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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자유인
 
 
 
카페 게시글
일반♡ 앨범 스크랩 주흘산-관봉(고깔봉)→부봉
참~자유인 추천 0 조회 40 11.11.11 15: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일시]:2011.11.10 목요일
[기상상태]:오전 흐리고 강한바람
                오후 흐리다 개다 반복
[단독산행]:원점회귀
[산행경로]:주차장-1관문-성황당-성벽-관봉(고깔봉)-주흘주봉
                주흘영봉-960봉-부봉1.2.3.4.5.6봉-삼거리-2관문-주차장
[소요시간]:08:00~18:00  도합10시간

[노닥거리]약3시간~^^ 식사,사진,등등...
[산행거리]:도상14Km 실거리 14Km * 1.3 = 18.2Km

                 에휴~당장 GPS 하나 구입해야쥐이~~^^ 

 

                          ↗ 산행경로-노란선 

↗잠시 차를 멈추고 주흘산전경을 한장 담아본다. 왼쪽끝부분 고깔모양을한 고깔봉[관봉] 우측끝이 주흘주봉이다. 

↗방향을 바꾸어 조령산도 담아보고....

↗국내 유일의 길~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보부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의 길 역사를 공부할수 있는 자료가 수두룩~ 

↗이제는 잊혀져가는 솟대 그이야기를 들어보자  http://211.252.141.20/education/ms200501002/ms200501002.html

↗솟대는 장승과 함께 흔히 마을 입구에 하나 또는 무리로 세워져 마을을 외부의 잡귀, 질병, 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으로 나무나 돌 들을 그 재료로 하여 직립한 상단에 새모양을 부착시킨 조형물이다. 솟대는 대부분은 장승, 선돌, 탑(돌무더기), 신목(神木)등과 함께 세워져

-마을의 안녕과 수호를 맡고 농사의 성공을 보장하는 마을수호신의 하나로 나중에는

-풍수리지 사상의 행주형 지세에 돛대로서 세우는 짐대와

-과거급제에 의한 기념물로서의 화주대(華柱臺)로 분화 발전되어 같던 것 같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들~사과축제때 세워진 조형물 아이들과 사진찍는 장소로 인기 만땅이었던곳~ 

↗일단 삼각대를 세워는 보는데 구도가 제대로 잡힐는지.... 

↗제1관문 다들 정면에서만 찍어논 사진이 많아서...화각을 달리해보는데....어째~~^^

 저 성벽을 따라서 관봉으로 직접오를작정이다.

↗사극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전쟁도구들 그 뒤로 백화산이 구름을 모자로 드리우고.... 

↗제1관문은 주흘관 제2관문은 조곡관 제3관문은 조령관이다 퀴즈에 많이 등장하는 문제~^^ 

↗성황당 이곳을 지나 우측으로 성벽을 따라 오르다 계속 능선을 타고 오르는데 경사가 의외로 만만찮다. 

↗누군가 쓰고난 제물인지...아님 쓸 물건인지...감홍시가 말랑말랑한게 정말 먹음직~~^^ 에휴 참아야지... 

↗얼핏 선무당의 푸닷거리가 떠오르고 어릴때 무척이나 열심히 보았던 전설의 고향도 생각나고.....ㅎㅎ 

 

 

↗발길이 뜸해서일까 사뭇 분위기가 어째 오늘또 고생할거 같은 예감이....가시넝쿨이 의외로 길을 많이 덮고~ 

↗요런 팻말도 나타나고 보니....우째 시작부터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발걸음을 내딛는다. 

↗너덜지대 위로 활엽이 두텁게 깔리니...보행하기가 제법 까탈스럽다~^^ 

 

↗방향이 모호한 지점에 떨어져있는 산과벗들의 시그널을 하나 주워 잘보이도록 다시 매달아 놓고.... 

↗조금씩 고도를 높여가니 시야가 트이기는 하는데 어째 잔뜩 찌푸린 하늘이 어두워 사진이 영~ 

↗구름 틈사이로 잠깐 조명을 비춰주는 해님께 감사하며 얼른 조령산을 낚아채 본다. 

↗관광호텔에서 오르는 능선 너머로 본 문경읍과 백화산의 조망 

 

 

 

↗조망바위 끝에 누군가 올려논 사과~고맙습니다~ 인사후 맥주 한켄따다.

까치밥인가? 간밤에 거의 언듯 엄청시원하고 맛이좋은데...

새들은 왜 손~아니 부리를 대지 않았을까? 인간의 손이 닿아 인간냄새땜에?

