼 와인잔을 차갑게 해서 마시기도 하지만 얼음과 함께 마시기도 한다. 클라랑스 딜롱의 `클라랑델 로제 2005`는 부담없는 가격대로 최상급 로제 와인을 즐길 수 있어 와인 마니아들이 특히 즐겨 찾는 제품이다. 소비자가격은 3만2000원. <BR><BR>뜨거운 여름 햇빛이 내리쬐는 바닷가라면 시원한 로제 와인의 황제이자 프랑스인들이 여름에 가장 많이 마시는 `타벨 로제`나 캘리포니아산 `화이트 진판델`도 좋다. 특히 청량음료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맥주 등 알코올음료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여름의 불쾌감을 가시게 하고 더욱 낭만적인 기분을 느끼게 된다. <BR><BR>◆ 톡 쏘는 세미 스파클링 와인 <BR><BR>= 냉각시킨 세미 스파클링 와인은 시원하고 달콤하면서 탄산은 스파클링 와인의 반 정도이기 때문에 가볍고 청량감있게 즐기기 좋다. 특히 이탈리아 모스카토 다스티는 가벼운 셔벗 같은 맛이 입안을 상쾌하게 해 준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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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id=artText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50%">◆ 드라이한 레드 와인 <BR><BR>= 풍부한 과일향이 나는 가볍고 드라이한 레드 와인도 의외로 좋다. 특히 체리, 건포도 등 자극적인 상쾌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미국 로버트 몬다비의 `프라이빗 실렉션 피노누아`는 마치 과일즙처럼 시원하며 끝맛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소비자가격은 3만8000원. <BR><BR>같은 피노누아지만 뉴질랜드 빌라 마리아의 `셀러 실렉션 피노누아`는 체리 블랙베리 등 과일 맛과 향이 좀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 6만3000원. <BR></DIV></TD></TR></TBODY></TABLE></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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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더운 날 직접 마셔서 느끼는 와인 보담은 음악으로 듣는 '서머 와인'이 더 낭만적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혹 생
라면 모를까
그래도 뷔
뉘
한테는 와인이....
저한테는 딸기와인이있습니다...한6년쯤전에 제가담근거가튼데...누구..한잔드릴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