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8일 센텀시티의 벡스코에서 "2010 IT 엑스포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자 제일 앞의 커다란 부스가 있었는데 그곳은 한국인터넷 진흥원의 부스였습니다.
그곳부스에는 현제 인터넷으로 해킹이나 바이러스 등이 유행하는 지금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인터넷과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법을 알려주는 패스워드 보안지침, 패스워드 안정성 채크 리스트, 안전한 패스워드 생성 TIP등을 알려주고, i-pin(아이핀)서비스의 발급과 이용방법등을 알려줌으로써, 인터넷으로 계정을 생성할때 개인정보인 주민등록번호등을 사용하지 않고, 아이핀의 활용으로 국가에서 보안이 인증된 계정을 생성하고 사용할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등의 매우 좋은 기능등을 사용할수 있도록 그곳에서 바로 아이핀에 가입할수도 있게전시되어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한국정보화 진흥원(NIA)에서 통신중계서비스와 원격수화통역서비스를 전시한 부스였습니다.
이곳은 특히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원격수화통역서비스는 일반 사람과 장애인이 통화를 할수가 없는데 통화를 할수 있게 만들어 놓은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핸드폰으로 이야기를 하면 화상으로 나온 사람이 장애인에게 수화로 바로 전달해주는 서비스였는데 직접체험을 해보고 나서 정말이지 장애인들에게나 그 주변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수 있는 생각해본적 없는 신선하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방송촬영 장비로 크로마키 합성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을 합성하여 전시가 되었는데, 그 기술은 앞으로 방송쪽에 일을하는 리포터나 아나운서들이 편해지고 재미있는 방송이 될 전망이 보였다.
그 외에 전력선통신을 이용한 선박 네트워크, 유비택(UBITEC)에서 전시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이용한 솔루션등을 볼수 있었고, 또한 우리 학교의 로봇시스템공학과의 부스가 있었는데 그곳에는 대학원생과 학생들이 만든 로봇 TUBO가 있었습니다. 그 로봇은 벌써 몇여년 전에 만들어진 HUBO랑 차이가 없을정도였고, 로봇과 악수를 했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로봇이었습니다. 같은 대학의 학생으로 뿌듯함을 느꼈고, 저 또한 노력하면 할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보았던 부스는 교수님께서 계시던 PNT(프로엠테크놀리지) 그곳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3D MAX, Maya등이 있었는데 부스에서 시디를 받았는데 집에 돌아와서 시디로 보면서.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키워서 저런것을 만들어서 멋진 작품으로 남들에게 보여줄수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끝으로 IT 엑스포라서 평소에 IT쪽으로 공부를 하고있고, 요즘엔 IT를 모르면 시대에 현저히 뒷쳐지게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평소에 생각지도 못한 개발이나, 발명등을 볼수 있는 좋은 박람회 관람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