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이공이클럽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사진 게시판 스크랩 2010년 우리들의 이야기
이상규 추천 0 조회 52 10.12.17 11:4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신년회(2010,1,23)

 노량진 수산시장내에 있는 별장가든에서 신년회를 가졌다.

 2009년 송년회때 승의의 주선이었지만 회를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았기에 신년회도 이곳에서 한 것.

 모처럼 도학이도 시간을 내 참석해 줬다.

  노래방에서 단체사진

                                                                                                       어릴적 두 집을 오가며 친하게 지냈던 사이-도학 어머니 인상이 그대로

  모처럼 감정 잡고 노래하는 혜숙이                                                       모든 회식때 원기와 혜숙이는 같이 마이크를 잡는다.

 

 

김옥순 아들 장가보내던 날(2010.2.23) 

 

 

작년 연말에 종수 딸 혼사에서 처음 만난 김옥순

올해 그의 아들을 장가 보내게 됐단다.

종수 혼사,태휴 혼사,송년회,신년회에 이어 오늘 옥순이 혼사까지

매달 한 번꼴로 모임을 하게됐다.

너무 자주 만난다는 말도 들렸다.

이러라고 친구들이 있는건데 뭐 어떠냐구~~

 

옥순이 아들과 며느리는 잘났다.

혼자서 혼사 치루느라 힘들었을 것같다.

강동구 테크노마트 있는 곳에서 행사가 있어

옥순이 덕분에 잠실쪽에서 놀아보게 됐다.

 

 

 

 

 

 

 손수 여친들에게 게 살을 발라주는 동문이                            소녀같은 명희

  혼주께서 순회                                                              캬바레 대기실 같은 노래방

   기분내는 동문이 좋아하는 명희                       허걱? 종수가 웬일로 둘 씩이나~~~그래도 아가씨 하나만 못했다고??

  여기서도 둘이서 마이크 잡았지? 맞지?                             어라? 니도 배가 나왔네? 노래에 관심두지 남의 배는 왜?

 

 

순천친구등 새만금방조제 봄나들이(2010.5.2) 

 

순천 친구들 모임은 봄과 가을에 단체로 당일코스 여행을 한다.

이번에는 4월말에 개통된 새만금 방조제를 가 보기로 했다며 중간 지점이니 서울 친구들도 왔으면 좋겠단다.

그래서 내 차로 승의,승학이 동문이 진근이를 태우고 새만금 방조제 중간에 있는 신지도에서 순천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합류,군산쪽에서 밥을먹고 다시 부안으로 가 부안댐을 구경했다.

반가운 조우였다.

서울 친구들과 순천 친구들이 이렇게라도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정근이의 노력때문이었다.

 

  

  게릴라 특공대 대장같은 차림으로 온 진근이                      순천 친구들께 인사말 하는 승학이와 사회자 공만이

  항상 친구들 뒷바라지 해주는 옥란이-우리에게 특식을 제공                       두남이를 보러 불온천리 달려온 친구를 향해 권주

    초교시절,중학생 때,고교시절에 좋아했던 여자가 각기 달랐다는 친구        막상 붙여주니 부끄부끄 부끄러워요 

 

   심각해??????  뭔 일이여 ??? 오랫만에 만나놓고 ....                                엄매나 !!! 이런 곳에서 옛정이 나오나비네.

  충렬이 소원 푼 날

 

허정자 친구 집을 찾아 가던 날(2010.5.29) 

친구들을 통해 전화로 알아내어 춘천에서 막국수 집을 운영한다는 정자네를 찾아 가기로 했다.

 청량리역에서 모여 가기로 했고 형철이가 기차표를 예매해 뒀다.

실로 얼마만에 경춘선 열차를 타는 것인가!

70년대와 80년대 자가용이 없던시절엔 연인끼리 교외로 빠져나가는 설레이는 대명사 경춘선이 아니던가

순천에서도 정근이,승량이,순만이가 왔다.승의가 ㅇㅇ이보러 새만금에 갔듯 승량이도 ㅇㅇ이보러

서울을 거쳐 춘천까지 간것.아름다운 행보가 아닐수 없다.

