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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 갑을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형태로 지도부 구성 | ||||||
5대5 지분방식 도입…민주측 후보군 새정치측 출마 예비후보에 촉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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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이 18일 창당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의정부지역 갑을 지역위원회 지도부 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고위간부는 18일 "5대5 배분 방식에 입각해 공정한 기회를 줘야한다. 무조건적인 나누기 식보다는 공정한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배분작업을 할 것"이라고 향후 지역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새정치측 지분 확보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새정치민주엽합 측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까지 공동위원장 형태로 지도부를 구성해 선거전에 돌입한다는 계획. 선거 후 도당을 비롯한 31개 시군의 각 지역위원회 조직을 새롭게 구성한다는 복안. 정치권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지방선거 전에는 공동대표, 이후 민주적 방식에 따라 단일 지도부를 구성 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의정부갑을 지역은 갑지역이 현역인 문희상 국회의원, 을지역은 원외인 김민철 위원장이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새정치연합과 5대5대 배분 원칙을 적용할 경우 각 지역위 지도부 구성에서 새정치측 황인규 대표 등 일부가 공동대표로 지도부에 참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공동지도부가 구성될 경우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새정치 측 의정부시장 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쏠릴 전망. 현재 민주당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김경호 경기도의회의장, 이용 전 국정원과장이 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새정치 측에서는 황인규 대표를 비롯한 일부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어 향후 단일화 과정에서 5대5 배분방식을 적용할 경우 새정치측 후보 입김이나 거취가 통합신당 측 단일후보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예측이 벌써 부터 나오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후보군에서는 새정치 측 후보 출마여부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 각 후보진영에서는 정보력을 총동원해 새정치측 시장선거 출마자가 누가 될지 고심하면서 선거대책을 수립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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