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우리 강원도의 잠재적 가치와 가능성을 가리켜, 흔히「미래의 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마는, 길림성과 중국의 발전을 위하여 봉사할 미래의 인재를 길러내는 길림대학이야말로 중국의 21세기를 엿볼 수 있는「미래의 창」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고 가는 길림대학의 고문교수로 위촉된 것을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9. 3(토) 지린(吉林)대학 우의회관에서 거행된 고문교수 위촉식에서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밝힌 소감이다.
중국 지린(吉林)성은 양지역 관계 발전 및 환동해권 지방정부간 우호교류 협력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여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지린대학 고문교수로 위촉하기로 하고, 9. 2~9. 4 EATOF 참가를 위하여 지린성을 방문하는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고문교수로 위촉하였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위촉식에서 세계가 주목해야 할 동북아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강조하고, 이러한 맥락에서 환동해권 지역이 상호협력하고 지린대학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의 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지린대학 고문교수는 해외의 명망 있는 정치가, 기업가, 사회 활동가 중에서 위촉되며, 고문교수는 지린대학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문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