 정자가 운영하는 "남부막국수"는 인터넷에서도 꽤 유명한 집이었다.순천 가이내 다왔다.

 

                                                  이 여자는 우리 동창 아니다.얘기가 잘 통했던 아줌마.

  이여자도 우리 동창 아니다.공개적으로 하나씩 꿰 찬 순천 남자들                승량이가 정장을 한 이유? 첫사랑에 대한 예의?

   정자가 무료로 제공한 막국수와 수육                                             정자 남편이 우리 일행과 합류

 

  승량이 소원은 통일                                                                         항상 흥이 많은 형철이.범생이 부인 허정자.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도 갈 때도

  새만금에서 만난 승의와 두남이가 합석하듯

  그렇게 친구간에 원하던 자리를 마련해 줬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품었다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이제 불혹을 넘어선 나이인데.세상이 보이는 나인데.

 

  청량리에서 저녁을 먹게 됐고

  내가 술이 취해서 3차로 노래방에 가게 됐다.

  순천 친구들 귀향길은 아랑곳하지않고~~

  어쨋든 재미있었다.

 

서울 번개팅 - 북악산 김신조 루트 탐방(2010.6.24)

 

 김신조루트는 우이령서부터 북악스카이웨이가 있는 북악산길까지 길다.

  한여름에 명희의 제안으로 명희가 잠시 공부를 쉴 때

   나의 안내로 북악산 길을 탔다.

 

 항상 등산을 했던 나는 기본 준비를 했지만

 이 여자 세명은 약속이나 한 듯 빈 손으로 왔다.

 앞으로는 먹을 것 많이 싸가지고 오지않으면 '나 안가!'

 

 형철이가 아침부터 전철역으로 마중나와 김밥도 사주고 그랬다.

또 등신후 하산길에 먹고 마시는 행사에도 형철이가 합류해서

세명을 거느려야 하는 나의 부담을 덜어줬다.

 

 삼청각을 비롯하여 대원사

 우리나라 부의 7%를 갖고 있다는 부자촌 평창동,성북동을 둘러봤다.

 

 

 

 

 

 

 

순천 친구들과 번개팅(2010.6.29)

 순천에 갈 일이 있어 정근이에게 연락했더니 승량이.순만이 순임이가 나왔다.

  승량이랑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식사 후 승량이 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인 "영일만 친구"로 가서 주변에서 음주가무를 하고 있다는 형식이도 불렀다.

 정근이가 불러낸 한가한 여자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다.

 

 

 

 

 

 

김옥순 노래빠 개업식 참석(2010.7.10) 

 김옥순 친구가 강동 가락호텔앞에 '새천년노래빠'를 개업한단다.

 여자혼자서 술집을 경영한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닐텐데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동창회 명의로 화분을 증정해 줬고 개업식이라 18만원어치를 팔아주고 왔다.

 이 모임에서 창규가 처음 나왔다.

 

 

 

 

가락시장 모임(2010.8.28)

 

지난번 옥순이 개업식 때 옥순이가 가락시장에 회가 더 싱싱하고 노량진보다 싸다기에 다음 모임을 가락시장에 있는

횟집에서 갖자고 합의했다.사실 개업식에 우리가 축하해 줬고 팔아 줬으니 모임 후 한 턱 낼려고 하나보다 하는

기대도 가졌었다.그래서 그곳에서 만나기로 했던 것.

하지만 그게 화근이 될 줄이야! 

우선 찾기가 힘들었다.또 회가 싱싱하지도 않았고 횟집도 포장마차 수준이었는데 값은 노량진보다 월등히 비쌌다.

이 모임에 준기가 처음 나왔다.

승학이는 안하던 폭탄주 제조까지 해서 동문이도 보내고 결국 본인도 갔다.잊지못할 모임이었다. 