에구 모르겠다 암튼 그냥두면 얼어서 못먹게 될게 뻔하니~

혹 이글 보시면 연락주세요 사과값드리리다~^^, 

 

 ↗혜국사 위쪽의 암자인지...한번 잡아당겨본다.

↗그새 조령능선이 좀 밝아진 느낌이다.

↗우측 끝으로 신선봉도 인사를 하고...

원래는 할미봉이었으나 신선암봉으로부터 이름 탈취? ㅎ~

 

↗백화산은 아직도 구름속에서 화장중이고.....

 

 ↗비박하기 안성마춤인 바위굴도 하나 봐 놓고....

 ↗노루 궁뎅인가? 궁금하여 가까이 가보니...

 ↗ㅎㅎ 에구 아니네.....

 ↗헛 영지버섯도 붙어있고~ 

 

↗주흘 주봉쪽 조망 관봉은 우측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된다.

 

↗주흘관봉 일명 꼬깔봉-지도의 어떤곳은 고깔 어떤곳은 꼬깔~^^,

   하기야 그게 그거지만...

 

 ↗평일이라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이분들은 여주서 오셨다고...관광호텔 뒤로 직행하여 예까지~~

 ↗ㅎㅎ 정상주를 맛있게 드시는데 어째 한잔 권할 생각들을 안하시네...^^

    번잡을 피해서 좀더 주봉쪽으로 가다가 동영상 촬영~^^

 

↗저 끝에 보이는게~물고기 입모양의 주흘주봉. 

 

 ↗천좌문~교촌 월복사 안모시골로 오를수 있는곳~

    오래전 올라보니 가장 가까운코스인듯 다만 차량관계가 좀 그렇긴 하지만...

↗주흘산 주봉 동생이 형님 노릇하고 있는곳~ㅎㅎ 원래 형님이 점잖으니....

↗수도없이 올랐건만 벼르던 관봉을 지나오니 속이 다 후련하다~^^

   상쾌 통쾌 유쾌가 종일 지속되어얄텐데...

 ↗고깔봉과 백화산을 한장면에 담아본다.

 ↗편한 나무데크를 버리고 이길로 주욱~~

 

↗평일인데도 갑자기 복작되는 주봉을 얼른 찍고 내쳐 상봉으로 달려오니

   이곳은 오직 나만을 위한 장소인듯 영봉이 반갑게 맞이한다. 

↗여기도 세번째인가?네번째인가....

 

 ↗금강산도 식후경~일단 먹고보자 이정도면 산정에서의 식사치고는 최고아닌가?~^^

 

 ↗나무가지 사이로 월악영봉이 정면으로 보이고...영봉과 영봉이 서로 마주 보고 있었네?

 ↗포암 만수 월악이 한자리에...

  

↗평천재로 내려가는 삼거리... 

 ↗평천재로 향하는 구조물 나무데크~

    요즘은 그래도 백두대간 종주~ 어려운구간들은 이렇게....ㅎㅎ

    훠얼 수월하겠궁~!!

 

 ↗겨우살이도 함 잡아보고~

 ↗태풍에 쓰러졌을까?

    넘어진 소나무가 그대로 살아서 잔가지가 하늘로 향하며 지주 노릇을.... 

 ↗우측부터 부봉제1봉 과 2봉

    나무가지가 많아서 결국 부봉의 전체조망은 못찍고 바로 코밑까지 와버리니

    후회가 막심~그냥 나뭇가지사이로 여섯봉우리를 통채로 잡아볼걸~~

    설마설마하다 예까지 와버리니..다시 뒤돌아 갈수도 없고~~ㅠㅠ

 

 ↗부봉 삼거리로 향하는 나무계단 쉬기 좋아서 잠시 주춤....

 

 

 

 

 ↗부봉 삼거리에 당도하니 이정표가 엄청 복잡하다.

 

 

 

 

↗주흘영봉과 그 뒤로 살짝 고개를 내민 주흘주봉 

↗흐흐 거 뭐더라 아우~~생각이 안나네....꼭 빼 닮은 주인공......

 ↗이 높은곳에다 묘를.....후손들이 효자여서? 아님 불효자여서?...

    여러모로 생각에 젖게하는 묘한 분위기.....

 

 

 

 

 ↗월악산이 손에 잡힐듯 다가오고...제1봉에서의 조망

 ↗2봉과 3봉 한참을 즐기다가...계속해서 나아간다.

 ↗비박하기엔 그저그만인 장소

   어떤태풍이 와도 끄덕 없을듯 단 바위가 무너지지만 않는다면....ㅋ

 

 ↗2봉을 지나며...

