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 땅속에 과포화 된 지하수가 있다는 것으로 산사태 위험이 커진다.
☆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 산 위의 지하수가 통과하는 토양층에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산사태 위험이 많다고 볼 수 있다.
☆ 갑자기 산허리의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 산사태가 발생하는 조짐이므로 미리 대피하는 것이 좋다.
☆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지는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 산사태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고 즉시 대피하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 산사태 관련 행동요령
① 산사태 발생 전에는 ☞ 개인 소유 급경사지를 점검(배수시설 포함)한다. ☞ 위험인지 시 관계기관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산사태 징후를 사전에 알아둔다. ☞ 대피 계획과 비상연락 방법을 미리 알아둔다.
② 산사태 발생 중에는 ☞ 산사태 경로(계곡이나 물길 형성 지역 등) 밖으로 피신한다. ☞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장 인접한 높은 곳으로 피신한다. ☞ 갑자기 산사태 물질이 접근해 오면 견고한 건물로 피신한다.
③ 토석 흐름(Flow) ☞ 산사태로 인한 부상자 구호와 피해 현황을 점검한다. ☞ 산사태 위험 평가나 보강 대책을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사는 곳, 자신이 방문할 곳이 산사태 위험이 있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사태위험지관리시스템(http://sansatai.foa.go.kr)에서는 산사태 위험 지역, 기상 변화에 따른 산사태 예측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