  

  

  폭탄주를 제조하는 승학이 -저 폭탄주에 맛이 간 친구들 많~다.  

 이 때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동문이가~~~                                             스마트폰 시범을 보여주는 명희

 

류준기 사업장 '덕산제'방문(2010.10.25)

 

  여태 울산에서 살다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 후 서울로 온 준기가 동대문 골동품 시장에서

  골동품과 미술작품을 매매하는 '덕산제'를 운영한다기에 그 곳에서 번개팅을 하자 했는데

  참석자는 꼴랑 명희 한사람.

  나중에 직장 회식을 하고있던 형철이를 불러내 잠시 만났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물건들이 임자를 만나면 수백억 될 듯.

  값이 나갈 것같은 골동품이 산더미                                                       중국에서 들여온 골동품,달마대사라 흔히 착각하는데 아니다

 칼 찾아봐!!! 수백년 전에 무사들이 사용했던 칼들이 아직 녹슬지 않고 날이 서있었다.

 

 2010년도 무주리조트 행사(2010.10.15~10.16)

 

  무주리조트 KT수련관에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2010년도 1박2일

 모임을 가졌다.순천 친구들이 올 것같아 3개 호실을 구했지만

 서울 친구들의 기대와는 달리 흐지부지 됐던 아쉬운 모임.

 봄철 새만금 행사 참석때만 해도 순천친구들이 다 올 것같아

 부담스러웠는데 광주에서 있는 순심이 딸 결혼식때문이라는

 이유로 ....

 그래도 이번 여행은 부근 관광지를 둘러 보는 것

 특히 김만수를 처음 만났다는 것.

 그가 가이드 역할을 했고 식사를 제공해 줬다는 것.

 전국에 퍼져있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맛도 괜찮은듯.

 

 양수댐,나제통문,포도주동굴,절등을 관광하고

 오다가 승학이 안내로 대청댐과 청남대를 관광했다.

 

 

  김만수가 운영하는 무주리조트내 설천호수변에 있는식당

                                                                                                       만수도 더덕막걸리를 가지고 합류하여 "건배"

                                                                                                          청와대 대변인

 

 

   2010년 송년회(2010.12.4)

 

고생을 해봐야 현재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괜히 가락시장에서 회먹는 모임을 가졌다가 고생과 바가지를 쓴

  후에서야 노량진 수산시장의 진가와 승의의 서비스 가치를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

  송년 모임에

  진근이와 말엽이 그리고 동문이가 사업과 가정사로

 

 

  참석을 못했지만 많이들 나와 줬다.

  무주모임에서 느꼈던 회비의 필요성때문에

  경과나 사유설명없이 안건으로 내세워 찬성 가결되는 바람에

  가락동 모임에서 회비를 걷자고 제안했던 회장님의 맘이 상해

  이상하게 발전 변형되어 큰소리가 나고 해프닝이 벌어졌던 모임.

 

 

 

 

 

 

 

 

 

 
다음검색
댓글
  • 10.12.17 14:04

    첫댓글 요즘 시간적 여유가 많은 노정객 상규옹이 모처럼만의 한건을 하셨구만... 일목요연하게 일년을 반추하겠끔 좋은 내용이라 사료됨... 아주 잘 봤음... 짝짝짝

  • 10.12.17 14:38

    일년간의 행사를 잘정리 해놓았네 나는 한60% 정도 챰석했나?

  • 작성자 10.12.17 16:07

    맞다.딱히 할 일도 없어 시작했는데 꼬박 8시간 걸렸다.가끔 뻑이나서 말이야~~근데 내 블로그에서는 배치가 잘 됐는데 이곳에 함께 게재토록 했더니 엉망으로 배치됐네.http://blog.daum.net/nan239 에서 제대로 보기를.

  • 10.12.21 15:11

    그려! 고생 많이 하셨네! 이렇게 소리없이 봉사하는 친구가 많아야 유지되고 발전할 것인디////////

  • 10.12.21 16:51

    멋지게 잘해낳네 구경 잘했어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