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골프회원권 시세동향
점점 날씨가 풀리면서 회원권시장도 같이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실매수자들로 인해 시세가 떨어지기는 힘들어 보인다. 특히나 중, 저가권대 저점 매도 물건이 설명절 이후 거래로 이루어져 현재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나 시즌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매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 중에 용인권 부근 골프장들의 매수문의가 특히나 많이 늘어나고 있다. 상대적으로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은 하고 있지만 수도권외 지역들은 여전히 매도 물량이 넘쳐나고 매수는 찾기 힘든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경제시장은 어렵고 쉽게 회복되기 힘들 것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박근혜 새 정부가 들어서기는 했지만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한 것도 아니고 박근혜식 인사로 인해 주위에서 아직은 말들이 많다. 회원권시장 또한 시즌과 새 정부의 기대심리로 인해 당분간 훈풍이 불고는 있지만 언제 다시 찬바람이 불어 닥칠 줄 모르는 일이다. 다만 경기가 살아나 계속 따듯한 바람이 불길 바랄 뿐이다.
저가권대는 여전히 매도 물건부족을 보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용인권 부근의 리베라, 한원, 플라자-용인, 골드는 거래가 꾸준히 늘어가고 있으며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양지, 덕평, 금강은 매도 매수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보합을 나타내고 있고 스카이밸리, 몽베르는 거래량이 조금은 줄어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가대는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시세 상승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나 기흥, 88, 뉴서울, 남서울은 여전히 거래량이 늘어가고 있고 매도물건이 줄어들수록 시세는 조금씩 조금씩 상승을 나타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시세가 오른 면이 있어 조금은 시세조정이 될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발리오스와 제일은 단체팀의 매수로 인해 거래량이 많이 늘고 시세도 큰 상승세를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고 그뿐 아니라 저점매수자도 많이 대기하고 있어 당분간은 시세하락은 힘들어 보인다.
고가대는 거래량이 많지는 않지만 일부 특정 골프장들이 강세를 보였다. 신원과 천룡은 법인에서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지만 시중 매도 물건이 없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산, 아시아나는 매도 매수 호가차이로 인해 거래 없이 호가만 올라가는 모습이다.
초고가대도 거래량 없이 법인매수로 인해 강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 가평베네스트는 시중 물건이 전혀 없어 매수자체가 힘든 상황이다. 남부, 이스트밸리는 변함없이 매도 매수 호가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고 남촌은 법인매수로 인해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주)비전회원권거래소 장경호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