 ↗맞은편에서 열심히 조망을 즐기고 있는 산객을 당겨보고...저기가 제3봉

 

 

 

 

 ↗형제바위인가? 내눈엔 어부바!! 로 보인다.^^

↗부처바위 

 ↗아까 2에서 3봉을 보며 찍은분들을 이곳에서 만나 잠시 담소를 나눈후...

 

 

 ↗나또한 이곳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써 버린다.

 

 

 

 ↗까마귀가 날 노리나? 야 인석아 내가 여기서 떨어지길 바라는겨?

 

  ↗4봉에 오르니 그새 다른팀들이 3봉을 점령하고...김해서오신분들....

 

 ↗멀리서 스냅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계속하여 5봉을 향하여 전진...

 ↗4봉을 오르다 바위를 잡을곳이 없어 기를쓰다 팔꿈치에 기스가.....ㅠ,ㅠ

 

 ↗3봉 우측 끝에 벌벌 기어오르고 있는분이 재미있어서 한컷더!!

 

 

 ↗4봉을 내려올땐 이렇게 나무뿌리를 잡고서 내려서야한다~

    우회길도 분명하니 귀찮으면 돌아서가면 됨

 ↗드디어 5봉이다. 봉우리마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찍다보니

    시간도 많이 쓰고 추락의 위험도 도사리고...ㅎ~

    아까 그 까마귀 생각나네....동영상은 편집후 올릴 예정.

 

 

 ↗이제 육봉을 바라보며...저기도 여러번 올랐건만 왜 그땐 인증샷을 생략했나 몰러~~^^ 

 ↗철계단이 경사가 만만찮다.마치 대둔산 마천루 가는길 같은 느낌~ㅠㅠ

 ↗↗육봉은 제법 공포스럽기 까지 한데...초입부터 사뭇 위협적인 경관이다. 

 ↗김해서 오신분들은 계속 내뒤를 ?아서 추격전을 벌이고....

 ↗마치 절벽을 안고 오르는듯 제법 오금이 저리는 구간...

 ↗요넘만 잡고 올라서면 된다.

↗드뎌 육봉이다~ㅎ~또다른 팀의 표현을 빌자면 뽕~이다~^^

↗이제 오늘 올라야할 봉우리는 다 올랐으니 여기서 맘껏 조망을 즐기기로,,,,  

 ↗김해서 오신님들을 여기서 기다리다 담소도 나누고...

    동영상은 좀만 기다리셔요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5학년 14반 그리고 17반 형~누님들도 계시던데.....

    ㅎ~재미있었습니다. 꾸벅~

 ↗김해 손님들을 동화원으로 배웅해드리고 난 다시 동영상 촬영하며 시간 팍팍~~^^

 ↗여기서 이제 시간이 촉박하니 좀이라도 단축하려면

    다시 삼거리로 내려가서 2관문으로 직행하기로 결정!.

 ↗펄럭이는 깃대봉에게도 작별인사 나누고....

 

 ↗다시 내려서는 길이 우째 아까보다 더 쭐리네....^^

 ↗이제 위험지역은 다 보냈으니 하나남은 캔으로 일찌감치 하산 뒤풀이를....ㅎㅎ

 

 

 ↗내려오며 올려다 본 6봉의 위용

 

 

 ↗2관문에 내려서니 행락객도 한명 보이지 않고...

↗문이 열려있어 성루에 올라 가는 가을이 아쉬워

   아직도 옷을 벗지 못한 단풍 그루 위로해주고...

   알뜰하게 카메라의 메모리를 다 써버린후

   이제부턴 스마트 폰으로ㅡㅡㅡㅡㅎ   

 ↗이 주변 산들을 오르다보면 엄청 굵은 소나무들이 불에 타 있는것을 볼수 있는데...

    이 산불조심비는 그이후 세워진것.....아래사진 참조.

 

 

 ↗교구정

 ↗이곳을 지나는데 뿌리깊은 나무~야간 녹화 준비로 분주한 스텝진들....

 ↗일몰의 스카이라인을 잡아보려 했는데...스마트가 안~스마트 하구먼....쩝

 ↗이건 그나마 제대로 된거 같군~~^^굳

 

 

 ↗세트-산적소굴인가? 드라마를 안보니 알수가 있나.....ㅠㅠ

 

 ↗세트장(고궁)을 비추이는 시내가 멋있어서...한번 잡아보건만......ㅠㅠ

↗땅거미가 내려 앉은 주흘관을 지나며.

↗끝나가는 오늘을 마무리...

 

↗ㅎㅎ 멋진 마무리를....여러분 여기가 어딘줄 아시겠습니까?  ^^

알아 맞추시는 분께는.......^^ 좌우간 뭐~있습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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